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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생성형 컨텐츠는 과연 어떤 효과를 불러올까?

        by 홍지혜 | De Anza College | 컴공 | 당근 2024. 11. 3.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5️⃣][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올웨이즈의 사용자 생성형 컨텐츠 솔루션을 기획하는 도중 레퍼런스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유닛5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생성형 컨텐츠를 도입한 커머스 서비스는 여럿 있습니다.

        무신사, 마켓컬리, 두잇 등 정말 많은 서비스가 사용자 생성형 컨텐츠를 도입합니다. 

        심지어 무신사의 경우는 커머스 이전에 커뮤니티로 시작된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번 글의 경우는 총 3가지 기획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도메인은 다 다르지만, 모두 커머스 기능을 메인으로 가진 서비스로 커머스의 핵심인 구매전환율을 메인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무신사

        1) who : 무신사 
        2) when : 2020하반기 - 2024 
        3) what : 무신사의 시작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커뮤니티로 시작된 서비스 입니다. 

         

        무신사의 시작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커뮤니티로 시작된 서비스 입니다. 그래서 무신사는 컨텐츠와 커뮤니티가 기반이 된 패션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여기서 사용자가 올린 컨텐츠들이 고객의 구매에 영향을 끼쳐 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마켓 컬리 

        1) who : 마켓컬리
        2) when : 2023.05 ~
        3) what : 마켓 컬리는 컬리로그를 2023.05월에 도입합니다. 

         

         

         

        커머스 서비스에 커뮤니티 기능 도입 시 아래와 같은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1) 고객 - 고객, 고객 - 서비스 소통

        고객간의 소통 그리고 서비스와의 소통 과정에서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정보와 사용 방법을 알게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얻게 됩니다. 그 결과 서비스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체류 시간과 리텐션 향상 

        기존 커머스 서비스에서는 단순히 물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만 서비스를 찾는다면 커뮤니티 서비스 도입 시 정보를 얻기 위해, 혹은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서비스를 찾게 됩니다. 그 결과 서비스 전반적인 체류시간과 리텐션 향상이 될 수 있습니다. 

         

        3) 사용자 거래량 증가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탐색 중 발견한 제품에 대한 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주제가 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활용방법, 꿀팁 등이 됨에 따라 커뮤니티를 사용하다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루트가 추가된 셈입니다. 요즘 SNS 채널을 통해 구매가 많이 일어나는 것과 동일한 것이지요.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무신사 

        무신사의 경우 처음부터 커뮤니티로 시작된 서비스여서 Before이 없습니다. 

         

        마켓 컬리 

        Before) 

        1. 상품 후기 게시판을 이용해 레시피 공유, 사용팁 공유

         

         

        After) 

        1. 컬리로그를 통한 레시피, 꿀팁 공유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

        무신사 (승)

        무신사는 이 기획에 대해 사실상 승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패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난 이후도 커뮤니티 기능을 유지하며 많은 사용자들의 접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른 패션 커머스 플랫폼에 비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물론, 주요 고객 층이 남성층이어서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고 할 수 도 있지만, 

         

         

         

         

         

         

        마켓 컬리 (패)

         

         

        마켓컬리의 컬리로그 도입 이후 고유 방문자수는 오히려 줄었으며 실제로 컬리로그에 대한 홍보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아 사용량에 대한 부분 또한 언급이 많지 않습니다. 사용자를 모으고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기획이었지만 오히려 줄어든 모습을 보면 해당 기획이 성공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이 부분은 제가 올웨이즈 사용자 생성형 컨텐츠 기획 시 현재 가장 고민 중인 한 부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올웨이즈의 특성인 저가형, 생활비 절감 서비스인 것에 따라 커뮤니티의 주제 또한 생활비 절감 팁 공유로 주제를 잡고자 합니다. 

        커뮤니티 주제를 설정했다면 어떻게 사용자가 해당 컨텐츠에 맞는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무신사의 경우 채널톡, 무신사 스냅 이렇게 두가지 컨텐츠 공유 기획이 있습니다. 

         

        무신사의 채널톡은 옷을 사기 전 옷에 대한 고민을 주로 공유합니다. 

        반면, 무신사 스냅은 옷을 입은 사진, 패션에 대한 공유를 주로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각 컨텐츠의 방향성 폼에 따라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화면의 UI/UX를 구성해야 합니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는 

        서비스 특성에 따라 커뮤니티 주제, 색깔, 유형을 깊게 고민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뜸한 운영 측면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세 가지 기획을 분석하다 보니 분명 비슷한 기획인데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커뮤니티 자체의 색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를 도입할지에 따라 사용자가 글을 쓰는 여정을 미리 그려보며 어떻게 해당 콘텐츠에 대한 글들을 올리게 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레퍼런스 분석을 하는 글을 작성하다 보다 보니 무엇을 해결하기 위한 기획인가를 먼저 보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 깨달아 한참을 헤맸지만 이 계기로 다시 한번 모든 기획은 문제해결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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