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차에 뭘 기획 해볼까...

[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5

 

다들 가을 시즌 1주차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저는 이번에 [유닛1]을 진행하려고 했느데, 도저히 소재가 생각이 안나더군요! 🤔

그래서, 이번 주차는 [유닛5]를 진행해보면서, 소재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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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번에 볼 레퍼런스는 바로 바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입니다!

 

컴투스의 최신작인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최근 평가와 실적 변화는 어떤지 파악하고, 이유까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1) 누가(Who)
: 스타시드 : 아스니아트리거 (모히또 게임즈 개발, 컴투스 유통)

2) 언제(When)
: 2024년 3월 28일 ~ 현재

3) 무엇을(What)
: 스타시드가 출시된 이후의 실적들(구글 매출 순위)을 파악하고, 유저들의 평가는 어떤 지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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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스타시드 : 아스니아 트리거에 관한 4월 8일자 기사입니다.

 

https://m.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6118caca54b1

매출 톱10 안착, '스타시드'의 초기 성공요인은? : 게임샷

 

컴투스가 지난 28일 출시했던 모바일 서브컬쳐 신작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가 서비스 개시 후 약 1주일 가량 경과한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인기 앱/게임 9위, 최고 매출 8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는 출시 효과를 받아 첫 날부터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30일에는 매출 순위 105위, 그리고 이튿날엔 매출 순위 26위로 크게 도약했다. 이후 순위를 유지하다가 지난 3일 다시금 매출 순위 12위, 그리고 4일에는 10위권까지 안착하며 순조로운 상승세를 이어왔다. 무료 인기 순위에서는 완만하게 떨어져 현재 9위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아직 매출 순위 10위권 안으로 들어와 초반 흥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래프나 매출 순위표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은 우여곡절이 없던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게이머 커뮤니티들에서는 게임 내 이슈들이 발생함으로 인해 게임에 대한 감정이 하늘과 땅 사이를 수시로 오갔다. 예를 들어 가장 최근인 지난 5일에도 게임 내 캐릭터인 프록시안의 스킬 툴팁이 의도와 다르게 적혀있었다며 수정에 들어갔다는 이유로 뽑기 캐릭터의 가치가 빠르게 붕괴된다는 우려에 많은 이용자들이 항의를 하며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수 시간 후 운영 측에서 공식 커뮤니티 공지를 통해 해당 프록시안의 스킬 오류 수정 관련 후속 안내를 자세히 설명하며 풍부한 보상을 지급하고, 실수로 보상이 지급된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쿨하게 그냥 지급하는 식으로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 '매출 톱10 안착, '스타시드'의 초기 성공요인은?' 기사 내용 일부 발췌

 

 

해당 기사 내용을 정리하면, 스타시드의 Before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Before]

 

1)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3월 30일에 매출 순위 105위, 4월 1일에는 매출 순위 26위, 4월 3일에는 매출 순위 12위, 4월 4일에는 매출 순위 10위권 안으로 들어오는 등의 좋은 실적을 보였다.

 

2)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문제가 된 캐릭터를 긴급하게 수정하면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았지만, 풍부한 보상안을 지급하여, 유저들의 불만을 잠식시켰다.

 

다음과 같이, 좋은 시작을 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 실적을 유지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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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 - 무 - 패)

 

 

[After]

'스타시드 : 아스니아 트리거'는 이전의 성공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지 못했습니다.

캐릭터 긴급 수정 이후에도 여러 문제가 터졌습니다.

 

• 장비 드롭 옵션 확률 이상 문제
• 특수 뽑기 BM 문제
• 일러스트 논란

 

심지어, 확률 이상 문제는 공정위가 현장 조사까지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88279g

'배그'·'스타시드'도?…공정위, 크래프톤·컴투스 현장 조사

 

 

이러한 문제들이 게임의 이미지를 악화시켰지만, 게임 내부에서도 문제가 존재했었습니다.

 

 

해당 문제는 구글 스토어 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콘텐츠와 전투의 재미 부분에서 유저들에게 다른 게임과의 차별성을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였고,

2024년 3월 29일, 2024년 6월 12일, 2024년 7월 20일로 약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해당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여러 문제가 겹치고 겹치게 되니, 결국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다운로드 수가 10만에서 멈춰 있으며, 인기 순위와 매출순위도 50위권밖까지 밀려나며, 초반 흥행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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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컴투스의 새로운 서브 컬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캐릭터와의 상호 작용들을 가장 고심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과 같이, 캐릭터의 스토리나, 일러스트 등을 보여주는 '인스타시드'나, 2D 라이브, 3D 모델링과 같은 부분들은 유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전에 나왔던 리뷰들처럼 콘텐츠 부분에서 타게임과 비슷한 부분이 많고, 전투 부분에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즉, '스타시드: 아스니아트리거'는 서브 컬쳐 게임의 메인 요소인 '캐릭터'에는 어느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서브 컬쳐 '게임'의 부분에서 콘텐츠 부족과 전투의 재미 요소가 부족하였습니다. 이런 문제 속에서, 운영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흥행과 매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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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이번, 레퍼런스 분석은 [유닛1]을 진행하기 위해서, 진행한 기획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캐릭터가 있어도, 콘텐츠와 재미가 떨어지면, 성공하기 힘듦을 알았습니다.

 

✨ 해당 분석을 통해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콘텐츠와 전투의 재미가 부족함을 확인했고, 이에 대하여, 다음 주차에는 콘텐츠와 관련된 유닛1을 기획 해보고자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해당 게임은 캐릭터와 모델링 등 디자인 부분에서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한다면, 다시 흥행 성공을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기획안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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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차에 뭘 기획 해볼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