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04.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
안녕하세요 팔랑크스 여러분
어느덧 가을 시즌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여러분 혹시, 응급실 뺑뺑이라는 단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쓰러져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가 거부당하여
다른 병원을 찾아다니는 과정이 반복됨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응급실 뺑뺑이'의 사례는 점차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향신문의 자료이며,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2월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응급실 뺑뺑이' 사례 34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신고 이후 응급실에 도착해 최초 처치를 받기까지 평균 1시간 32분이 걸렸으며, 이 과정에서 응급환자들은 평균 14.7회 이송을 거절당하였습니다. 상당수의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쳤으며, 그 결과 34명 중 13명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이송 시간/거절 횟수 알려진 사건들 기준)
저는 이러한 문제 상황에 의구심을 가졌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획안을 작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
최근 발생하는 '응급실 뺑뺑이'와 같은 의료사태에 대한 책임 기관으로 지목되는 정부부처, 보건복지부
📍 [양식] 고객사 or 브랜드명, 고객사의 간단한 업종과 분야를 포함한 한 줄 소개 보건복지부, 대한민국의 행정기관으로 국민보건 및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
앞서 도입부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의료 인력 부족 및 다시금 시작된 코로나 19 유행 등의 이유로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점차 늘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민의 블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본 기획안을 통해 해당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설정하였으며 해당 상황을 문제상황으로 인식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제상황] '응급실 뺑뺑이' 문제 상황이 점차 늘어가고 심화되고 있다.
[분석근거]
1.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작년 응급실 뺑뺑이 횟수를 넘어섰다.
('응급실 뺑뺑이: 4건 이상의 이송 횟수' 라고 정의할 때 올해 상반기 이미 17건으로 작년 전체 15건을 넘어섰다.)
2. 위의 데이터처럼, 신고 이후 최초 처치까지 1시간 32분이 소요되며, 그 과정에서 평균 14.7회 이송이 거절되는데 이는 응급환자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되는 주 원인이다.
3. 또한 의료인력 부족 등의 사유로 다음과 같은 문제상황은 근 시일내에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유추된다.
STEP 03 .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
다음과 같은 문제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의료인력의 부족입니다.
단적인 예시로, 올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의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제한' 건수가 작년에 비해 68%증가하는 등 의료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실제로 병원에서, 부족한 인원수로 응급실을 전공 상관없이 교대로 근무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응급환자가 들어와도 대처가 불가능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추석연휴 '응급실 인력부족으로 진료 제한' 건수 작년보다 68%↑')
두번째는, 1339와 119의 통합입니다.
119 구급대원들은 잇따른 이송 거부 및 응급실 환자 수용 불가에 대한 대책으로 '119의 이송 병원 강제 선정 권한'을 요구했지만, 이에 대한 의료계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그 이유는, 환자의 전원을 담당한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흡수한 것이 119인데 이제와서 이송 병원 선정 권한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의료적 조언을 제공해온 1339가 전문성이 부족한 119로 흡수 통합된 것이 대국민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적 하락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는 의견이 의료계의 주된 시선입니다.
(출처: 뉴시스, 119 "이송병원 권한달라" vs 의료계 "1339 없앨땐 언제고")
세번째는, 병원에 대한 정보 관리 시스템 부재입니다.
본 이유가 해당 기획안을 시작하게 된 주 원인입니다. 구급대는 어떤 인근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가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없으며 그에 따라 전화를 통해 일일이 전화 문의를 해야한다. 그에 따라 최초 처치에 걸리는 시간 및 이송 거부 사례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STEP 04 . 그 문제는 ‘ 어떻게 ’ 해결되나요 ?
제가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고안한 것은
응급의료정보체계의 구축입니다.
'응급실 뺑뺑이' 사태에 여러 원인들이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인임과 더불어 문제 사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응급의료정보체계의 구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응급환자가 필요한 조치가 명확히 파악된다면, 그에 따라 필요한 의료 인력 및 장비가 있는 병원을 지정해주고 조치에 필요한 절차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하나의 체계가 존재한다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러한 제 생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병원 및 환자에 대한 정보의 출처 및 활용 방안
https://phalanx-club.tistory.com/1222
전 주차에 진행하였던 레퍼런스 분석이 본 기획안의 본격적 시작 전 자료조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연평균 약 19%의 성장률을 보이는 헬스케어 시장 속 한 부분을 차지하는 디지털 보건 의료 시스템과 의료실 뺑뺑이의 원인을 연결지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미 국내 '이지케어텍' 기업이 HIS 사업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과 같은 병원들의 정보체계를 담당하고 있음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기획안의 한 가지 가능성으로, '이지케어텍'의 관할 하에 있는 의료시설 데이터와 보건복지부의 전 국민의 의료 데이터를 연결시켜 응급실 뺑뺑이는 물론 효율적 의료 처치를 도울 수 있는 의료정보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고안해 볼 수 있었습니다.
2) 고안한 해결방안에 대한 제도적 확인
기획안의 방향성과 더불어, 해당 기획안의 현실성 및 가능성 더하여 관련 법제적 한계를 확인하고자 여러 기관에 연락을 취해보았습니다.
2-1) 보건복지상담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에 연락하여 현재 응급 의료 관련 정보체계가 존재하는지, 만약 없다면 어떤 한계들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해보았고, 그 결과 현재 응급 의료 관련 정보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2-2) 관련 신문고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하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과 연결지어, 응급 의료 정보체계가 생겨야 하며, 생기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신청하였습니다. 추후 답변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안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STEP 05 .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
1.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본질적 문제인 의료 인력의 부족 해결 이전에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구급차가 인근 여러 병원들에게 문의하고, 이송 거부되는 여러 과정들을 방지하여, 최종적으로는 신고 이후 최초 처치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축된 의료정보체계는 응급실 뺑뺑이 사태는 물론 의료 관련 과정을 간략화, 축소화시켜 병원 업무의 효율성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 최근 여럿 보도되고 주목받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해결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STEP 06 . 그래서 !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앞서 말했듯, 제 기획안의 목표는 구급차가 인근 여러 병원에 문의해야 되는 구조 및 이송 거부 당하는 횟수를 개혁 및 축소시켜 최종적으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음과 같은 기획 목표 카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현재의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지목하고 그에 대한 논리적인 주장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니즈파악 브랜딩 전략으로 평가한다.
하루에 한 번 꼴로 보이는 응급실 뺑뺑이.. 도대체 왜?_끝!
'🔯브랜딩팀 > 🐳[일반] 파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 에뛰드에 기획안 타진 📑 (2/2) (5) | 2024.09.28 |
---|---|
"기네스 인사이드🍻" 드디어 타진 완료하였습니다!🎉 (2) | 2024.09.28 |
메가커피 프리미엄 매장 드디어 타진! (2/2) (6) | 2024.09.22 |
배달의 민족에 첫 기획안 타진 (2/2) (0) | 2024.09.17 |
속보📢 쓱닷컴 전용 키트 배송?! (1/2) (2)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