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토스 송금 수수료 무료 비결!✨
유닛 코드 : PXE-105, 필수형
[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아래에 보시면 익숙한 화면들입니다!



어디로 송금하시겠습니까?
얼마를 송금하시겠습니까?
아니, 그 전에,
" 여러분은 어디에서 송금하시겠습니까? "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
저는 송금할 일이 있으면, 대개 토스에 접속하고 있었습니다! 제 계좌 간 돈을 옮길 때는 물론이고, 그 외 계좌 이체를 할 경우에도 어느 새 토스를 사용하는 게 손에 익어 버렸습니다.
빠르고 간단한 페이스 아이디 인증, 내 자산 연동 기능 등이 모두 큰 장점이 되어 저를 사로 잡은 것도 맞으나, 제 명의의 통장 간 입출금을 비교적 자주 활용해서 자산을 이리 모으다 저리 모으다 하는 제게는, 제한 없는 무료 송금 서비스가 토스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가장 큰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8월 2일부로,
토스는 기존 월 10회로 제한되던 무료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 평생 무료 송금 "정책을 전격 도입하였습니다. 거래 실적이나 횟수 등 별도의 조건 없이, 토스를 사용하는 누구나 무제한으로 수수료 없는 송금이 가능해졌다는 건데요!

그렇다면, “토스도 하는데, 다른 은행도 수수료 좀 없앨 수 있는 것 아닌가요?”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은행들은 거래 방식, 거래 금액 등에 따라 500 ~ 4000원의 수수료를 요구하며, 우수 고객 할인이나 같은 은행으로의 이체 시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와 비교하며, 현재의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의 예금 송금 수수료를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 세 경우의 수 모두, 토스뱅크를 통한 송금은 수수료가 ❌일절❌ 발생하지 않고, 금액⤴️이 올라갈수록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에서, 특히💲창구💲를 이용하여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가 두드러지게 비싸졌습니다.
Q. 수수료는 왜 발생해야 하나요?
은행에서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모두 은행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 토지 및 건물 🏗️🏦
은행의 여러 지점과 자동화 기기 등을 운용하기 위해서 토지와 건물 등을 임대하거나 매입해야 합니다.
2. 컴퓨터 전산 시설 🖥️📊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며,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비대면채널에 대한 투자 또한 확대하여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직원 🙆♀️🙆♂️🙆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물론, 채용 이후 훈련 과정까지 모두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서 고객들은 은행에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은행은 "투자 비용의 대가"로 서비스 이용자인 고객들에게 수수료를 받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스는 어떻게 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결단을 내릴 수 있었나요?"
위의 표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토스뱅크의 '해당없음'이라는 문구였습니다.
토스의 송금 서비스는 자동화 기기(ATM/CD기 등)✅, 모바일뱅킹✅만을 통해서 제공되며, 창구❌, 인터넷뱅킹❌, 텔레뱅킹(ARS)❌ 서비스는 제외됩니다. 토스가 창구, 인터넷/텔레 뱅킹 플랫폼을 운용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토스가 지원하는 ATM 서비스 또한, 토스 자체의 자동화 기기가 아닌, 제휴 기기라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토스는 설비 자산에 투입되는 자산과 관리 비용을 대폭 줄인 대신,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손쉽게 이용하는 "📱모바일 서비스 제공 "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투자 비용↘️을 줄이고, 수수료를 받지 않음으로써 많은 이용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에 각각 우리은행 586개 지점, KB국민은행 703개 지점이 운영되던 반면, 토스뱅크는 국내 본점 1개가 전부입니다. 또한, 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토스뱅크가 제휴 업체 자동화기기에 의지하는 한편, 우리은행 3,531대, KB국민은행 4,288대의 ATM기기를 운영,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총자산 대비 유형자산의 비율 또한 각각 0.6 퍼센트, 0.7 퍼센트로 유형자산의 비율이 0.2 퍼센트인 토스뱅크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0.2% < < < 0.6% < 0.7%
반면에, 총자산 대비 무형자산의 비율은 토스뱅크가 0.11 퍼센트로 우리은행 0.07 퍼센트, 국민은행 0.06 퍼센트보다 높습니다.
0.11% > > 0.07% > 0.06%
유형, 무형 자산에는 토지, 건물, 전산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투자비 외에도 영업권, 상표권 등이 포함되므로 위의 비중을 통해 수수료 무료 정책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온전히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토스가 타 은행에 비해서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보다 무형자산 투자에 비교적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토스가 직접 설명한 바에 의하면, 21년 " 평생 무료 송금 " 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토스 사용자가 아낀 송금 수수료는 약 1조 9,662억 8,494만 8,500원이며, 이를 커피로 환산하면 전 국민이 인당 9잔의 커피 ~☕를 마실 수 있는 가격이라고 합니다.
💥전후 업계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토스가 평생 무료 송금 정책을 선보이기 전, 간편 송금은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금융감독 통계에 따르면, 2018년 4억 건, 27조 8000억원에 달하는 간편 송금 거래 현황 중,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전체 이용 고객의 95%, 전체 금액의 96%, 전체 건수의 97%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두 회사의 입지가 큰 만큼, 서로 간에도 더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었을 것입니다.
19년도 상반기 두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살펴보면, 3000만이 넘는 가입자를 가진 카카오를 뒤에 둔 카카오페이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900만 명에 육박할 때, 토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작년(2024) 말을 기준으로 토스는 2480만 명, 카카오페이는 2425만 명 수준으로, 토스가 금융 앱 1윌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토스는 사용자 1명 당 월 평균 270회 앱을 열어 총 100분 이상 사용하는 앱 내 긴 체류시간을 자랑했습니다.


2024년 말 기준, 토스와 토스뱅크는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토스의 당기 순이익은 카카오페이를 뛰어넘는 수준이었습니다.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토스와 카카오페이가 간편 송금 업계 장악 및 양분한 상황이었습니다.
[After]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2024년 토스의 높은 당기순이익이 카카오페이를 앞섰습니다.
2) MAU에서도 토스가 카카오페이를 추월하였습니다.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승-무-패)

토스의 성장을 '무료 송금 서비스' 하나로 단정짓기는 어렵겠지만, 이 또한 현재의 토스까지 성장하는 데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은, 제한적일 수는 있으나 카카오페이 및 우리은행, 국민은행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인터넷 뱅킹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이용해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 수수료 없이 송금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평생 무료‘라는 문구 자체가 너그럽고 유연한 기업 이미지까지 형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카카오페이와의 차별점
당시 간편 송금 업계에서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던 카카오페이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깊이 고민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전 국민이 활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여, 유입이 쉽고 계좌번호 없이도 카톡 친구에게 송금할 수 있다는 점이 토스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져갑니다. 토스는 통합 금융 서비스라는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는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입니다.

일례로,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세벳돈, 복주머니 이벤트가 있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거나 🕑시간이 지난 후🕤에야 결과가 발표되는 응모 이벤트 형식이 아닌, 단순 추첨🎊으로, 경품이 아닌 💸현금으로 선물을 지급하는 직접적인 방식이 주로 행해졌습니다. 친구 초대로 추첨 기회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자연히 유입을 늘리고 잦은 노출로 친근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는 ?
모바일 간편 송금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류에 맞추어, 기존 은행들처럼 영업 지점을 늘리거나 자동화 기기를 증설하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자산을 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능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통합 금융 서비스를 누리게 한다는 토스의 취지에 맞게, 모바일 뱅킹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토스로 이끌 방법을 모색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단기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장기 수익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1년에 무료 송금을 시작한 이래로 연간 4-50억원의 은행 결제망 이용료를 지불했지만,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데에도 3-4년이 소요됐으므로, 당장의 금전적 이익이 아니라도, 장래의 브랜드 이미지나 그로 인한 상승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장기 이익을 위해 단기의 손실을 감수하고 도전 성공적 기획 전략이라고 평가합니다.

필수형 유닛5_[실무기획]레퍼런스 분석_쉿!🤫 토스 송금 수수료 무료 비결!✨_ 끝.
참고 링크
https://www.tossbank.com/about/investment/disclosure-info?category=MANAGEMENT
https://blog.toss.im/article/no_charge
https://portal.kfb.or.kr/compare/commission.php
https://blog.toss.im/edition/data-report/toss-in-numbers/transfers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24817?sid=101
https://www.etoday.co.kr/news/view/1652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