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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이게 내가 쓴 돈이라고..?😱

        by 윤희수 | 경희대 | 정치외교 | 미정 2024. 8. 11.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 PXE-101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서비스팀 윤희수입니다 🙇🏻‍♀️

        여러분 모두 여름 시즌 4주차 wisdom 주제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토스 디자인 총괄이 말하는 금융앱 설계법’이라는 주제였는데요.

         

        저는 몇 달 전부터 토스를 사용하기 시작해, 지금은 카카오뱅크보다 자주 접속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일종의 가계부와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차부터는 해당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자 직접 조사/분석/기획할 기업으로 toss를 선정했습니다 !

         

         

         

         

         

         

        💰 토스(toss),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으로, 은행•증권•외환 등을 취급하는 금융 종합 플랫폼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사실 토스는 근래 들어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토스 앱의 월간순이용자수(MAU)는 국내 최상위권 수준인데요.

        토스 앱은 약 1,500만 명에 육박하고,

        토스 앱에서 앱인앱 형식으로 운영되는 토스증권의 MAU는 약 3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스뱅크는 2023년 1분기까지 지속적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다

        2023년 3분기에 8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 전환되었고,

        2023년 4분기와 2024년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토스증권의 경우 2021년 3월 MTS(모바일거래시스템) 서비스 출시 이후

        여섯 분기 만인 2022년 3분기에 당기순이익 약 2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토스 자회사가 아닌, 토스 자체의 경우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토스의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실적 공시 첫 해인 2016년 약 22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2017년 -771억원 △2018년 -1832억원 △2019년 -3000억원 △2020년 -910억원 △2021년 -2212억원 △2022년 -38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수익 1조원을 돌파했지만 이익을 내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로는 '트래픽 위주의 영업 방식'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분석 근거 :  트래픽 위주의 영업 방식

         

        토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은 만큼,

        앱 이용자 확보와 유지를 위해 들이는 송금•리워드 등 서비스와 관련된 지급수수료 규모가 큽니다.

        지난해 9월까지 토스가 부담한 지급수수료는 비금융업(송금•중개•광고•결제•PG 등) 지급수수료만 7359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수익(1조491억원)의 70.1%를 차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매출 규모 구분 없이 3%였던 영세 가맹점 토스페이 수수료를 지난해 1.60%로 약 47%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영업 방식으로 인해 토스는 1년 사이 영업수익이 약 21.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업계 전문가들은 '비용은 고려하지 않은 채 트래픽 늘리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자회사 토스페이먼츠는 2019년 LG유플러스의 PG부문을 인수해 설립된 회사로,

        토스의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의 매출 비중의 약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PG란 온라인상에서 가맹점과 신용카드사, 은행 등 대금결제사 간의 금융거래를 연결해주는 사업입니다.

        토스의 인수 전에는 PG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있던 흑자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PG의 경우 결제 수수료를 주된 수익구조로 삼는데,

        토스는 수수료가 매우 낮아 큰 수익을 보기 어려운 것이지요.

         

         

         

        🔗 상장 시동 건 토스, 카카오뱅크 IPO 전략과 차별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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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했나요?

         

        토스의 트래픽 위주의 영업 방식 중 대표적인 '평생 송금 수수료 무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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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토스 홈페이지

         

         

        토스는 2021년 8월 2일, '평생 무료 송금'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토스가 추구하는 가치인 '고객 중심적 사고'에 기반한 것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이상 고객 중심적 사고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요.

        4주차 Wisdom 영상에서 역시 고객 중심적 사고를 강조했던 것처럼요.

         

        하지만 토스는 송금 수수료 이외에도 환전수수료 무료,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동할 경우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뿐만 아니라 출석체크 이벤트, 각종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죠.

         

        토스가 만약 지속적으로 지급 수수료가 큰 사업을 확대한다면,

        결과적으로 비용 지출은 확대될 것이고

        이에 따라 흑자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 결과적으로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그래서 저는 MAU를 확보하면서 지속적으로 비용 지출이 유발되지 않는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바로 가계부 기능인데요!

         

        사실 토스는 이미 가계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 메인 화면 하단에는 이번 달에 쓴 돈과 명세서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달력 형태의 UX/UI로 매일매일의 지출과 수익을 확인할 수 있죠.

         

        저 역시 토스 유저이기 때문에 제 화면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믿기시나요 저의 지출 내역이 ... 

        하지만 여기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

         

        저는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 친구들과 함께 결제하는 경우 주로 제가 부담하고 정산을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위에 첨부된 사진 역시 다가올 여행 비용을 모두 제가 선결제를 한 내역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토스를 통해 '제가 부담한 내역'만 보고 싶은데 말이죠 ...

        (과소비가 취미인 사람 아닙니다 😭)

         

         

        그래서 저는 실제 부담한 금액만이 표시되도록 하는 기능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유저에게 특정 금액, 사용처 등의 선택지를 제안해 직접 설정하도록 유도하고,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결제가 이루어질 시 특정 문구와 함께 알람이 발송되어 총 결제 인원을 정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면 기존에 제공하던 가계부 기능에 보다 더 본질적으로 충실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사용자의 앱 사용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1️⃣ 카카오뱅크 대비 경쟁력 확보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하는 수치인 1,11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8% 증가한 1,484억 원을 거뒀습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기준 고객 수는 2,356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분기에만 70만명 이상의 신규 고객이 유입될 정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별 침투율(연령별 인구 대비 고객 비율) 역시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는데요.

        20·30대 중에서는 80%가, 40·50대 중에서는 절반 이상이 카카오뱅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객 수 확대와 함께 고객 활동성도 강화되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처음으로 1,800만 명을 넘어섰고,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22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카카오뱅크 대비 토스가 가지는 메리트는 바로 '금융 종합 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해당 기능은 욜로가 아닌 '요노 경제'로 소비 트렌드가 변화되는 시점에서 유저의 안정적인 소비 습관을 도울 수 있습니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가계부 어플들의 경우 광고를 포함하고 있거나, 광고를 원치 않을 경우 유료 버전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가계부 어플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했던 유저들을 토스로 유도해 카카오뱅크에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2️⃣ 기업 가치 제고

         

        현재 토스는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기업 가치가 저하 되었는데요.

        해당 기능은 신규 유저가 이용할 수수료 혜택을 제외하면 특정한 추가 비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지급 수수료는 최소화 하면서 MAU 상승과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적자를 최소화해 현재 8조원에 평가되는 기업 가치를 9조까지 상승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112억 원 '역대 최대' ••• MAU 1,800만 명 돌파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앱 내 가계부 기능을 통해 지급 수수료를 최소화하고 MAU와 신규 고객을 증가시킬 기획으로 평가한다.

         

         

        어? 이게 내가 쓴 돈이라고..?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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