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팀/🦄[일반] 파트🦄

차 안에서 좌석 너머, 함께 흐르는 순간들 💫

정민아 | 숙명여대 | 기계시스템 | 현대자동차 2025. 4. 5. 23:59

[실무 기획]디테일의 확충 : 이 기획은 어떻게 현실화 되는

유닛 코드 : PXE-103, 필수형

 

안녕하세요, 서비스팀 정민아입니다 :)

지난 2주간의 기획 과정에서 저는 드림에이스(DRIMAES)를 고객사로 선정하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의 본질에 대해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유닛3에서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라는 흐름으로 확장해보려 합니다.

앞선 기획에서 정의했던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이제는 구체적인 사용자 시나리오와 Towarding 설계를 통해  
실제 경험의 구조와 흐름을 그려보겠습니다.


STEP 00.   피드백 정리 및 보완 방향 🛠️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번 주차에 받은 현실성 기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획 방향을 한 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소중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준 혜나 크루님께 감사드립니다! 🙏 )

 

1️⃣ 다인 탑승 중심 UX의 현실성 우려

💬 “실제 차량 이용 행태를 보면, 대부분 혼자 탑승하거나,
동승자가 있더라도 구성원이 매번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상호작용 기반 UX는 실제로는 ‘기본 기능’이 아닌 ‘옵션’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반영 방향

  • 본 기획은 상호작용 UX를 모든 상황에 강제하지 않고,
    ‘다인 탑승 시 자동으로 확장되는 유연한 구조’로 재정의합니다. 🔄
  • 평소에는 개인 콘텐츠 흐름이 기본값으로 유지되며,
    👨‍👩‍👧‍👦 여러 명이 탑승한 경우에만 자연스럽게 협력형 UX로 전환됩니다.
  • 시스템이 탑승자 수와 좌석 위치를 자동 인식하여,
    🧠 상황에 맞는 흐름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구조입니다.
  • ➕ 다만, 이런 UX 흐름은 상황에 따라 전환이 이루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부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추후에 함께 고려하고자 합니다.

 

2️⃣ 스마트폰 콘텐츠 소비 습관에 대한 대체 가능성

💬 “사용자들은 이미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익숙합니다.
차량 시스템이 이를 대체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반영 방향

  • 차량 시스템이 📱스마트폰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콘텐츠를 차량 환경에 자연스럽게 연동·확장하는 구조로 설계합니다.
  •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던 유튜브 영상이나 음악이
    🚗 탑승과 동시에 차량 디스플레이에 자동 연동되어 이어보기되는 흐름을 구현합니다.
  • 이렇게 하면 기존 콘텐츠 소비 습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차량이라는 공간이 📺 콘텐츠 몰입을 위한 '보조' 플랫폼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3️⃣ 목표 차량/사용자군 설정의 명확화 필요

💬 “이런 UX가 어느 차량, 어떤 고객에게 맞춰지는지
명확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 타겟 고객 구체화 추천)”

 

🔁 반영 방향

  • 차량을 함께 이용하는 집단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혼재해 있기 때문에,  
    본 기획은 단순히 나이 중심이 아닌, ‘탑승 맥락’과 ‘이동 목적’ 중심으로 사용자 타겟을 설정합니다.

🎯 주요 타겟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러 명이 자주 함께 탑승하는 사용자
✔️ 장거리 또는 반복적인 이동 중 콘텐츠 몰입 수요가 있는 사용자
✔️ 차량을 하나의 디지털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 적용 차량은 🚙 SUV, 👨‍👩‍👧 패밀리카, 🚖 대리운전 차량, 🚘 카셰어링 등
    동승자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구조에 우선 적용됩니다.
  • 시스템은 매번 달라지는 탑승자 구성도 유연하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STEP 01 .   내 기획 내용을 디테일하게 설정하자 ! : 블록트리 세부 '전술' 채우기 (Towarding)

본래는 드림에이스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구조를 기반으로 UI를 직접 설계하려고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시스템 아키텍처나 내부 기능 흐름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고,  
단기간 내 완성도 있는 UI 구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획에서는 AI 기반 Towarding 이미지 시퀀스를 통해 UX 흐름의 방향성을 먼저 시각화하고자 합니다.

(이후, 여유가 된다면 휴식 기간 동안 피그마로 차량 내 화면 UI를 제작해볼 예정입니다!)

 

빨간색 글자로 표시가 된 UB02-4 부분만 바뀌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뒷부분에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11개의 전체 UX 구조 중에서도 특히 핵심 흐름을 구성하는 "5개의 UB"를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토워딩 작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

 

 최종 선정된 Towarding UB 5개

선택 UB 코드 블록명 이유
UB01-2 사용자 기기 및 프로필 연동 개인화 UX의 시작점 / 사용자 중심 설계 강조 가능
UB01-4 사용자별 초기 콘텐츠 설정 앉자마자 콘텐츠 자동 실행 / 몰입 흐름 강조
UB02-2 좌석별 콘텐츠 유형 및 우선순위 설정 각자 다른 자리 → 다른 콘텐츠 / 시각화 용이
UB02-4 콘텐츠 자동 실행 및 흐름 연결 “생각보다 먼저 흐름이 시작된다” / 차별화 포인트 핵심
UB03-1 공동 콘텐츠 기반 상호작용 설계 “함께 하는 여정” UX의 대표 예 / 다(多)좌석 인터랙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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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워딩에서 제외한 이유

  • UB01-1 / UB01-3 → 핵심이지만 기술 설명 성격이 강해, 시각화 시 드라마성이 떨어짐
  • UB02-1 / UB02-3 → 추천 알고리즘 및 센서 수집은 흐름보다는, 기술적 배경 역할
  • UB03-2 / UB03-3 → 토워딩 이미지에서는 플로우를 보여줄 수 있는 동적인 요소가 적음

TB03은 차량 내 콘텐츠의 ‘통합적 흐름’을 설계하는 블록이지만, 사용자들은 각자의 좌석에서 상황에 맞는 콘텐츠 제안은 선호하면서도, 모든 좌석이 연결되는 통합형 UX에는 비교적 낮은 필요를 느낄 수 있다고 판단하여 해당 블록의 비중을 다소 조정하였습니다.

 

UB01-2. 사용자 기기 및 프로필 연동

🎯 목적: 차량이 탑승자의 '기기+좌석'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매칭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 시각화

1️⃣ 탑승자 감지 정확도 (%)
- BLE 거리 기반 인식 + 시트 센서 조합
- 시나리오: 동일 차량 내 기기 여러 개 / 탑승자 이동 시 정확도 변화
- 예시 수치: BLE만 사용 시, 78% / BLE + 좌석 센서 조합 시, 92%


2️⃣ 탑승자 매칭 속도 (초)
- 차량 시동 이후 몇 초 만에 탑승자 식별이 완료되는가?
- 예시 수치: 초회 등록 시, 10초 내외 / 반복 탑승 시, 2~3초 내 인식 완료


3️⃣ 이전 패턴 기반 자동 매칭률 (%)
- 과거 탑승 위치 + 시간대 + 기기 패턴 학습
- 예시 수치: 5회 이상 동일 위치 탑승 시, 매칭률 95% / 동승자 구성이 바뀐 경우, 매칭률 83%


4️⃣ 동승자 수 증가 시 오탐률 변화 (%)
- 예시 수치: 1인 탑승시, 2% / 2~3인 탑승시, 5% / 4인 이상 동승 시, 9%

 

UB01-4. 사용자별 초기 콘텐츠 설정

🎯 목적: 사용자가 기기를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실시간 탑승 맥락'을 기반으로 가장 몰입감 있는 콘텐츠 흐름 설계

1️⃣ 탑승 맥락 인식률
- 탑승자 수, 좌석 위치, 주행/정차 상태, 운행 거리 등 주요 맥락 정보를 인식한 비율
- 예시 수치: 탑승 관련 주요 정보 항목 중 93% 이상을 실시간 반영

2️⃣ 운행 상황 예측 기반 콘텐츠 적합도
- 콘텐츠 길이와 도착 예상 시간 뿐만 아니라, 예상 주유·정차 시간, 휴게소 진입 여부, 탑승 목적(출근/여행 등) 등 운행 중 흐름 단절 가능성까지 고려해 콘텐츠를 추천한 적합성 비율
- 시나리오: “목적지까지 28분 남았고, 시스템은 중간에 주유 정차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2시간짜리 영화 대신, ‘18분짜리 애니메이션 + 5분 뒤 주유소 도착 알림’ 제안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 선택 및 이어보기 유지한 비율: 81%

3️⃣ 콘텐츠 추천 수용률
- 차량이 추천한 콘텐츠를 사용자가 얼마나 빠르게 실행·수락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
- 예시 수치: 추천된 콘텐츠를 즉시 재생한 비율 82% (자동 추천 콘텐츠를 사용자가 수동 탐색 없이 수용한 경우 한정)

4️⃣ 콘텐츠 몰입 지속률
- 콘텐츠 실행 이후, 사용자가 중간에 앱 전환·중단 없이 얼마나 콘텐츠에 머물렀는지를 나타냄
- 예시 수치: 콘텐츠 재생 후 5분 이상 연속 시청 유지 비율: 74% / 다인 탑승 상황에서도 몰입 유지율이 평균 69%로 유지됨

📍 핵심 설명
이 항목은 OTT와 유사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개인화 추천’이 아닙니다. 차량 환경, 주행 시간, 정차 가능성, 좌석 위치 등 다양한 ‘탑승 맥락’을 기반으로, 차량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상황에 맞춰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콘텐츠 흐름을 자동으로 구성하는 "맥락 최적화형 UX 구조"를 의미합니다.

 

UB02-2. 좌석별 콘텐츠 유형 및 우선순위 설정

🎯 목적: 각 좌석별 사용 목적과 상황에 따라 콘텐츠 사용 맥락 분리 및 우선순위 자동 매핑

1️⃣ 좌석별 콘텐츠 추천 유형 비율
- 차량 1대 기준, 1회 탑승 기준, 각 좌석에 추천된 콘텐츠 유형 분포
- 예시 수치:
운전석 - 오디오 중심 콘텐츠 87% / 조수석 - 목적지·날씨·정보형 콘텐츠 73% / 뒷좌석 - 영상·게임 콘텐츠 91%

2️⃣ 콘텐츠 추천 평균 반응 시간
- 추천 콘텐츠가 제시된 후 사용자가 실행까지 소요한 평균 시간
- 예시 수치:
운전석 - 오디오 콘텐츠 평균 실행 시간: 2.4초 / 조수석 - 큐레이션 콘텐츠: 4.1초 / 뒷좌석 - OTT 콘텐츠: 3.6초

3️⃣ 좌석별 콘텐츠 우선순위 재배치 횟수
- 사용자의 선택, 중단, 무반응 등의 행동에 따라 시스템이 우선순위를 자동 조정한 횟수
- 예시 흐름:
① 추천 콘텐츠 무응답 → 다른 콘텐츠 타입 자동 제안
② 실행 후 조기 중단 → 동일 콘텐츠 유형 우선순위 하향
③ 동일 좌석에서 반복 실행된 콘텐츠 유형 → 자동 우선순위 상향
- 예시 수치: 1회 탑승 중 평균 2.3회 우선순위 재배치 발생 (특히 조수석 반응률 민감)

4️⃣ 좌석별 콘텐츠 흐름 분리 인식 정확도
- 동일 차량 내 각 사용자들이 독립적이면서 통합된 콘텐츠 흐름을 사용하는 것을 시스템이 구분·인식한 정확도
- 예시 수치: 좌석 간 콘텐츠 흐름 분리 인식률 96%
 탑승자 개별 흐름 유지 경험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자연스러움’ 89%

 

UB02-4. '선택형' 콘텐츠 자동 실행 및 흐름 연결

🎯 목적: 사용자 상황에 따라 콘텐츠 흐름을 유동적으로 제안하는 ‘선택 기반 자동 UX’ 설계

 

이전에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실행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으나,

'모든 상황에서 자동 흐름이 최선은 아닐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UX는 사용자의 필요와 맥락에 따라 흐름이 이어지는 택형 콘텐츠 구조’로 재설계하였습니다.

1️⃣ 조건부 콘텐츠 흐름 제안률
- 콘텐츠 종료 이후, 시스템이 다음 콘텐츠를 자동 실행하지 않고 “제안 형태”로 제공한 빈도
- 예시 수치: 1회 탑승 기준, 제안형 흐름 제공 평균 2.4회 / 제안 수용률 73%

2️⃣ 사용자 선택 반응 기반 전환 성공률
- 콘텐츠 흐름을 제안한 후, 사용자가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이어진 비율
- 예시 수치: “다음 콘텐츠 보기” 버튼 클릭 후 콘텐츠 실행 전환 성공률 81%

3️⃣ 콘텐츠 흐름 제어 UI 사용 빈도
- 사용자가 자동 흐름을 중단/연기/보류하는 기능(예: '나중에 보기', '넘기기')을 활용한 횟수
- 예시 수치: 콘텐츠 제어 UI 평균 사용: 1.7회/탑승, 특히 조수석 및 뒷좌석 사용자 비중 높음

4️⃣ 자동 실행 흐름 오작동 회피율
- 예상과 맞지 않는 콘텐츠 흐름을 사용자가 직접 중단·회피한 비율, 시스템이 이를 통해 다음 흐름을 조정한 사례
- 예시 수치: “자동 실행 취소 → 콘텐츠 종류 전환” 발생률: 12% / 이후 동일 조건에서는 동일 콘텐츠 미추천률: 70%

 

 

 

UB03-1. 공동 콘텐츠 기반 상호작용 설계

🎯 목적: 좌석 간 연결과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션 기반 콘텐츠 흐름 설계

1️⃣ 공동 참여 콘텐츠 실행 횟수
- 전 좌석이 동시에 같은 콘텐츠 흐름에 참여한 횟수
- 예시 수치: 1회 탑승 기준 공동 콘텐츠 실행 평균 2.2회 (예: 퀴즈 미션, 여행지 맞히기, 목적지 추천 투표 등)

2️⃣ 전 좌석 참여율
- 공동 콘텐츠 실행 시, 전체 탑승자 중 실제로 참여한 좌석 비율
- 예시 수치: 콘텐츠별 평균 참여율 76%, 가족 단위 탑승 시 최대 92%

3️⃣ 상호작용 응답 속도
- 퀴즈/투표 등 상호작용 콘텐츠에 대한 좌석별 응답 평균 소요 시간
- 예시 수치: 퀴즈형 콘텐츠 평균 3.8초 / 투표형 콘텐츠 평균 2.6초

4️⃣ 협력 콘텐츠 완료율
- 콘텐츠가 중도 이탈 없이 전체 참여 흐름을 마무리한 비율
- 예시 수치: 전체 공동 콘텐츠 중 완주율 84%, 특히 뒷좌석 탑승자 중심 콘텐츠 몰입도가 높음

 

AI로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제작하면서 UI/UX 제작에 대한 감을 잡아보려 하였는데...

아직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만들기엔 어렵고, 그림에서도 어색한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


STEP 02 .   내 기획 내용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 블록트리 우선순위 정하기 (Prioritizing)

👥 고객 입장 Top 3 – 제안용

✅ 목적: 고객사에게 드림에이스의 기술력과 사용자 중심 UX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

 

☝️ UB01-4. 사용자별 초기 콘텐츠 설정

이 기능은 사용자가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별다른 조작 없이 상황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콘텐츠가 자동으로 제시된다는 점에서 매우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콘텐츠 흐름’이라는 개념이 직관적이며, 고객이 “이런 기술이 우리 차량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느끼게 만드는 대표 사례입니다.

 

✌️ UB02-2. 좌석별 콘텐츠 유형 및 우선순위 설정

각 좌석별로 콘텐츠 유형이 자동으로 구분되어 제공된다는 점은 시각적으로도 설명하기 쉽고, “차량이 사람의 역할과 맥락을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조수석·뒷좌석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이 발생하는 구조는 고객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UX로 다가갑니다.

 

🤟 UB03-1. 공동 콘텐츠 기반 상호작용 설계

탑승자들이 함께 콘텐츠에 참여하며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브랜드 감성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타는 상황에서는 매우 설득력 있는 기능입니다. 다만, 고객의 실제 차량 사용 패턴에서는 다인 탑승 빈도가 낮고, 시스템 구조가 복잡해 보일 수 있어 기술적인 설득보다는 감성 중심의 보완 기능으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3순위로 배치하였습니다.


👨‍💻 기획자 입장 Top 3 – 실제 구현 및 설계용

✅ 목적: 기술 구현 가능성과 흐름 설계의 기반이 되는 기능 위주로 판단

 

☝️ UB01-2. 사용자 기기 및 프로필 연동

탑승자의 기기와 좌석 정보를 정확히 연동하는 기능은 모든 개인화 UX의 출발점이 됩니다. 이 구조가 명확하지 않으면 이후 콘텐츠 추천, 좌석별 흐름, 맥락 기반 UX가 오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핵심적인 기반 기능으로 우선순위 1위로 설정했습니다.

 

✌️ UB02-1. 실시간 상황 정보 수집 및 분석

탑승 시간, 주행 상태, 날씨, 경로 등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수집해 콘텐츠 흐름을 구성하는 데 활용합니다. 콘텐츠 자동 실행, 추천 큐레이션 등은 이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전체 구조 설계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UB03-3. 역할 분리 기반 UX 흐름 제안

운전자, 조수석, 뒷좌석 간 조작 범위를 분리함으로써 몰입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전 중 콘텐츠 탐색을 제한하고, 조수석과 뒷좌석에 탐색 권한을 배분하는 구조는 시스템 안정성과 UX 설계에 있어 실무 구현 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콘텐츠 흐름 자체를 만드는 기능보다는 '보조적 안전 장치'에 가까워 기획의 핵심 흐름보다 한 단계 후순위로 판단하였습니다.


STEP 03 .  내 기획 내용은 이렇게 완성된다! : 블록트리 완료(Conclusion)

 

💡 CVC | 따로, 또 같이: 차량 안에서 이어지는 ‘우리만의’ 콘텐츠 여정

이 기획은 차량이라는 물리적 공간에서, 멀티탑승 환경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사용자 경험(UX)을 설계하고자 합니다.
운전자, 조수석, 뒷좌석 등 각기 다른 맥락과 목적을 가진 탑승자들이 차량에 동시에 존재할 때,
각자가 개별적인 콘텐츠 흐름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도, 필요 시에는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기존에는 탑승자 각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독립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본 기획은 이와 같은 습관을 ‘대체’하려 하지 않습니다. 🙅‍♂️

오히려,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온 콘텐츠 흐름이 차량 내 디스플레이로 자동 확장되도록 설계하여,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무런 단절 없이 차량이라는 공간이 콘텐츠 몰입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 되도록 돕습니다.

 

 

이 기획의 핵심은 콘텐츠 큐레이션의 ‘맥락화’에 있습니다.

좌석 위치, 연동 기기, 이전 탑승 이력은 물론, 이번 주행의 시간대🕒, 동승자 구성👨‍👩‍👧, 예상 도착 시간⏳, 휴게소 들릴 가능성⛽ 등

실시간 탑승 맥락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사용자에게 적합한 콘텐츠 흐름이 자동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뒷좌석 탑승자에게는 “28분 남은 도착 예정 시간”을 고려하여

18분짜리 애니메이션과 “5분 뒤 주유소 진입 예정”을 알림 형태로 함께 제시함으로써,

끊김 없는 몰입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또한, 탑승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다음 콘텐츠로 이어지는 구조를 적용하여,

불필요한 자동 실행으로 인한 사용자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유연한 콘텐츠 전환 흐름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전 좌석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퀴즈형 콘텐츠❓, 목적지 추천 투표🗳️, 랜드마크 맞히기 게임📍 등
‘함께 반응하는 콘텐츠 구조’도 병행하여, 차량 전체가 하나의 디지털 여행 플랫폼처럼 작동하도록 설계합니다.


이처럼 본 기획은 콘텐츠를 나열하거나 추천하는 것을 넘어, ‘흐름’을 설계하는 인포테인먼트 전략입니다.

 

 

🚀 이 IVI 서비스는 단지 사용자 만족을 넘어서,

DRIMAES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시키는 전략입니다.

 

차량이라는 공간을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기존 디스플레이 기반 기술을 👉 경험 중심의 프리미엄 UX 기술로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좌석별/상황별 콘텐츠 흐름 설계를 통해,
DRIMAES가 차량 내 모든 탑승자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만족도 증대는 단기적 기능 만족을 넘어서,
💎 브랜드 충성도, 🔛시스템 지속 이용률, 🚘 후속 차량 탑재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성과로 연결됩니다.

 

결국 이 기획은 단순한 기능 기획이 아닌,
드림에이스의 브랜드 철학과 시장 내 포지셔닝까지 연결되는 통합 전략입니다. ✨


 

기획자로서, 이번 서비스 기획이

차량이라는 공간을 하나의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재정의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한다.

 

차 안에서 좌석 너머, 함께 흐르는 순간들 💫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