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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파헤치기🐈

        by 김영신 | 성균관대 | 경영학과 | 마케팅 2024. 11. 3.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 PXE-101, 필수형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IT팀 일반파트 김영신입니다😎

         

        저번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기획안을 종료시킨 뒤,

        3주간의 휴식을 갖고 시작하는 새로운 기획안이네요!

         

        두개의 큰 기획안 흐름을 가진 후, 크게 느낀 점이 있습니다.

         

        니즈의 파악에서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분석을 더 디테일하게 가져가야겠다!

         

         

         

         

        저번 기획안에 대해 스스로 피드백하여 정리한 구조를 리마인드하며, 새로운 기획안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레츠기릿~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최근 지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기입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철학자에서 시작하여

        니체, 키르케고르, 사르트르 등의 실존주의,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외 다양한 현대 작가들까지!

         

        모든 문학에는 철학이 들어있고,

        현대의 시대상을 가장 잘 녹이고 있는 작품이 중요하다는 걸 배우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책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이 바로 '서점'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대한민국 명실상부 1위 서점은 바로 '교보문고'입니다.

         

         

         

         

        하.지.만!

        최근 뉴스 기사나 매체들에 따르면, 교보문고가 최근에 영업손실을 기록하였고,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hufsmasulpiri/223107143474

         

        [ 2023 마케팅 트렌드 ] 오프라인 서점의 시대는 이제 끝났는가?ㅣ 교보문고의 공간과 경험 마케팅

        서점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제일 먼저 책이 생각 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성인 대부분이 책을...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rankbooks&logNo=223630812674

         

        교보문고와 오프라인서점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이 될까?

        교보문고와 지역서점의 각자의 입장은 있겠지만, 향후 결말이 어떻게 날지가 궁금해지는 상황. 한국서점인...

        blog.naver.com

         

        https://www.nocutnews.co.kr/news/5935910

         

        교보문고도 돌려 세웠다…출판업계 적자↑ 지각변동 오나

        출판업계의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출판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적자가 쌓이는 형국이다. 교보문고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

        www.nocutnews.co.kr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서점 뿐만 아니라, E북 관련 조정, AI도입, 책 외의 새로운 매체 등

        교보문고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교보문고의 오프라인 서점 대안과 그와 연관된 교보문고만의 브랜딩에 대해 기획해보려 합니다.

         

        교보문고, 명실상부 국내 최대 서점.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현재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서점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분석근거1. 고정비와 변동비가 높은 구조

         

        https://www.nocutnews.co.kr/news/5935910

         

        위 자료에 따르면, 

        " 온·오프라인 서점 4사(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의 2022년 총 매출액 합계는 약 2조 722억 원으로 몸집은 전년 대비 2.3%(약 469억 원)로 성장했지만 총 영업이익은 33.3% 감소한 약 199억 원에 그쳤다. 예스24와 영풍문고는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알라딘은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교보문고는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이 2조 700억에 달하는데,영업이익이 최대 200억에서 최소 영업손실까지도 발생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위의 손익계산서 양식을 통해,

        매출액에서 여러가지 비용을 뺀 것이 영업이익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교보문고는 비용이 굉장히 큰 것이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이 크지만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1. 고정비와 변동비가 높은 구조

         

        2. 대규모 투자와 감가상각비 증가

         

        3. 낮은 이익률과 가격 경쟁

         

        4. 재고 관리 및 폐기 손실

         

        5. 디지털 전환과 구조조정 비용 증가

         

        등 위 5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1,2번은 오프라인 매장과 굉장히 큰 연관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을 유지하는 것에 대규모의 감가상각비가 투자되고,

        임직원들의 급여와 같은 고정비, 그리고 엄청난 양의 책을 사오는 과정에서의 예측 불가능한 거대한 변동비

         

        이러한 비용적인 측면들이 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분석근거2. 재고 관리 및 폐기 손실

         

        여러분들은 교보문고를 포함해서, 서점들에서 책을 엄청나게(50%) 할인하여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있었던 것 같기도,,,싶지만, 책을 큰 폭으로 할인하여 파는 것은 불법입니다.

         

        도서 정가제라는 제도로 인한 사항입니다.

         

        도서 정가제는 아래 스텝 3에서 깊게 다뤄볼 예정입니다.

         

        도서 정가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 중 비용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재고 관리 및 폐기 손실에 대한 부분입니다.

         

        서점에서 책을 들여와서 판매할 때, 잘 안팔리고 재고로 남아있는 책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가격을 싸게 만들어서 다른 곳에 판매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해결책은,

        그냥 불태워서 버리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_l-SKX0ssE

         

         

        완전한, 100% 비용화가 되는 것이죠.

         

         

        STEP 03 .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교보문고를 포함하여 최근 서점 업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다름아닌 성인 독서량의 급락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60% 독서 안했다”…1년 평균 3.9권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42738

         

        아래 기사에 나오는 문체부가 발표한 2023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23년종이책 1년동안 한권이라도 읽은 성인의 비율이 32.3%입니다.

         

        10년전인 13년도의 65.3%와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차피 그만큼 E북을 많이 사게 되는거 아니야? 라는 시각에서 바라보았을 때,

         

        E북을 포함한 수치도 2023년도에 43%이고,

        이는 오프라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치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도서 정가제입니다.

         

        도서정가제가 생기게 된 이유로는 

        1. 지방 서점 보호

        2. 과도한 할인 경쟁 방지

        3. 출판 생태계 보호

        4. 독서 품질의 저하 방지

        등이 있습니다.

         

         

        시작은 과거의 지방 서점들과 거대 서점 (온라인 포함) 간의 차이가 격차가 너무 벌어지는 상황에서,

        지방 서점 업자를 보호하고, 책에 대한 무한경쟁으로 인해 베스트 셀러 등에만 출판이 몰리지 않게 만들기

        위해 생긴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로 인해 현재 서점은

         

        1. 재고 관리와 폐기 손실

        2. 동일한 가격을 가지고 경쟁해야하는 업계

        라는 심각한 문제를 보입니다.

         

        경영학적으로 기업의 대표적인 경영전략 두가지가

        차별화(Differentiation)저가정책(Cost leadership) 입니다.

         

        남다른 기술과 제품으로 경쟁 (애플 등)하거나,

        비용을 줄여 가격으로 경쟁하는 전략(다이소, 유니클로 등)을 말합니다. 

         

        하지만 서점은 두 가지 전략이 모두 불가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출판되는 책이 정해져 있고, 가격 또한 이미 최소치로 정해져있습니다.

         

        결국 강제적으로 비용이 발생하지만, 경쟁업체들과는 pricing이라는 가장 강한 수단을

        제거당한 채 경쟁해야 합니다. (거대 기업의 강점인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 불가능)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국민들의 독서량을 늘리겠다거나

        도서정가제를 폐지하겠다는 등의

        비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오히려, 성인의 10명 중 3명만이 1년에 책을 한권 이상 읽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서점을 혁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보문고는 더 이상 책을 보고, 사고 싶어하는 사람만이 방문해서는 안됩니다.

        교보문고를 방문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 중 하나가 책이 되어야 합니다. 

         

        오프라인 서점에 대한 해결책과 방안, 목표 등은

        다음 기획안에서 더 디테일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T팀 김영신

        교보문고 파헤치기🐈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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