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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코드 : PXE-101, 필수형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옹기(甕器)는 점토와 천연잿물을 사용하여 1,200℃의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토기로서
신석기시대부터 발달해 온 토기 제작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공예이다.
예로부터 한국인의 삶에 있어서 옹기만큼 생활에 필수적인 품목은 없었습니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인 옹기는 전통적으로
식생활 용기, 생업용구, 의례용구 그리고 악기류 등 다양한 쓰임새로 사용이 되었는데요,
특히 음식을 담고 저장하는 용기로서의 식생활 사용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이렇듯 옹기는 선사시대부터 긴요하게 사용된 생활용기로서,
우리의 생활상을 여실하게 보여줍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발표식품을 저장하고 있는 장독대는 옹기의 멋과 맛을 모두 보여주는 집합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
도시 생활을 함에 따라 장독대는 점차 냉장고로 대체되고, 옹기의 질박한 아름다움은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우리 모두 옹기의 특징이자 장점인 살아 숨쉬는 통기성, 그리고 뛰어난 저장능력과 발효성 등에 관해 알고는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옹기를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이전의 전통 옹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현대적으로 해석된 옹기를 소개하고 일상 생활에 도입을 할 수 있도록 기획안을 마련하여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우리 옹기의 훌륭함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기획은 기존 옹기의 좋은 특징을 가졌으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옹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옹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를 증가시켜
궁극적으로는 옹기를 보편화하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참고자료
-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_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울산 옹기장
- 울산일보 _ [울산화첩-울산의 풍경과 삶]옹기의 질박한 아름다움에 반하다
- 위키백과 _ 옹기
- 국가유산청 _ 옹기의 역사성과 옹기장의 미래가치
- 김규화. (2012). 현대옹기의 조형특성 연구.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10, 15-27, 10.17548/ksaf.2012.07.10.15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외고산 옹기마을
전국 최대의 옹기집산지이며, 옹기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모아놓은 민속 마을입니다.
1960년대 전성기에는 전국 최고의 장인들이 모여 번성기를 이룩하여 한국전통옹기의 맥을 이어온 중요한 지역입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문제 상황]
옹기가 현대 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옛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분석 근거]
1.
도시화된 주거공간과 편리한 가전제품의 증가로 인해,
전통사회의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던 옹기는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2.
주변인(9명)에게 옹기에 대한 인식 및 선호 조사 결과,
옹기에 대한 장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제품들의 편리성과 기존 옹기가 지닌 단점으로 인해 선뜻 옹기 사용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지하고 있는 장점과 단점
(장점 : 숨구멍이 있어 발효, 보관용기로서 훌륭함
단점 : 옹기 관리와 공간활용의 어려움, 올드한 디자인, 그리고 깨지기 쉬움 등)
3.
문헌이나 논문에서 옹기의 현대적 조형에 대한 연구보다
전통옹기에 대한 연구(과학적 기능성, 또는 지역적 특징을 보이는 옹기의 형태 등)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문제의 원인]
1.
이제는 직접 장을 담그는 가정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집은 장을 마트에서 구매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여 소비하기 때문에, 장을 발효시키고 보존시키는 목적의 옹기 사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옹기에 대해 떠올리면, 아무래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이미지는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던 크고 둥그런 모양의 옹기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옹기는 다소 올드하고 투박하게 생각되며, 크기가 커서 실내 보관이 어려워 현대 사회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렵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3.
일상 속에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스틸 등 가볍고 단단한 소재들의 용기들이 도입되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반면, 옹기는 작은 크기일지라도 관리하기에 어렵고 다소 무겁다고 느껴지며, 둥그런 형태의 옹기를 다른 용기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수납하기에는 사용감이 불편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해결방안]
옹기를 이색 선물화할 수 있도록 인사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옹기의 다양한 쓰임새와 현대적인 옹기를 소개하여
일상에서 옹기를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1.
현대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옹기를 홍보합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몸크기만한 둥그런 옹기부터, 손바닥만한 작은 옹기와 사각옹기까지
다양한 크기와 형태를 가진 보관용기로서의 옹기를 소개합니다.
2.
미감이 좋은 옹기를 홍보합니다.
투박한 전통 옹기 뿐만 아니라, 현대적으로 미감이 좋은 옹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옹기를 소개합니다.
3.
관리가 편한 옹기를 홍보합니다.
현대적 기술을 통해 가볍고 세제로 씻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을 소개합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창출 효과]
1.
현대적인 옹기에 관심을 불러일으켜,
선사시대부터 생활용기로서 긴요하게 쓰였던 옹기가
현대에도 편리하면서도 유용하고 아름답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한국 고유의 문화유산인 옹기를 소개하여,
옹기의 멋과 그 훌륭함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
옹기 문화의 명맥이 이어지게끔 돕고, 현대적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옹기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를 증가시키고, 현대 사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옹기의 유용성을 알려,
궁극적으로는 옹기의 보편화를 이끌어내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옹기 사용, 관심이 반이다.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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