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모먼트로 성장을 재점화하는 카카오게임즈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1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
저는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하기도 하고, 특히 온라인 게임이 주는 사람들과의 연결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팔랑크스 활동의 첫 시작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카카오의 계열사 중 하나,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해보려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 온라인·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및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게임 콘텐츠 기업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의 방대한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간단한 조작과 짧은 플레이타임의 게임들과 카카오톡 친구 네트워크와 연동시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일으켜 모바일 소셜 게임을 대중화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소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게임이 성공했고, 국내 게임 이용자 수가 500만 명에서 2,000만 명으로 급증하는 등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초반에 엄청난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몇 년간 겪고 있는 실적 악화로 인해 카카오 기업 내의 입지가 약화되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매각설이 돌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분석 근거 1) 경영 불확실성: 수익성 악화 및 실적 부진
- 수익성 악화 -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총매출 7,388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14%와 92%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현금흐름 문제 -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과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각각 -4,083억 원과 -564억 원의 영업현금흐름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법인세 납부와 수익성 하락에 기인하며, 영업현금창출력의 단기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분석 근거 2) 그룹 내 입지 약화: 비핵심 사업 정리 및 구조조정
- 비핵심 사업 정리 - 카카오게임즈는 골프 사업 부문인 카카오VX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본업인 게임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 구조조정 -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라 비핵심 사업 정리와 인력 효율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룹 내에서의 입지 약화를 반영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참고 링크>
1. KIND+3Goover+3Goover+3
2.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4/08/07/0009?utm
3. https://www.ceoscoredaily.com/page/view/2025021109494949642?utm
본 기획을 통해,
기존 인기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IP 확장으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 대형 신작 게임을 신속히 개발·출시하여 카카오게임즈의 성장 모멘텀을 재점화합니다.
STEP 03 .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카카오게임즈가 겪고 있는 문제점은 총 세 단계로 나누어 분석해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흥행작의 매출 하락, 그리고 이에 영향을 받은 신작의 부재로 인한 실적 악화가 최종적으로는 자회사 리스크와 주가 하락, 투자심리 악화까지 겹쳐 카카오게임즈에 복합적인 문제 상황을 야기했습니다.
문제의 원인 1) 기존 흥행작 매출 하락
- 장기 인기작(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등)의 자연스러운 매출 감소와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매출 기반마저 약화되었습니다.
- 2024년 4분기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0.4% 하락했고, 전체 매출도 21~33% 감소했습니다.
- 기존 흥행작의 매출 하락과 신작 부재가 맞물리며, 성장 모멘텀 상실과 실적 정체가 심화되었습니다.
문제의 원인 2) 신작 부재
- 카카오게임즈는 2023~2024년 동안 기대를 모은 대형 신작 출시가 지연되거나 부진해, 신규 매출원이 사실상 부재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 이로 인해 회사의 연간 매출은 27.9% 감소(7,388억 원), 영업이익은 91% 감소(65억 원)하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 증권가와 업계는 “신작 부재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임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 3) 자회사인 카카오VX의 문제 및 재무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과 투자심리 악화
- 자회사 카카오VX의 골프장 투자 실패, 매각 난항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무 부담이 발생했고 이가 누적되어 부채 관리 어려움과 단기 유동성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 실적 악화와 매각설, 대외 악재 등으로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공모가(2만 4,000원) 대비 크게 떨어진 1만 3,000~1만 7,000원대에 머물며 공매도 증가, 투자자 불신, 단기·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1.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31146
2.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1/2025021100050.html
3.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758177
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116846g
이처럼 카카오게임즈의 위기는
① 기존 흥행작 매출 하락
② 신작 부재
③ 자회사인 카카오VX의 문제 및 재무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과 투자심리 악화
세 단계로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STEP 04 .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
카카오게임즈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실적 방어 뿐만 아니라, ‘게임’이라는 본업 중심의 체질 전환이 핵심입니다. 단기적 위기인 신작 부재와 자회사 리스크를 해결하면서, IP 확장과 글로벌 역량 확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방안도 마련함으로써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원인 해결 1) 기존 흥행작 매출 하락 대응
- 단기 - 콘텐츠 고도화 및 이벤트 중심의 재활성화
- ‘오딘’ 및 ‘우마무스메’ 등 장기 서비스작에 대한 시즌별 업데이트 강화, 콜라보레이션 IP 유치, 복귀 유저 대상 보상 캠페인을 진행해 ARPU(유저당 평균 매출) 방어 및 이탈 이용자 회귀를 유도합니다.
- 멀티 플랫폼을 전환, 확대해 콘솔/PC 버전 이식 및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진출 확대로 기존 IP의 수익 창출 루트를 다양화합니다.
- 중장기 - ‘프랜차이즈 IP’ 구축 및 게임 외 확장
- 대표작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웹툰화, 머천다이징, 글로벌 브랜드화를 고안합니다.
- 넷마블의 BTS IP 전략, 라이엇게임즈의 ‘아케인’처럼 게임 외로 다각화 전략을 마련합니다.
문제의 원인 해결 2) 신작의 부재 대응
- 단기 - 2025년 내 확정된 신작 출시일 공개 및 사전 마케팅 강화
- “언제 나온다”는 일정 명확화, 기자간담회 등으로 정보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합니다.
- 사전예약, CBT(Closed Beta Test) 등 유저 커뮤니티와 연계한 초기 붐업을 유도합니다.
- 중장기 - M&A, 전략적 제휴 강화와 AI 및 유저 데이터 기반 개발 시스템 도입
- 우수 개발사 지분투자 또는 확보로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강합니다.
- 유저 이탈 원인 분석, 장르별 수요 예측 기반의 데이터 중심 신작 전략을 도입합니다.
문제의 원인 해결 3) 자회사인 카카오VX의 문제 및 재무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과 투자심리 악화 대응
- 단기 - 비핵심 자산의 구조조정 및 매각 명확화와 자산 효율화
- 매각 지연 시에는 부분 사업 정리나 구조조정 로드맵 공개로 시장 불확실성을 축소합니다.
- 비효율 프로젝트 및 조직을 슬림화시켜 단기 부채 및 유동성을 방어합니다.
- 중장기 - IR(Investor Relations) 강화와 카오 공동 브랜드 이미지 회복 전략 동시 전개
- 분기 실적 발표 외에 중장기 로드맵 제시형 IR을 강화합니다.
-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배당 정책 도입으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합니다.
- 위와 같은 카카오 그룹 차원의 신뢰 회복 노력과 연계해 브랜드 리뉴얼 전략을 마련합니다.
본업 중심의 체질 전환 전략 1)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
- 비핵심 사업 정리 및 매각 - NFT·메타버스·헬스케어 등 실적 기여도가 낮고 리스크가 큰 분야는 철수합니다.
- 게임 사업 중심 구조로 조직 재편 - 개발, 퍼블리싱, 라이브 서비스 등 핵심 사업부에 인력과 자본을 집중합니다.
본업 중심의 체질 전환 전략 2) 수익성 기반의 게임 개발 구조 강화
- 히트작 중심의 운영 최적화 전략 - 장기 운영 중인 게임(오딘, 우마무스메 등)에 대한 비용 대비 수익 분석을 기반으로 리소스를 배분합니다.
- ROI(투자수익률) 기반 프로젝트 선별 시스템 구축 - 개발비만 수백억 원이 소요되는 AAA 게임에 대한 사업성 사전 검증 체계 강화하고 출시 실패율을 낮추기 위한 시장 수요 기반의 개발 판단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본업 중심의 체질 전환 전략 3) 신작 확보 전략의 내실화
- 내부 개발 역량 강화 - 자체 개발 스튜디오(라이온하트 등) 육성, 유망 개발자 인수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만 하던 구조에서 개발 + 퍼블리싱 병행 모델로 전환합니다.
- 글로벌 시장 타깃 IP 확보 - 해외 퍼블리싱 계약뿐 아니라, 수집형 RPG, 전략 장르, 슈팅 장르 등으로 비동양권을 타겟팅하는 등의 글로벌 유저 성향에 맞는 게임을 기획합니다.
본업 중심의 체질 전환 전략 4) 조직문화 및 의사결정 체계 혁신
- 실적 중심 성과관리 체계 도입 - 조직별 KPI를 모호한 정성 평가에서 매출, 유저잔존율 등 정량 KPI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 - 본사-자회사 간 이중 보고 체계를 단순화하고, 스타트업 방식의 신속한 기획-개발-출시 사이클을 구현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게임 본업에 집중 투자해,
게임 사업의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실적 반등, 투자자 신뢰 회복을 이뤄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합니다.
STEP 05 .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
효과 1) 매출 회복 및 수익성 개선
- 기존 인기작의 재활성화와 멀티 플랫폼 확장을 통해 안정적 매출원을 회복합니다.
- 신작 출시 성공 시, 신규 매출원이 창출되어 외형 성장을 회복합니다.
- 콘텐츠 수명 연장 및 라이브 서비스가 강화되어 운영 효율성 및 수익률이 상승합니다.
효과 2) 시장 신뢰 회복 및 주가 반등
- 신작 일정 공개 및 IR 활동 강화로 투자자 신뢰가 회복됩니다.
- 비핵심 자산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신용도가 상승합니다.
- 자사주 매입·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 효과로 주가 안정 및 점진적 반등을 거둡니다.
효과 3) 조직 역량 집중 및 장기 성장 기반 확보
- 게임 중심으로의 체질 전환으로 핵심 사업 집중도 향상됩니다.
- M&A 및 AI 기반 기획 체계 도입 시, 신작 개발의 성공 가능성 증가됩니다.
- 글로벌 확장 기반 확보로 해외 매출 비중 증가 및 장기 경쟁력 강화가 가능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회복과 투자심리 안정,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STEP 06 . 그래서!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
<기획 목표 카드>
1) 방대한 카카오톡 이용자 기반의 게임 플랫폼인 카카오게임즈의
2) 비핵심 사업 정리 및 게임 중심 구조 재편을 통해
3) 2024년 하반기 ~ 2025년 연말, 약 1.5년 간
4) 현재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외 비핵심 계열 자산에 사용 중인 자원 약 600억 원(추정)을 매출 비중 20% 이하로 축소해
게임 본업으로 재투입함으로써
5) 모바일 게임 매출 YoY 최소 10% 회복, 일평균 활성 사용자 25% 이상 증가를 통한 영업이익 3분기 연속 흑자 유지, 주가 공모가 2만 4천원 선까지로의 회복을 도모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기존 카카오게임즈의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분산된 역량을 게임 본업에 집중 투자해,
사업의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것이다.
본업 모먼트로 성장을 재점화하는 카카오게임즈 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