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코드: PXE-104
[실무기획] 제안의 타진: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안녕하세요!
어글리어스와 함께 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
이번 주에 저희집엔 풋귤과 감자, 양배추, 유럽 상추, 미니 새송이 버섯이 왔어요 !
내일은 여유롭게 늦잠 자고 일어나서 어글리어스에서 준 레시피북 따라 '풋귤 메밀소바'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어글리어스의 충성고객으로서, 어글리어스가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된
기획안을 드디어 제안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시기 상 추석이 끝난 뒤에 기획안을 제출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주차엔 기획완을 보완 .. 또 보완 .. 하고 피피티 컨셉과 목차까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차에는 어글리어스와 비슷한 기업, 혹은 못난이 농산물이 아닌 농산물 판매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는 기업을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 . 많은 피드백 . . 부탁드려요 !
지난 기획안들 보러 가기 !
유닛1. 니즈의 파악
https://phalanx-club.tistory.com/912
유닛2. 내용의 구조화
https://phalanx-club.tistory.com/1059
유닛3. 디테일의 확충
https://phalanx-club.tistory.com/1130
휴식 기간동안 다른 크루분들의 기획안 타진까지의 과정을 열심히 읽어보았는데요!
그래서 ,, 제 기획안은 아직 아이디어 정도인 것 같아
제 기획안의 문제점을 분석해보았습니다.
1) 정량적인 근거가 부족하다!
-> 팔랑크스에 들어와서 쓴 제 첫 글을 다시 보고, 다른 크루분들의 글을 읽다 보니 정량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점을 보충하려 합니다!
2) 팝업스토어의 볼륨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
-> 그저 홍보방안 수단으로서의 팝업스토어 볼륨을 너무 크게 가져가고 있는 건 아닌가?, 프레시박스가 도입되지 않더라도 가능성이 높은 팝업스토어를 노려봐야 하는걸까? 많은 고민이 들어 브랜딩 팀장님께 피드백을 요청드렸습니다!
또한 기획안 ppt를 작성하기에 앞서 목차를 적어보았는데요!
손으로 적어야 집중이 더 잘 돼서 제 고민의 흔적을 스캔하여 첨부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제안서를 보니, 두괄식으로 제가 제안할 프레시박스,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간략하게 소개하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목차 뒤에 바로 배치해두었습니다!
제 ppt 컨셉은 '주황색'입니다!
표지는 이와 같습니다!
어글리어스의 주황색을 표지 전체로 가져가면서, 흰색으로 크게 기획안 제목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목차 흐름을 참고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프레시박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앞서 제 기획안의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던, 정량적 근거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번주차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안 배경을 설명할 때, 문제 상황과 문제 원인 분석, 해결방안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기존 문제 상황은 '20대 초반에게 인지도가 낮다'였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 원인 분석으로
1. 못난이 농산물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업체가 다양해져 어글리어스의 독점적 지위 위협
2. 주요 고객층을 한정지어 공략하고 있다.
3. 어글리어스의 구독 서비스가 대다수의 대학생의 식습관과 다르다.
이렇게 정리해보았는데요!
1. 못난이 농산물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지표를 찾지 못해 인터넷 기사와 대기업의 자본을 바탕으로 한 경쟁업체의 홍보 자료 등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2. 어글리어스 주 이용고객의 세대나 성별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어 그와 관련한 신문기사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3. 대학생의 식습관에 대해 조사한 자료는 논문을 바탕으로 한 신문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팔랑크스 활동을 하며 여러 크루분들께 얻은 자료 조사 팁, 기획안, 인사이트 등을 활용하여 각각의 근거를 더 확보하였습니다.
추석연휴를 활용하여 피피티와 근거를 보강하고, 팝업스토어 세부 내용과 입소문 이벤트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차에서는 컨셉과 목차, 지금까지의 기획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근거를 보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계속 보완하고 고민하고, 문장 하나 하나에 정성을 담아
멋진 기획안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가을 시즌 1주차 파이팅입니다!
끝이 보여 ... 아니 이제 시작이야 ... [어글리어스 프레시박스 기획 타진] (1) _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