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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을 바라봐

        by 김성훈 | 중앙대 | 경영학과 | 게임듀오 2024. 10. 5.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세부유닛2][기획principle]현실화: 기획이란, 실제로 시행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 혹시 팝업 스토어 좋아하시나요?

         

        - 아니요?

        더보기

        사실 저도 안 좋아합니다... 예 뭐, 다시 닫아주세요. 

        -네!

        더보기

        어떤 팝업 스토어를 많이 방문하시나요? 아마 좋아하는 캐릭터, 연예인 관련 매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더현대 팝업 스토어 개수가 440여건까지 늘었다고 해요 (개점:2021년- 당시 100건)

        왜 이렇게까지 팝업 스토어가 '핫' 해진 걸까요?

         

        저는 그 이유를 '현실화'에서 찾았어요. 

        미디어로만 접하던 캐릭터, 연예인들을 '현실'로 가져와주는 곳이 잖아요? 

        이렇게 매력적일 수가 없죠!!

         

        이러한 매력을 기획의 영역으로 살짝 가져와볼까요?

        '현실화'되는 우리의 기획! 올라가는 매출과 수익성!! 수직 상승하는 우리의 기획 역량과 연보ㅇ...!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현실로 구현 가능한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PPT와 제안서로만 보던 수치들과 계획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겠죠??

         

        자 그럼 저와 함께 어떻게 '현실성' 있는 기획을 만드지는 알아보시죠!

         

         

        더현대 팝업스토어 6월 7월 원피스 투어스 바..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더현대 팝업스토어 6월 7월 원피스 투어스 바오패밀리 투어스 일정

        요즘 1020에게 어디서 뭐하고 노냐고 물어보면 빠질수 없는 단어가 있어요 바로 팝업스토어에요 팝업스토어...

        blog.naver.com

         


        STEP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에 기준한다.

         

        금주 WISDOM 을 진행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조금 구체화해보려고 합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 방식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한 기획자분의 영상이었습니다. 

        차별성 있는 새로운 이미지 구축! 

        이 점에 완전히 꽂혀버리고 말았어요,,, 

         

        처음 입는 광복 | 빙그레 (Full ver.) (youtube.com)

         

        그래서! 저도 브랜딩을 통해 이미지 구축하는 기획을 해보려고요

         

        제가 선택한 기획은 '전통시장' 브랜딩을 통해 상권을 '부흥'시키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2030세대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할 거에요

        WISDOM 영상에 출연하신 프로분처럼 저도 광고 영상 제작을 기획해볼게요 ㅎㅎ 

        (이 기회에 하고 싶은 기획 다 할겁니다 ㅎ)

         

        '전통' 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키워드가 생각나시나요?

        [고향, 옛 것, 수작업, 시골, 뿌리, 인심, 정] 등의 단어가 생각나실 겁니다. 

         

        반면 '시장' 은 어떤 키워드가 떠오르나요?

        [거래, 가겨, 상인, 복잡함, 불편함, 흥정] 등의 단어가 그려지죠.

         

        '전통시장' 중 '전통'에 집중하여 2030세대들에게 어렸을 때 고향에서 느꼈던 '정, 인심' 등 추억을 건드리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기획할 생각이에요.

        전통 시장 이미지

         

         

        어떤 내용과 누가 출연하는지 기획할겁니다!

        언제 어디서 영상을 노출시킬 건지도 포함시킬 생각이에요

        대신

        • 광고를 어느 채널에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계약 및 조건 
        • 장소, 배우 섭외 일정 및 관련 벌률 등 세부사항(금액, 초상권 등) 
        • 촬영 기법에 대한 제한 (드론 비행 금지 구역, 지미집 높이 등) 
        • 조사 및 통계 자료 획득 방법 

        부분에 대해서는 배제하겠습니다.

         

        요약

        <1차 기획 주제>  : 나는 '전통시장'을 부흥시키는 마케팅을 기획해보고 싶어

         

        <2차 기획 주제> : 시장의 부흥을 위해 2030세대의 '전통시장' 이용률 증가를 이루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할거야.

         

        <3차 기획 주제> : 마케팅 방식 중 광고를 만드는 과정 기획해보고 싶어

         

        <4차 기획 주제> : 광고에 어떤 내용과 인물이 들어가는지,  광고를 어느 채널에 내보낼 것인지 기획하고 싶어

         

        <5차 기획 주제> : 광고를 만드는데 필요한 협조사항, 후에 채널과의 계약 문제를 제외하고 광고 기획 부분만 기획하고                                  싶어

         

         

         


        STEP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에 기준한다. 

         

        아무리 좋은 광고를 만들었다고 해도 노출 빈도가 적으면 효과가 없겠죠...? ㅠ ㅡ ㅠ

        그렇기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점을 '어떻게' 목표층에게 광고를 노출시킬 것인가 로 정했습니다!

         

        만약, 광고를 원하는 시간과 채널에 보낼 수 없으면 어떡하지...?

        시청률이 낮은 시간이나 광고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그럼 볼 수 밖에 만들면 되죠! 

        하루 중 무조건 지나가게 되는 장소, 일정시간 머무르면서 주위를 둘러볼 수 밖에 없느 장소에 광고를 내보내는 거에요!

         

        제가 생각한 최적의 장소는 바로 [지하철 및 버스 내외부 및 정류]입니다. 

        광고의 대상이 되는 시장과 가까운 정류장에 광고를 내보낸다면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버스 내부 광고판

         

         

        불특정 다수에게 낮은 확률로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이 아닌

        확정적인 소수(전통시장이 위치한 역을 지나는 2030세대)에게 직접적으로 광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잠재 소비자들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유튜브나 인스타를 보다가 똑같은 광고가 자주 나와서 기분이 언짢으신 적 있었나요?

        반복되고 강조되는 소리는 개를 불안하게 하듯이

        강조되고 반복되는 광고는 싫어요!!

         

        강조되고 반복되는 광고는 거부감을 심어줍니다.

         

        만약 사람들이 매일 똑같은 광고를 접하게 된다면 영상에 익숙해지고 큰 의미를 느끼지 못 할 것입니다. 

        안그래도 항상 다녀야하는 길인데 얼마나 지루하겠어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여러 버전의 광고를 만들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다르게 하여 광고를 내보낼 거에요

        예를 들면 말이죠~~

         

        아침- 떡을 만들기 위해 손수 반죽하시는 아버지의 모습

         

        점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이에 대해 긍정적인 후기를 얘기해주는 2030 시민들의 인터뷰

         

        저녁- 자식들을 먹인다는 마음으로 요리한다는 순대국집 할머니의 나레이션 및 손님들과 얘기하는 모습

         

        이런 식으로요! 

         


        '전통시장'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경쟁대상은 어디일까요?

        음,,, 조금 추상적인가요?

        그럼 질문을 이렇게 바꿔보죠. 여러분이 시장, 마트를 안 가시는 이유가 뭔가요? 

         

        아마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편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겁니다. 

         

        맞습니다. 제가 선택한 '전통시장'의 경쟁대상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시장] 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반면, 집에서 충분히 배달로도 접할 수 있음에도 우리가 직접 가는 곳은 어디인가요?

        각종 SNS에 일명 '핫플' 로 불리는 곳입니다. 

        SNS 핫플레이스

         

        편리하고 현대적인 서비스를 선호하는 2030 세대들을 유치하기 위해 '전통시장'에 '핫플'을 만들겁니다.

         

        '전통시장 브랜딩 광고'를 내보낸 후 1달 동안 2030세대 손님의 비율이 가장 높게 오른 가게를 홍보하는 영상을 추가 제작하는 방식을 사용할거에요. 

        기존의 오프라인(역)에 노출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이번에는 SNS 와 같은 온라인 채널에 광고를 노출시킬 겁니다. 

         

        여기에도 핫플이 있다! 레트로 감성을 느끼러 와라! 

         

        레트로 문화(응답하라 시리즈)

        요약

        <1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TV 황금 시간대에 광고 유치 실패 및 OTT 등 미디어 매체 서비스에 광고 노출이 불가능할 경우
        - 전통시장과 인접한 지하철, 버스 정류장 내외부 및 정류장에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노출빈도를 높일 수 있음

         

        <2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지나친 광고 노출로 인해 2030세대들의 반발심을 키울 수 있는 경우
        - 여러 광고 버전을 만들어 시간대에 맞춰 다른 광고를 내보내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의 지루함을 줄일 수 있음

         

        <3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배달 서비스의 편리함에 밀려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경우
        - 2030세대가 가장 많이 방문한 가게를 '핫플'로 만들어 SNS에 기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시장 방문율을 높임

         


        STEP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에 기준한다. 

         

        1학기에 학교 공모전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 

         

        -자동주행 기술을 탑재한 로봇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었어요. 팀원은 4명(공대2명, 경영경제대2명) 이었고 40일의 여유가 있었습니다. 


         

        -기획 부분을 맡게 되었고 멋진 기획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로봇에 여러 기능을 추가하기 시작했어요.

        로봇의 디자인부터 앱 연동 시스템, GPS, 크기 등을 기획안에 넣었고 나아가 교내 시스템 재편성 및 학교 홍보 효과까지 거창한 내용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에 공대 팀원들에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기획이라며 퇴짜를 맞았고 같은 경영경제대 팀원 조차 시스템 재편성 및 홍보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품었어요.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 없었고 이를 실현시킬 능력도 갖추지 못 한채 작성한 비현실적 기획서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역량과 필요'가 없는 1학기의 저였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다보니 대부분의 기능을 로봇에서 제외해야 했고 처음의 만능 로봇과 비교해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자율주행 기계가 기획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기능들을 순식간에 빼다 보니 의욕을 점차 잃어갔습니다.

        저는 '이것도 빼야해? 아니 왜 아무것도 안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팀원들은 '저걸 어떻게 구현해,,, 자율주행 코딩만으로도 힘든데' 하며 부딪히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복잡한 코딩, 앱 개발부터 간단한 로봇의 무게, 엔진의 힘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고려하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기획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생각하지 않고 현실화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추가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가 나오면 이에 대해 공부하고 유의사항을 익히는 것이 기획성의 현실성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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