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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1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
팔랑크스 크루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축구 관람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축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중계 채널이 있죠? 이번 주에는 'SPOTV (이하 스포티비) ' 을 타겟팅하려 합니다. 스포티비는 정확히는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의 자회사이지만, 이번 기획에서는 스포티비 자체에만 집중해보겠습니다.
SPOTV,
대한민국의 스포츠 중계방송 전문 채널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
스포티비는 축구 중계로 EPL을 비롯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럽 네이션스리그 등 여러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4년간 매출액이 급격히 성장해왔습니다. 아래는 최근 4년간 스포티비의 매출 성장세입니다.
다만, 내년부터 EPL 중계권이 쿠팡플레이로 넘어가게 되면서 매출액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EPL은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을 포함해 해외 선수들도 인기가 많아 팬층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스포티비의 행보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문제 상황] 스포티비는 내년부터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 근거]
1. 쿠팡플레이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25~26시즌부터 6년간 EPL 중계권을 확보하였다.
2. EPL 중계권의 이동에 따라 국내 주요 중계진의 쿠팡플레이 이적이 예상된다.
3. EPL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프로축구리그이며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파 국내 스타들이 건재하고 워낙 해외 선수들도 인기가 많아 팬층이 두껍다.
🔗[출처]
https://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187
https://m.ddaily.co.kr/page/view/2024090816533058677
본 기획을 통해,
스포티비에서 EPL 중계권을 경쟁사에서 넘기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매출 타격 및 수익 감소에 대해 어떠한 방향으로 극복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합니다.
STEP 03 .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
1) 심화되는 스포츠 분야 OTT의 경쟁
스포츠와 애니메이션 등 스테디셀러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의 락인(Lock In-묶어두기) 효과를 기대하는 OTT 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스포츠 분야 OTT의 경재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 거대 자본력에 의한 중계 독점권 이동
쿠팡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OTT 시장 내 선두자리를 공고히 해왔습니다. 여타 OTT 서비스가 드라마나 영화, 예능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쿠팡플레이는 스포츠에 공을 들여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EPL(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 입찰에서 매년 중계료로 700억원씩 6년간 지불하는 것으로 스포티비를 누르고 중계권을 가져왔습니다.
[문제의 원인]
1) 심화되는 스포츠 분야 OTT의 경쟁
2) 거대 자본력에 의한 중계 독점권 이동
🔗[출처]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082406638786256&mediaCodeNo=258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23845
이렇듯 스포티비는,
스포츠 분야 OTT의 경쟁이 심화되고 핵심 중계권 중 하나인 EPL 중계권 경쟁에서 밀리면서 외부적인 요소에 의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STEP 04 . 그 문제는 ‘ 어떻게 ’ 해결되나요 ?
현실적으로 거대 자본력의 침투에 의한 경쟁은 일선에서 타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차별화된 전략과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기존에 계약이 종료되었던 K리그 중계를 재개하고, EPL 외에도 다른 인기 스포츠 리그나, 월드컵 등의 중계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스포티비의 브랜드 충성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스포츠 관련 콘텐츠 제공으로의 확대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스포츠 외에도 선수들의 일상을 다룬 콘텐츠 또는 중계 외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추가하고, 현재의 인터페이스를 좀 더 개선해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인터페이스는 로그인을 해야 메인 화면에 접속할 수 있는 형태인데, 신규 이용자의 입장에서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타 OTT 플랫폼처럼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정하고 콘텐츠별 1분 미리보기 등을 제공하는 등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K리그 중계를 강화하고, EPL 외에도 다른 인기 스포츠 리그나, 월드컵 등의 중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스포츠 외에도 선수들의 일상을 다룬 콘텐츠 또는 중계 외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추가합니다.
3.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정하고 콘텐츠별 1분 미리보기 등을 제공하는 등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스포티비의 스포츠 OTT 플랫폼이라는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제공하는 콘텐츠의 종류/분야를 확장하고,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STEP 05 .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
기존 스포티비는 기업 내부적/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이용자의 불만과 이탈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는 스포티비에서 독점적인 중계권을 거의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팬 경험을 개선해가는 등 새로운 전략과 행보를 이어간다면 심화되는 스포츠 OTT 경쟁 속에서도 현재의 입지를 유지하고 공고화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전략을 통해 성공하게 될 경우,
독점적인 중계권을 상실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이용자의 브랜드 인게이지먼트를 개선/강화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STEP 06 . 그래서 !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스포티비의 중계권 확보 및 콘텐츠 확대/인터페이스 개선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고 팬 경험을 강화하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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