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1
안녕하세요 :)
저번주에 신전떡볶이 오픈존 타진을 끝내고, 저의 최애 앱인 투두메이트 기획을 하고자 다시 유닛1로 돌아왔어요~

사실 신전떡볶이 기획을 하며, 저의 기획안에 큰 애정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마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다소 부족해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투두메이트는 제가 2023년 4월 5일부터 애용했고, 실제로 2023년 12월 28일에는 1년 프리미엄권까지 결제할 만큼 투두메이트 중독자이기에 저의 진심이 담긴 기획안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됩니다 ㅎㅎ 실제로 저는 투두메이트를 이용하며 개발자분들께 제 요청사항을 직접 이메일로 문의드리고 답변을 받기도 했어서 더 애정이 가네요~
그러면 시작해볼까요?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
투두메이트는 2020년 8월 15일에 출시된 스케줄링 IT 플랫폼으로, 서비스 요금은 무료로 제공되나 프리미엄 구독료를 지급할 시 광고 제거, 통계 기능 제공, 내 할 일 검색, 엑셀 다운로드 등 추가적인 기능도 제공해줍니다. 모바일은 앱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PC에서는 www.todomate.net에 접속하거나 맥 유저들은 앱 다운도 가능합니다.
투두메이트가 저의 기획의 고객이 되겠네요 :)
이 어플에는 저의 스케줄을 기록하고 일기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를 한 친구들의 피드에 방문하고 리액션을 남길 수 있고, "둘러보기" 탭에서 다른 사람들의 일정과 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와 스케줄 관리가 합쳐져 있다는 점, 그리고 "소통" 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플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성신문 (목표 달성하면 ‘좋아요’ 꾹… ‘투두 리스트’로 소통하는 1020 < 생활 일반 < 생활 < 기사본문 - 여성신문 (womennews.co.kr)) 이 단국대학교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님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경쟁을 빼놓을 수 없는 한국 사회에서 지나친 경쟁과 성과주의 대신 가벼운 수준의 칭찬과 격려가 개인의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 합니다. 또한 개인의 목표 공유를 통해 발생한 "선언효과" 를 통하여 "목표를 더 잘 수행하게 되고 해당 목표 달성 시 개인의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제가 애정이 가는 어플인 만큼, 저의 기획이 ‘그저 나만의 ‘상상’ 과 ‘취향’, ‘기호’ 가 아닐까?’ 를 점검하는 과정이 매우 핵심적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시장에서 나의 기획을 통해 바뀐 투두메이트를 소비할 사람이 있으며 실무적 가치가 있는 기획일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저는 Step 1에서 저의 기획의 고객인 투두메이트의 고객이 누구인지까지 설정하고자 합니다.
반론보도 ([주간 데이터동향] 내 손안의 작은 비서, 규칙적인 생활을 돕는 '스케줄 관리 앱'은? < 마케팅&트렌드 < 기사본문 - 반론보도닷컴 (banronbodo.com)) 가 시각화한 코리안클릭의 2023년 5월~2024년 4월 1년 간 스케줄 관리 어플 사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 스케줄 관리 앱 사용자의 연령 비: 20대~50대까지 고르게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 스케줄 관리 앱 사용자의 성비: 남녀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나, 여성 이용자가 11.6%p 더 많이 사용함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데이터를 보며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케줄 어플의 고객은 여성이 더 많음이 사실이지만, 여성만을 타겟으로 하기에는 남성 역시 44.2%로 유의미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객층을 한정할때, 특정한 성만 대상으로 두지 않을 것이다.
2. 연령비 역시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두 20%대의 비율을 가지고 있고, 그 중 20대와 30대가 27%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 부분을 고려하여 타겟을 정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저의 기획의 주 고객층은 Z세대 (1996년생~2009년생) 으로 잡았습니다.
회사에 정착한 연령층 보다는, 사회초년생 및 중고대학생들 위주의 기획에 집중하고자 MZ세대 (1980년생~2010년생) 중 Z세대로 기획의 범위를 축소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포괄하며, 위 그래프에서 제시된 주요 사용자 연령층인 20대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연령층에 맞는 적절한 기획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최지혜의 트렌드와치] 기성세대는 모르는, Z세대 소통법 - 아시아경제
‘트렌드코리아 2022’의 첫 키워드는 ‘나노사회’다. 공동체가 개인으로 조각조각 부스러져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서로 이름...
www.asiae.co.kr
또한 위 기사에서 논하듯 "Z세대는 서로의 일상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소통에도 적극적" 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저의 기획을 통해서 더 많은 Z세대 고객들이 투두메이트를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이에 따라 투두메이트의 간단한 한줄 소개는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투두메이트, 갓생을 꿈꾸는 Z세대의 스케줄 공유 및 동기부여 어플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
제가 투두메이트를 1년 반 동안 애용하던 데에는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 친구를 추가하여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카테고리별로 공개 범위 조정 가능
-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고, 색깔도 정할 수 있어서 시각적으로 즐거움
- “루틴” 기능으로 동일 task를 노가다로 넣는게 아닌, 어플에서 직접 루틴으로 넣어줌
위 사항들 중 친구와의 공유가 가장 즐겁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그러나 이런 투두메이트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경험, 아쉬웠던 경험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투두메이트는 어떤 문제 상황과 맞닿아있을까요?
Step 1에서도 사용한 반론보도 ([주간 데이터동향] 내 손안의 작은 비서, 규칙적인 생활을 돕는 '스케줄 관리 앱'은? < 마케팅&트렌드 < 기사본문 - 반론보도닷컴 (banronbodo.com)) 가 시각화한 코리안클릭의 2023년 5월~2024년 4월 1년 간 스케줄 관리 어플 사용자 자료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스케줄 관리 앱 월평균 이용자 수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1위를 달리는 네이버 캘린더는 306만명의 월평균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투두메이트는 월평균 40만명의 이용자 수에도 채 미치지 않으며, 네이버 캘린더의 월평균 이용자 수의 1/7조차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투두메이트를 애용하는 이용자로써 투두메이트의 업데이트 현항에도 많은 관심을 쏟아왔는데, 이 부분에서도 고객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입니다.


위에 첨부한 이미지들은 2024년 투두메이트 업데이트 현황입니다.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사소한 오류들을 수정하고, UI/UX를 개선하거나 디자인적 요소를 수정하는 부분은 항상 감사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업데이트 이후에 오히려 task를 입력할때 오류가 나서 글씨가 보이지 않는 등의 사소한 아쉬움들이 이어졌고, 낮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려는 시도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투두메이트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치명적인 단점에는:
1. 지나치게 "하루" 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한 눈으로 할일들이 보이지 않으며, 달력 기능이 없다
2. 채팅 시 렉이 많이 걸리고, UI 변경 필요. 메세지 취소 기능도 없다
3. 루틴에서 순서를 바꾸면, 정렬해둔 할일들이 다 뒤죽박죽된다
등이 있었습니다.
STEP 03 .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
저는 위 문제들 중, 개인적인 불편함보다는 낮은 점유율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이러한 낮은 점유율은 왜 발생했을까요?
우선 투두메이트는 "오늘 할 일 관리," 즉 "오늘" 에 초점이 맞춰진 어플이기에 가장 이용자수가 많은 네이버 캘린더와 완전히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 기획에서 위 두 어플을 일대일로 비교 대조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자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네이버 캘린더의 기능 중 투두메이트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지 않은 대표적인 기능은 한 눈으로 한 달간의 스케줄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일 뿐만 아니라, 많은 고객들이 문제제기를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저와 함께 투두메이트를 사용하는 고려대학교 정00 학우님과 윤00 학우님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최근 투두메이트에서 네이버 캘린더와 아이폰 기본 투두 어플로 갈아탔는데, 그 이유는 투두메이트에서는 저의 할 일을 한 눈에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고려대학교 정00학우님
개인적으로 투두메이트를 매우 잘 사용 중이나, 직접 그 하루를 눌러보지 않는다면 언제 어떤 중요한 일이 있는지 등을 알기 어렵습니다. 투두메이트와 구글 캘린더를 병행하고 있는데, 투두메이트에 모든 기능이 결합되어 있다면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 고려대학교 윤00학우님
앱스토어 리뷰에서도 역시 "오늘 할 일" 에만 초점을 맞추는 투두메이트에 대한 불만 사항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투두메이트 역시 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높은 점유율의 스케줄 관리 어플이 됨을 기대합니다.
STEP 04 . 그 문제는 ‘ 어떻게 ’ 해결되나요 ?
저는 투두메이트가 저희가 주로 사용하는 평범한 달력들 (ex. 구글 캘린더) 의 기능을 도입하고자 새로운 탭을 만들어서 달력 기능을 만들고자 합니다.
투두메이트는 todo list가 처음으로 연상되지만, calendar과는 엮어서 생각하기 어려운 어플입니다.
이에 따라 "투두메이트!" 라면 "캘린더!" 가 키워드 중 함께 연상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기능에서 희망하는 몇가지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상 단계) (프리미엄 사용자 기준):
- 할 일 검색 기능
- 루틴/task로 입력한 내용이 달력에 다르게 표시되고 싶을때, 이를 임의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해줌. Ex. “조00 설탭 19~22시” to “설탭 과외”
- 구글 캘린더에서 불러올 수 있도록 연동 작업. 구글 캘린더에서의 특정 요소만 불러올 수 있도록 선택할 기회 제공
- 여느 달력처럼 날짜 하나를 누르면, 타임라인처럼 쭉 보임
- 노가다를 막고자 동일 루틴을 반복할 수 있도록 함
- 자신이 선택한 카테고리만 달력에 표시되도록 할 수 있음.
- 달력에 넣어진 상태에서도, 특정 task를 검색하면 이가 한 눈에 보이도록 할 수 있음
- 카테고리와 키워드별로 내가 원하는 것들만 달력 속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고, 카테고리 별로 색상도 구분되어있음
- 여느 달력처럼 공휴일 등도 표시됨, 이 기능은 껐다켤 수 있음
- 투두리스트/달력 둘 중 하나에 들어간 내용은 허용 권한이 이미 있다면 서로에게 자동 연동됨
STEP 05 .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
투두메이트가 적합한 홍보 과정과 함께 "투두메이트 캘린더" 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Z세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서 투두메이트 사용자 수가 늘어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스케줄링 어플 중 두 손가락 안에 드는 IT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이벤트가 아닌 어플의 기능 추가 개념 및 어플 자체의 개선이기에, 장기적으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TEP 06 . 그래서 !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It팀 조한아의 기획 목표 카드
1) 누구의 (Who): 투두메이트의
2) 무엇을 (What): 월별 사용자수를
3) 언제까지 (When): 2025년 1월~2025년 12월까지, 1년의 기간 동안
4) 얼마의 비용으로 (How much costs): 홍보 이용 500만원 이내로
5) 얼마의 효과를 (How much Benefits): 월별 사용자수 top 2 내로 진입시키는 것
🌟기획자로서, 위 내용은 투두메이트 기능 추가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획 준비 과정으로 평가한다.
투두메이트 중독자가 솔직한 발언 하나만 하겠습니다💻🌟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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