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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명 : [유닛3️⃣][실무 기획]디테일의 확충 : 이 기획은 어떻게 현실화 되는가? - (0)
안녕하세요 크루 여러분!
요새 가을 날씨가 참 선선한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학교 행사에, 학업에, 필수형/선택형 유닛들까지.. 모두 진행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할 건 해야겠죠!
이번 주차에, 저는 원래 유닛 3를 진행하려 했었는데, 제 기획이 너무 광범위하고 네이버의 방향성을 잘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피드백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래서, 이번 주차에는 네이버의 정체성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고 기획을 재구성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제가 네이버의 📜사업보고서📜도 뒤져보고(저번 인포데스크에서 범수 크루님이 알려준 방법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좋은 꿀팁 주셔서 감사드려요 범수 크루님!) 2023년도 📜 지속가능 보고서📜도 찾아보면서 네이버라는 기업에 대해 조금 더 공부 해 보았으니, 조금 지루하시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이버 사업보고서(전자공시시스템) : https://dart.fss.or.kr/dsab007/main.do
🔗2023 네이버 지속가능보고서 : https://ert.korcham.net/memberreport/?bmode=view&idx=33186603
1) 네이버의 정체성
네이버의 정체성 네이버는 ❓어떤❓ 기업일까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 일상의 연결 🔗 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총 두 가지로, 일상과 연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네이버의 사업 특성입니다. 네이버는 연결을 중시하다보니 플랫폼 사업을 메인으로 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즉, 직접 어떤 제품을 생산하거나 개발하는 기업은 아니라는 것이죠.
실제로 네이버의 자사앱들을 보면, 네이버 지도, 네이버 쇼핑, 네이버페이 등 일상 속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많죠. 이 외에도 네이버에는 굉장히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계열회사들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자회사가 많다는 사실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실 것 같은데요!
보통은 네이버 웹툰 컴퍼니나 라인 컴퍼니 정도가 떠오르시겠죠?
하지만 놀랍게도 화장품 회사인 어뮤즈(8월에 신세계에 매각)와 한정판 제품 거래 플랫폼인 크림도 모두 스노우의 자회사로서 네이버의 계열사이거나 였으며, 이 외에도 오디오 분야, 캐릭터 산업 분야, 금융분야, 문화컨텐츠 분야 등 다양한 부분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분야에 투자중입니다. 네이버 쇼핑과 네이버페와 같은 경우, 서로 연결되어 제품구매를 편리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일상의 연결이 일어나는 부분이기도 하겠죠!
이렇게 사업을 확장해서 네이버는 ❓뭘❓ 할려는 걸까요?
네이버의 지속가능 보고서를 살펴보면, 네이버는 연결의 범위를 넓혀 도시 자체의 정보(도로 정보, 스마트빌딩 등)를 서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ALIKE-메가시티 스케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라 불리는 프로젝트로,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치행정주택로부터 수주를 받아 사우디아라비아의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여 스마트시티 조성 플랫폼 사업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네이버는 실제 사람들의 일상을 더 촘촘히 연결하기 위한 네이버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어 앞으로의 방향성이 뚜렷한 기업입니다.
그러나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먼 미래의 일로, 당장의 네이버는 플랫폼 사업을 메인으로 하기 때문에, 주로 광고나 수수료를 기반으로 하여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별 수입 비율을 살펴보면, 콘텐츠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제외한 서치플랫폼/커머스/핀테크가 거의 80%로 네이버의 수익의 기반이 되는 사업들이죠.
이러한 수익적 기반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의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며 플랫폼 자체도 굉장히 한국적/한국중심적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검색 엔진으로서 해외 진출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 점유율도 하락하고 있는 있는 네이버의 성장은 앞으로 더뎌지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죠.
이 상황을 타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발전하기 위해 네이버도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에 시간과 비용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AI 서비스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요.
네이버가 진행중인 연구 내역을 보면, 대화형 검색 연구 나 LLM 관련 연구, AI 기반 광고 추천 연구, AI 활용 검색 내용 요약 도구 개발 연구 등의 AI 관련 연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진행중인 연구로 성과가 뚜렷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그 문제이죠. 즉, 당장은 다른 사업에 기댈 수 없으며 광고/수수료 등의 불안한 수익구조에 의존해야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일상의 연결을 지향하며, 궁극적으로는 도시 (혹은 국가) 단위의 연결 플랫폼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2) 범위 재정의
위 구조도는 제가 지난 주차에 작성한 기존의 구조도입니다. 이를 1)에서 살펴본 내용을 반영해 내용을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의 내용에서 제가 주요시하고자 한 분야는 3️⃣총 3가지3️⃣입니다.
1. 수익구조
먼저 수익구조입니다. 네이버는 과도할 정도로 광고/수수료 부분에 수입이 치중되어 있어, 수입원의 추가를 통해 조금 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위 표에서 광고 투명성 도구를 제하고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제안에 더욱 집중해보려 합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와 연관지어 비즈니스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발달시켜 보고자 생각 중에 있습니다.
2. 해외 진출
앞서 언급했듯, 네이버의 가장 큰 문제는 한국 타깃형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목표인 일상의 연결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한국에서만의 연결은 네이버의 성장의 측면이든 사용자 경험의 측면이든 한계가 존재할 것입니다. 따라서 해외 진출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네이버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최근 진행중인 연구 개발 기술을 살펴보면, 다국어 처리 연구나 대용량 웹검색 서비스와 같이 외국에서의 사용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위의 tb 구조도에서 정보 확장을 해외 진출로 목표명을 변경하여 목표를 더욱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UB 외부 정보의 수용과 데이터 제휴 및 파트너쉽 확장은 중복되는 항목으로 여겨져 UB 외부 정보의 수용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3. AI 개발
마지막으로는 AI 개발 분야인데요. AI 개발 분야는 검색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나 개인화된 광고 제안을 위해서 등 중요성이 큰 분야입니다. 네이버에서도 hyper clover X의 계속적인 업데이트 중에 있죠. 하지만 아직 완성도가 낮으며 Chat gpt 등의 AI 플랫폼에 비하면 그 수준과 속도가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TB 사용자 경험 강화를 AI 개발로 변경하고 UB를 LLM 완성도 향상 한 가지로만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조도를 다음과 같이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간트 차트도 다시 만들어보면!
이와 같습니다!
넵, 이렇게 오늘은 본격적인 현실화에 앞서 기획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여러분의 피드백 덕에 제가 어떻게 기획을 발전시켜나가야 할 지 점점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획에도 언급해주실 말씀들이 있으시면 피드백 한 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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