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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 PXE101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새롭게 서비스 팀에서 활동하게 된 최민서입니다.😁
저번주에는 서비스 팀 적응 차원으로 레퍼런스 분석을 준비했었는데요.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기획안 작성을 해보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해외여행✈️ 좋아하시나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ㅎㅎ
방학에는 새로운 나라를 여행하기 위해 시간을 비워두는 편입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어플리케이션은 뭘까요?
단연 지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저는 요즘도 지도 어플리케이션 없으면 여행을 어떻게 다닐까 싶은데요🤣
그러다 문득! 그럼 외국인들은 한국으로 여행을 올 때 어떤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구글맵을 쓰나요?
안쓰죠.❌
반대로 우리가 어떤 나라든 외국에 가면 구글맵을 쓰나요?
쓰죠!⭕️
그럼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구글맵을 쓸까요?
못씁니다.❌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휴전상태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위치 정보는 해외로 반출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부적인 ‘길찾기’ 기능이나 실시간 정보 등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대표적으로 쓰는 카카오맵, 네이버지도를 외국인 관광객이 쓸 텐데요.
제가 사용하는 카카오맵. 외국인이 사용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K-문화가 전세계의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관광 사업을 위해서 개선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국내 지도 어플리케이션 ‘카카오맵‘입니다.
특히. 👤외국인 사용 측면에서 기획안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
🟡 해결 사항 01 : 낮은 외국인 사용량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여행앱 동향 및 이용 현황‘에 따르면 한국 여행 중 앱 이용 순위는
네이버지도(56.2%)가 1등
파파고(48.3%) 2등
구글맵스(33.9%) 3등
구글번역(23.0%) 4등
인스타그램(20.2%) 5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어디에도 카카오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가 지도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데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 해결 사항 02 : 네이버지도와 2배 이상 차이나는 사용자 평균 수치 🟡
그렇다면 카카오맵의 전체 사용량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위 통계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
최근 1년간 네이버지도 월 사용자 평균 1,695만명에 달한 것에 반해,
카카오맵 월 사용자 평균 704만명에 그쳤어요.
월 사용자 평균이 2배 이상 차이 난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외국인 사용량이 늘면 자연스레 이 문제도 해결될 거에요.
이와 관련해서는 📍 STEP 05.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카카오맵의 외국어 인터페이스는 네이버지도와 큰 차이점을 보입니다.
앱 설정을 영어로 한다고 하더라도,
상단바 메뉴들부터, 대부분의 가게 및 장소명, 장소 정보(영업시간, 메뉴, 리뷰, 가는 길 등), 버스 정류장 이름 등 대부분의 정보가 한글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읽을 수조차 없겠죠.
그럼 가게 이름은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할까요?
한국어 키보드를 설치하거나, 구글에서 가게명을 한글로 찾아서 복사.붙여넣기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에 반해 네이버지도는 어떨까요?
대부분의 메뉴와 정보들이 영어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글 리뷰는 파파고를 통해 번역이 되는 버튼도 있었습니다.(구글맵처럼요)
제공되는 언어의 수에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카카오맵은 영어만 제공하는 반면,
네이버지도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카카오맵 | 네이버지도 | |
정보 제공 | 한글, 영어 | 영어 |
리뷰 번역 가능 | X | O |
사용 가능한 언어 | 영어 | 영어, 일본어, 중국어 |
이렇게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사소한 디테일 차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사용량을 통해 그 결과가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해결 방법은!
🔵 문제 해결 01 : AI 활용 🔵
AI를 활용하여 한글 정보를 영어로 번역합니다.
네이버는 ‘파파고’라는 자체 번역앱을 소유하고 있어서 번역서비스를 네이버지도에 적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맵은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AI를 카카오맵에 사용해서 가게명 등의 한글은 로마자로 변환하고,
블로그리뷰나 상세 정보 등은 영어로 번역하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어요.
게다가 카카오측은 2024년 하반기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할 것을 발표했고,
카카오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 ‘카나나’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는 등
AI 개발과 출시에 속도를 박차고 있어, AI를 활용하여 카카오맵을 발전시키는 해결 방법은 현실성 있어 보입니다.
🔵 문제 해결 02 : 영어 인터페이스 구성(+제2외국어 지원) 🔵
기본적인 영어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요.
구글맵에 익숙한 외국인에게 카카오맵을 사용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게끔 UI를 구성하거나,
외국인 관광객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추천 장소,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영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언어 제공도 필요합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 효과 01 : 외국인 사용자 수 증가 🟢
🟢 효과 02 : 평균 사용자 수 증가 🟢
외국인 사용자가 늘어나면 더 나아가 네이버 지도와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광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외래관광객수는 2023년 기준 1100만명이었어요.
또 코로나 19 사태 이후 2021년부터 꾸준히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에게 카카오맵이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카카오맵의 사용자 수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어요.
이 전략의 결과는 이미 네이버지도가 확인을 한 바 있습니다.
2024년 9월 1일 네이버에 따르면 외국어로 네이버지도를 이용한 DAU(일간 활성 사용자)의 평균치가 전년 대비 30.8%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네이버지도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이러한 점들을 근거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외국어로 네이버지도를 이용한 DAU증가를 이끌었다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것이죠.
‘외국인 사용자’라는 큰 사용자 층을 확보한다면 카카오맵은 네이버지도 만큼이나 높은 사용자 수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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