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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여행 가실 분 모집합니다!

임은빈 | 성균관대 | 경제학과 | 컨설팅펌 2024. 11. 18. 23:50

[기획Principle]현실화 : 기획이란, 실제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

커리큘럼 코드명: PXO-102, 선택형


 

STEP 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 기준한다.

여러분 다들 여행 자주 가시나요~?

 

저는 여행을 안 가본지가 꽤 돼서.. 지금 여행에 너무 가고 싶답니다ㅠㅠ (종강은 언제..)

 

저는 가장 최근에 아이돌을 좋아하는 분과 같이 여행을 갔었는데,

그 그룹에 관심은 없었지만.. 그 그룹이 들렸던 장소에 들려 아이돌이 취했던 포즈와 똑같은 포즈로 사진도 찍어보고,

아이돌카페의 상위 버전 아이돌레스토랑(?)에도 가보면서 (멤버별로 메뉴가 다 다르게 준비되어 있었고, 굿즈도 살 수 있었어요..!)

하루를 되게 알차게 보냈었습니다 😁

 

이미 2번 가봤던 곳이었는데도,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요.

게임 퀘스트를 깨는 것 같기도 했네요ㅎㅎ


그래서!

이번 유닛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자주 들렀던 장소를 중심으로 여행 코스를 짜서, 이 여행 코스에 참여할 사람을 모으는 기획을 해보려 합니다 :)

 

이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해 구체화시켜야 할 건 ➡ 1. 연예인 / 2. 여행 지역 / 3. 여행 일수 ⬅ 라고 생각합니다.

 

1.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연예인'하면 'K-POP'이 바로 떠오릅니다😅

K-POP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은 당연 BTS겠죠..??

유명할수록 정보도 많고, 수요도 많을테니 해당 상품의 테마가 될 연예인을 BTS로 정하겠습니다.

2.

여행을 하게 될 장소는 국내여야 기획이 용이할 것 같아, 국내로 정하려 합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에 가장 인구가 많다보니, 서울로 장소를 축소시키겠습니다!

 

3.

마지막으로 여행 일수는 가장 짧은 1일로 설정했습니다.

여행 코스가 짧을수록 변수에 대처하기도, 일정을 관리하기에도 쉽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 여행 상품의 고객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여러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 SNS 활용 -> 새로 홍보한다면 글이 쉽게 묻힐 것 같아 패스
  • 전문 여행 가이드 플랫폼 -> 실제 가이드가 아니라 차별성 부족, 수수료/광고비로 비용이 꽤 들 수 있어 패스
  • 모임 플랫폼 -> 저렴한 비용으로 또는 아예 비용 없이 고객을 모집할 수 있음. 누구나 모임 주최 가능. 참가자 간 소통이 용이.

하여 meetup이나 당근모임, let's fip과 같은 모임 플랫폼이 제 여행 상품의 첫 홍보장소로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모임 플랫폼에서 참가자 모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홍보할 것이냐?"

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하지만 "참가자 모집에 성공하자", 즉 질적 성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기획의 목표이므로,

 홍보 글을 만드는 데에 드는 비용  은 기획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겠습니다!

 


📍 정리

✔️  내가 정한 1차 기획 주제

저는 유명한 셀러브리티의 여행 코스를 따라갈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  내가 정한 2차 기획 주제
BTS가 방문한 것으로 유명한 장소를 중심으로 서울 1일 테마 여행 상품을 기획겠습니다.

 

✔️  내가 정한 3차 기획 주제

모임 플랫폼에 글을 올려 이 여행 상품의 참가자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  내가 정한 4차 기획 주제

모임 플랫폼에 올릴 글의 제목, 키워드, 이미지와 같은 홍보 요소를 세부적으로 기획하고자 합니다.

 

✔️  내가 정한 5차 기획 주제

참가자 모집 글을 작성하는 데 필요한 예산 책정 및 비용 관리는 제외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콘텐츠 등록/배포 전략에 대해 기획하고자 합니다.

 

✔️  5차까지 기획의 범위를 좁힌 후 기획자가 느끼는 기획 대상의 ‘현실적’ 범위의 변화점

기획의 범위를 세부적으로 좁힘으로써 참가자 모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기획의 실행 가능성과 홍보 전략의 실효성이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STEP 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 기준한다.

 

앞 Step에서 저는 참가자 모집 글의 콘텐츠를 등록/배포하는 전략에 대해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모집 글 콘텐츠의 등록/배포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글의 내용, 홍보 효과, 사용자와의 소통 방식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예상해보겠습니다  😊

 

 

1️⃣ 먼저, 이 기획에 있어서 참가자 모집 글의 내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모집 글을 통해 여행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겠죠?

 

글의 내용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떠오른 것은 잘못된 정보 제공이나 논란이 될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될 가능성이었습니다. BTS와 같은 유명 연예인과 관련된 상품은 팬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고, 작은 실수라도 큰 논란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 코스에 포함된 장소나 일정이 실제와 다르거나 과장된 경우, 참가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환불 요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 따라서 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토 프로세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 그다음으로 고려한 것은 홍보 효과였습니다. 모임 플랫폼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므로, 플랫폼 내에서 충분한 노출을 얻지 못하면 예상보다 적은 참여자가 모집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상위노출 빈도를 두고 경쟁하는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의 경우만을 보아도, 플랫폼 사용자의 활동 패턴이나 게시글 노출 알고리즘에 따라 게시글이 묻힐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의 기획은 BTS 팬덤처럼 특정 타겟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시간대나 타겟층의 관심 키워드를 잘 파악하지 못하면 홍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따라서 플랫폼의 알고리즘이나 사용 패턴을 관찰해 최적의 게시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으로 고려한 것은 사용자와의 소통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궁금증을 가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여행 상품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예: 이동 방법, 숙박여부, 비용 등)에 대한 문의가 자주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사용자들이 모집 글을 보고 나서 반복적으로 동일한 질문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예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객 응대 시간을 늘리고 운영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다 보면 운영 리소스가 낭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반복적인 문의를 줄이기 위해 FAQ를 미리 준비해놓고, 자동화된 답변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참가자 모집 글에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거나 논란이 되는 요소를 포함해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환불요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해결책) 글 작성 전에 여러 사람에게 검토를 부탁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해 콘텐츠의 중립성과 정확성을 확보해야 하며, 논란 요소가 포함되지 않도록 사전 필터링하기


✔️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참가자 모집 글이 모임 플랫폼 내에서 충분한 노출을 얻지 못해 예상보다 적은 참여자가 모집될 가능성이 높음.

(해결책) 플랫폼을 직접 사용해보고 관찰하며 최적의 게시 시간과 키워드를 분석해 활용

 

✔️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참가자들이 댓글이나 문의를 통해 여행 상품에 대한 반복적인 질문(예: 일정, 비용)을 자주 남기게 될 수 있음.

(해결책) FAQ를 포함한 상세 설명을 미리 준비해 글과 함께 등록하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된 답변 시스템(있는 경우)을 활용

 


STEP 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  기준한.

사실 위의 기획은 제가 예전에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로 냈었던 상품에서 따온 아이디어인데요, 💦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팬들을 위한 여행 코스 추천 어플을 만들고 싶었고, 다른 분들에게도 저의 구상안에 대해 설명했었습니다.

 

하지만 말하면 말할수록,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저 스스로도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막연히 매력적인 아이템도 하나 못 뽑다니 생각하며,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었어요. 😔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현실화'할 수 있을만큼의 능력이 제게 없었고, '현실화'할 비용에 대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 겪었던 감정 같습니다. 💡


저는 당시 BTS와 같은 K-POP 스타들이 방문한 의미있는 장소 리스트를 수집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투어 일수/시간을 입력하면 여행 코스를 자동으로 생성해내 팬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어플을 구상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게 하고, 팬덤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해당 어플의 수익 모델이나 향후 어떻게 성장할 건지에 대한 구상은 해보았지만,

결국 '어플'을 만든다는 점에서 저의 능력과 제게 있는 비용에 대해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 비용 측면에서, 어플을 개발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죠.

서버 유지비, 데이터베이스 관리, 그리고 UI 개선 작업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비용 산정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개발 역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주를 맡기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외주 비용 역시 감당할 수 없었죠 ㅎㅎ


🧠역량 측면에서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부족해 기본적인 어플 개발조차 스스로 할 수 없었고, UI/UX 디자인 경험도 없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설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획은 구상 단계에서 멈췄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채 아이디어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때 이번 유닛에서처럼 현실성을 고려해 범위를 작게 나눠 기획해봤더라면, 적어도 테스트해보는 시도는 해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쉽네요 😅

 



📍 정리
✔️  해당 기획 상황

덕질용 여행 코스 추천 어플을 기획했으나, 현실화하지 못함.


✔️  해당 기획 상황에서 부족했던 ‘능력

- 경제적 비용: 어플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자금 부족

- 역량과 필요: 프로그래밍 기술 및 UI/UX 디자인 역량 부족

 

✔️  부족했던 ‘능력’ 이 어떤 식으로 그 기획의 ‘현실화’ 에 영향을 주었는지

- 기술 역량 부족으로 직접 개발 불가능, 외주 의존도 증가

- 자금 부족으로 외주나 추가 개발 인력 고용 불가능, 프로젝트 중단


✔️  본인의 기획안을 ‘현실화’ 하는 데에, 어떤 것을 연마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는지
- 시간적 비용: 프로젝트 관리 및 일정 조율 능력 향상
- 경제적 비용: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 방법 학습
- 역량과 필요: 프로그래밍 및 UI/UX 디자인 기술 습득

 

 

✈같이 여행 가실 분 모집합니다!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