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다른, 기업이 아닌 광고 천재에 대해서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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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명

유닛 코드 : PXE-105, 필수형

[실무 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여러분들은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나요??

저는 어릴적에 TV를 보면 자주 나오던 광고들이

가끔 생각나며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혹시 이 광고를 아시나요??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한 때 전국민을 중독에 빠뜨렸던...매력적인 광고를요..!

https://youtu.be/ULY5Y3yLpLI?si=n8MiKTmc_P2MGJ_q

2011년 우루사 TV광고

저는 이 광고 노래도 좋아한답니다ㅎㅎ

손이 가요 손이 가~~

https://www.youtube.com/watch?v=FVeP1RngGzw

2013년 농심의 새우깡 광고

이렇게 우리가 예전에 많이 볼 수 있었던 광고들은

반복성과 중독성 있는 노래들로

저희를 유혹하곤 했었습니다~~

요즘은 어떤 것 같나요?

요즘도 물론 반복과 중독성을 이용해 저희를 유혹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야구 공수 교체 시간에 자주 나오는 구론구론~구론구론~

https://www.youtube.com/watch?v=oVs-EVQAbQI

2024년 구론산 피로회복제 광고

저는 이런 광고들도 너무 좋지만!

요즘은 감성적이며

심플한 광고가 많아지는 추세이며

특히나 저는 이런 광고들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U2kTesn4Bcs

2024 애플 광고

https://www.youtube.com/watch?v=XxAS4jYAjmc

2024 알리 익스프레스 광고

오늘 알아볼 기획은

이런 심플한 기획을 통해

사회적인 메세지를 전달함으로써

광고의 매력을 저에게 알려준 광고천재 이제석의

광고에 대해서 분석해볼까 합니다

WHO?

사진이 잘 안 보이시겠지만

여기에 다 쓰질 못할 만큼의 광고기획을 진행하셨는데요..!!

그만큼 수상 경력도 화려하시답니다

출처: 이제석 광고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jeski.org/index_n.php?category=main2 2007년 부터 2024년까지 직접 진행한 모든 프로젝트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

이렇게나 수상 경력이 화려한 광고천재 이제석도

학창시절과 대학교 시절엔 순탄치 만은 않았는데요

학업에 관심이 없던 이제석은

공부 잘하는 형과 비교 당하며

선생님 에겐 모욕적인 말을 들으며 지내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석이 정말 좋아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만화 그리기 인데요

만화를 그리며 꿈을 키워나갔고

학교 신문에 연재된 자기 만화를 보며

자기도 필요가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후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 과에 들어가 4.5 만점에 4.47로 수석 졸업 하였지만

지방대라는 수식어와 함께

국내 공모전과 대기업 면접에서 번번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제석은 독기를 품고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미군부대 '캠프 워커' 에 '공짜 1대1 미술 개인지도' 광고를 내어

미술을 가르치며 미군들에게 언어를 배웠고

전단지 배포 일을 통해 돈을 벌며

무작정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 후 수석졸업을 높게 산 미국의 시각디자인 명문대학교

School of Visual Arts 는 이제석을 받아주었으며

출처:https://blog.naver.com/momandikorea/221111461655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이제석은 미국을 간 지 1년만에

출품할 때 마다 상을 휩씁니다.

2007년
광고계의 오스카상 3%만 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클리오 어워드' 동상

"누군가에겐 이 계단이 에베레스트 입니다"

-장애인 시설확충을 위한 환경디자인-

2009년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원쇼 칼리지 페스티벌' 최우수상

" 대기오염으로 한 해 6만명이 사망합니다"

Addy 어워드 금상

미국 광고 연합이 제정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국제 광고제

"뿌린대로 거두리라" (2008년 평화캠페인)

상을 휩쓴 다음 국내의 각종 대기업에서 러브콜이 쏟아졌지만

이제석은 상업적인 광고보다 공익광고가 하고 싶어

뉴욕의 회사에서 일하다가 국내에 들어와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차리게 됩니다.

WHY?

'빅이슈 코리아 인터뷰 중'

"공익광고의 가치에 눈을 떴다"

"그 가치란 좋은 옷과 고급 아파트, 비싼 자동차를 소비하게 하는 것 보다

배고픈 사람이 밥을 먹게 해주고

죽을 것 같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주는게 훨씬 더 행복한 광고라고 생각한다"

그 후 이제석은 이 가치관을 토대로

국내에서 공익광고를 통해

사회적인 메세지와 행복을 선물합니다

2013 독도 수호 캠페인

"독도를 잃으면 나라를 잃는다"

2013 대연지구대-재능기부

"총알 같이 달려가겠습니다"

2015

112 긴급전화 허위신고/장난신고 예방 캠페인

2017

장기기증 캠페인

보건복지부 장기기증 센터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출처:https://topclass.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6

-TOP CLASS 인터뷰 매거진 중-

"일반 상업광고는 매출의 증가로 광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 "

"하지만 공익광고는 특성상 즉각적인 결과를 체감하기 쉽지 않다"

"자살 예방 캠페인 후 실제로 상담 전화가 늘고,

광고 후 모금이나 후원자가 증가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으면 힘이 절로 난다"

그렇습니다

이제석의 광고 기획이 어떤 기업을 되살리거나

큰 매출변화를 일으키는 기획은 아닙니다

수치적인 지표로 나타낼 순 없고

즉각적으로 체감하기 어렵지만

이제석이 걸어온 길을 본다면

즉 ,그의 광고들을 본다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이 광고들을 보면 어떤 생각을 들게 하는지

무슨 말을 전달하고 싶은건지

알 수 있는 단순하면서

따뜻한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승-무-패)

승

이제석님의 광고를 처음 보았을 때 기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저 광고는 누가 만든거지?

어떻게 저렇게 눈에 잘 띄고

메세지를 완벽하게 전달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처럼 기획에 관심을 가져

이렇게 기획 동아리 팔랑크스에서

글을 쓰게 된 이유도

이제석님의 광고와 책을 접하면서

꿈을 키워나갔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직관적이면서 단순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돈과 행복중에 고민하였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이 같다면 축복이지만

서로 다르다면 성공을 눈 앞에 두고 좋아하는

일을 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는 ?

https://www.youtube.com/watch?v=yOtv3-0OoPc

위 영상에서 이제석님이 말하는 가장 좋은 광고라는 것은

"본질만 남은 단순한 광고"이며

광고는 "포장을 씌우는 작업이 아니라 포장을 벗기는 작업이다"라고

얘기합니다.

이제석님의 광고를 분석하고 영상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획을 하면서 너무 많은 정보를 넣으려고 했나?

포장을 해서 좋은 회사, 좋은 상품이라는 것을 내비치려고 했나?

반성하게 되었으며

본질을 유지하며

단순하고도

사회적인 가치를 담은 기획을 통해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제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제석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학벌, 스펙, 대기업 취업만으로
달려가도록 몰리고 있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전복하라" "라고

요즘 취업이 힘들다라고 하지만

여러분 모두 좋아하는 일을 해나가면서

성공과 행복을 모두 쟁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석님의 경력 또한 박수받을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분의 선택할 수 있는 용기

꿈에 대한 열정을 본 받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오늘만큼은 어느 기업의 매출이 얼마나 올랐고

얼마나 변화했고를 소개하는

유닛이 아닌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의 마음은 어땠는지

마음의 값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게 될 수 있는 유닛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래의 나(기획자)에게 건네는 인싸이트]
1."단순하게 기획해라"

2. "사회적인 가치를 담은 기획을 해라"

3."본질을 유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