점점 사라지고 있는 '한국인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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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딩팀 고하경입니다. 

 

저는 최근 뉴스 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우리나라의 우체통과 관련된 기사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89630 

[팩트체크] 우체통에는 편지만 넣을 수 있다?

 

최근 새로운 방법들로 활용되며 우리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사를 보면서 그렇다면 공중전화는 어떨까? 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획안은 바로 여기서 출발합니다.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 에게 필요한가요?

우리나라의 대표 통신 3사 중에서 메인으로 공중전화사업을 담당하는 KT링커스에 기획안을 제안하고하 합니다. 

KT 링커스, 대한민국의 3대 통신사 중 하나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1990년대 공중전화 풍경 / 출처 : KT 링커

 

거리에서 종종 보이는 공중전화는, 과거와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거의 애물 단지 취급을 당하는 공용 시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공중전화부스는 거리에서 앞으로 점차 사라지게 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공중전화는 국민에게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라고 전기통신사업법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법이 폐지되지 않는 한은 없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편적 역무' 의 개념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적절한 요금으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는 원칙에 근거합니다. 

 

그러나 공중전화 이용자가 사실상 거의 없고, KT 입장에서도 수익이 거의 없기 떄문에 최소한의 공중전화만 유지하고 있는 실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KT의 2021년 수익은

(영업수익 163억) + (영업비용 300억) = (영업손실 137억) 으로

 

그 손실액만 137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KT 링커스에게 '영업이익을 향상'시키면서도 '공익을 고려'한
공중전화부스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먼저 첫번째는 바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의 대중화'를 들 수 있습니다. 

한국은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공중 전화의 필요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두번째는 '공중전화 사용료 대비 스마트폰 요금 경쟁력이 낮다'는 것입니다. 

공중전화 요금은 예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스마트폰보다 경쟁력이 없기 떄문입니다. 

현재 국내 통화 기준 현금 사용시 180초에 70원에 달하는데요, 이는 무제한 요금제의 대중화로 스마트폰 통화가 더 저렴하고 편리해졌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출처 : 정보통신신문

한줄로 요약하면, 공중전화 부스를 관광 정보 제공 + 로컬 굿즈 판매 공간으로 전환하고 싶습니다. 

이는 1) 관광객에게 편리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 

2)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굿즈 판매 모델 구축

3) 광고 및 파트너십을 통한 수익화

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국어 지원을 통한 관광 명소, 맛집,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한정판 굿즈, 예를 들어 엽서, 기념품, 전통 소품 등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 상점 및 관광지와 제휴하여 할인 쿠폰 발급 기능까지 추가하면 광고 수익까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먼저 1) 관광객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지역 특화 기념품 판매로 로컬 브랜드의 성장을 지워할 수도 있고요. 

 

2) 수익성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도 가능합니다.

더불어 기존 공중전화 인프라 활용으로 투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3) 스마트 관광서비스로 발전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으로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 06. 그래서 !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이 기획의 최종 목표는 KT링커스의 공중전화부스를 스마트 관광 + 로컬 굿즈 자판기로 전환하여, 관광객에게 최고의 가이드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괄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1) KT 링커스에게

2) 공중전화부스를

3) 약 6개월간 파일럿 부스의 형식으로

4) 부스 당 500만원의 비용으로

5) 200만원 대 매출을 기대하고자 합니다. 장기적으로 약 5년 안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합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공중전화가 가진 인프라를 이용하여 새로운 전환을 통해 장기적인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한국인의 추억'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