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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 어렵다던... MECE 극뽁하기....!! 💪🔥

        by 정민아 | 숙명여대 | 기계시스템 | 현대자동차 2025. 3. 20.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기획Tool] MECE : 기획은 완벽히 쪼개질수록, 완벽히 합쳐진다!?

        유닛 코드 : PXO-210, 선택형

         

        MECE? 어디선가 잠깐 들어본 것도 같은데...? 🤔

        하지만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입이 턱 막히지 않으신가요?

        기획자는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더라고요. 🌀

         

        하지만 어렵다고 그냥 넘길 순 없겠죠!

        그래서 직접 배워보고, 정말 극뽁(극복)해보기로 했습니다! 🔥


         STEP 00.  MECE 기본 개념 및 지식 습득 🚩

        서비스 기획을 두 차례 진행하면서 늘 고민했던 점은,

        피드백을 반영하고, 블록을 구체화할수록.. 기획 범위가 지나치게 확장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제가 초기에 의도했던 방향과는 다르게, 예상치 못한 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곤 했죠. 😢

         

        그러던 중, '선택형 유닛' 내용에서 MECE 개념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 축구를 할 때, 🥅 골키퍼는 한 명뿐인데, 만약 그 골대가 점점 넓어진다면..? 🤨
        당연히 실점이 많아질 수밖에 없겠죠.

         

        이 표현을 보면서 ‘아, 내 기획 방식도 이렇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획의 초점을 잃지 않으려면 MECE 기법이 꼭 필요하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MECE란 무엇일까요?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기법은 논리적 사고를 할 때, 항목들을 상호 배타적이면서도 전체를 포괄적으로 분류하는 원칙입니다. 쉽게 말해, 중복 없이 빠짐없이 정리하는 방법이죠. 발음은 '미씨'라고 읽어요! 😆

        https://images.app.goo.gl/Pc9EuTigXUB93U118

         

        그런데 Mutually Exclusive(서로 배타적인) + Collectively Exhaustive(전체를 포괄하는)?
        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뭔가 너무 모순적인 조합처럼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다음 Step 1부터 3까지 차근차근 살펴보며, MECE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봅시다! 🚀

         

        더보기

        📝 MECE Mutually(상호간의) Exclusive(배타적이고) Collectively(집합적으로는) Exhaustive(남김 없는) 의 준말로서,

         

               1) 어떠한 추상적인 비즈니스 개념 –실무자가 진행하고자 하는 기획의 업무 내용-

               2) 정확하게 정의하고, 구조화하기 위해

               3) 그 안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특정 기준을 바탕으로 나누는 원리 인데

               4) 그 나누어지는 사항들간의 서로 ‘중복’ 되거나 겹치는 부분이 없어야 하고,

               5) 그 나누어지는 사항들을 모두 합했을 때,  1) 사항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어야 한다는

              기획적’ 사고의 틀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

         

         

          , MECE는 쉽게 ‘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나누는 ‘세부 구조 조각’ 들’ 로 구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MECE 원칙을 통해, 내(기획자)가 커버할 수 있는 🪄실무 기획의 범위가 어느 정도까지다 라는 ‘한계’ 를 깨닫는 것이

        역설적으로 가장 큰 수확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슬프게 전하며, 실무자의 말을 마칩니다.


         STEP 01.  지금 내 눈 앞에 바로 보이는,물리적인 것  MECE 프레임을 입혀보기!🤲

         

        ✔️a) 내가 그 물체를 고른 상황과 고른 물체 명시

         

        저는 약 2주 전에 생일선물과 함께 받았던 '레몬 사탕'을 선택했습니다!

        평소 신맛을 정말 좋아해서 받자마자 기쁨에 겨워 열어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메인 선물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같이 온 거였는데 이걸 더 좋아했다는..

         

        지금은 아쉽게도 금방 다 먹어버려서 빈 박스만 남았지만,

        차마 빈 상자를 보여드리긴 민망하니 받자마자 찍어둔 사진을 대신 올려보겠습니다 😂

        ➡️ 언제나 내 곁에 있던, ‘레몬 사탕’ 🍋

         

         

        ✔️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단순히 '레몬 사탕' 하나만으로 구조화를 하기엔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한 단계 상위 개념인 '사탕'을 기준으로 구조화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사탕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죠. 예를 들어 맛별, 재료별, 형태별  다양한 기준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1단계는 '모양'을 기준으로 사탕을 구조화해보려고 합니다.

         

         

        ✔️ c) 그 물체를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성

        사탕을 구조화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모양별 분류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MECE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 막대 사탕🍭, 구형 사탕🔵, 판형 사탕🟠, 소프트 사탕🍬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누었지요. 처음에는 간단해 보였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

        예를 들어, 츄파춥스 같은 막대 사탕은 명확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막대 사탕이라도 속이 젤리처럼 부드러운 제품이 존재합니다. 그러면 이것을 ‘막대 사탕’으로 분류해야 할지, 아니면 ‘소프트 사탕’으로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 같은 모양이라도 식감과 재질이 다르면 다른 기준으로 나눠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모든 단계를 모양 기준으로 정리하려 했지만, 단계가 내려갈수록 맛, 식감, 성분 등 다른 요소를 기준으로 분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소프트 사탕’ 카테고리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캐러멜🍯과 젤리 캔디🐻가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젤리도 하리보처럼 탄성이 강한 젤리가 있고, 말랑말랑한 마시멜로 같은 젤리도 있어 같은 '소프트 사탕' 안에서도 식감 차이가 크다는 점이 신경 쓰였습니다. 🧐

        이 과정에서 "사탕을 어디에 소속시켜야 할까?" 하는 고민이 계속 들었습니다. MECE를 철저하게 적용하려면 분류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실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모양보다는 맛과 식감이 더 중요한 요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구조화를 진행하면서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 그리고 이게 단순히 사탕뿐만 아니라 기획에도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원칙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준이 명확할수록 기획도 깔끔해지고, 기준이 애매할수록 기획도 복잡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인사이트였습니다! ✨

         STEP 02.  우리가 흔히 자연스럽게 알고 익숙한, '추상적' 개념에 MECE 프레임을 입혀보기 ! 💭

         

        ✔️a)  내가 그 개념을 고른 상황과 고른 개념 명시

        저는 방금 제 중1 동생이 장난치다가 제 머리카락을 뽑아버렸기 때문에..(?)

        추상적 개념 중 "분노"를 선택하여 MECE 프레임에 따라 구조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화난거 아닙니다 ㅋㅋㅋ) (장난장난)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어쩌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리학적인 접근이 되었네요! 

        이번 구조화에서는 1단계에서 분노의 큰 유형을 ‘표현 방식’(외현적, 내재적, 수동적)으로 나누고, 2단계에서는 각 유형별 세부적인 성격을 구체화, 마지막 3단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를 추가하여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c) 그 추상적인 개념을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

        추상적인 개념인 ‘분노’를 MECE 기법을 활용해 구조화하는 과정은 예상보다 훨씬 깊은 고민을 필요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강한 분노 vs 약한 분노’처럼 강도의 차이로 분류하려 했지만, 이는 중복이 발생하고 빠짐없이 분류하기 어려운 기준이었습니다. 강한 분노라고 해서 반드시 폭발적으로 표출되는 것은 아니고, 약한 분노라고 해도 오래 지속될 수 있기에 명확한 배타성과 포괄성을 확보하기 어려웠습니다. 🤯

        그러다 ‘분노의 표현 방식을 기준으로 삼으면 MECE 원칙에 맞춰 더 명확하게 나눌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밖으로 표출되는 분노(외현적 분노), 속으로 삭이는 분노(내재적 분노),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분노(수동적 분노)라는 세 가지 큰 유형을 설정하는 것이 중복 없이(Mutually Exclusive), 빠짐없이(Collectively Exhaustive) 분류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 분류를 정하고 나니, 다음 단계에서는 '각 유형을 어떻게 세부적으로 나눌 것인가?'가 고민되었습니다. 외현적 분노는 즉각적으로 표출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단순히 공격적으로 발산하는 경우도 있고, 상대의 공격에 반응하는 경우도 있어 ‘공격적 분노’와 ‘방어적 분노’로 나누었습니다. 내재적 분노의 경우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억누르는 분노(억압된 분노)'와, '감정을 참아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쌓여 폭발하는 분노(누적된 분노)'로 세분화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동적 분노'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 처음에는 수동적 분노를 단순히 ‘말하지 않고 감정을 억누르는 분노’로 생각했지만, 이는 내재적 분노와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동적 분노는 표출되지만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을 기준으로 삼아, ‘냉소적 분노(비꼬거나 조롱하는 방식)’ ‘회피적 분노(상대를 무시하거나 관계를 단절하는 방식)’로 나누는 것이 더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MECE 기법을 적용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Step1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떤 기준을 정하는지가 최종적인 분류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에 강도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분류 자체가 불명확해졌지만, 표현 방식을 기준으로 바꾸자 중복 없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계가 내려갈수록 같은 유형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누적된 분노는 결국 폭발하기 마련인데, 이 폭발이 외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수동적인 형태로 표출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MECE 기법이 단순한 정리 도구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사고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프레임워크라는 점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해 보이던 ‘분노’라는 감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나가면서, 추상적인 개념도 체계적으로 분류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서비스 기획이나 문제 해결에서도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겠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

         STEP 03.   실제 비즈니스 산업/현장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우리 현실에서 있었던 다양한 선례 중 하나를 택하여, MECE 프레임을 입혀보기!🌐

         

        이번 Step3에서, 저는 필수형 유닛에서 4주차에 걸쳐 마무리했던 SNOW의 ‘새로운 AI 편집 서비스’에 MECE 기법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

         

        🔗 구체적인 기획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보기

        [유닛1. 니즈의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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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2. 내용의 구조화]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SNOW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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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3. 디테일의 확충]

        이제 갤러리가 SNOW로 채운 걸작들로 가득 찰 차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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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4. 제안의 타진]

        🪄A Whole New SNOW: AI가 보여주는 마법 같은 순간🌠

         

        🪄A Whole New SNOW: AI가 보여주는 마법 같은 순간🌠

        [실무 기획]제안의 타진 :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  유닛 코드 : PXE-104, 필수형  안녕하세요, 서비스팀 10기 정민아입니다! :)4주 동안 진행했던 새로운 SNOW 사진 편집 서비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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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블록트리 중에서도 핵심 기능인 'TB02. AI 편집 및 개인화 기능'에 집중하여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서비스 전체를 아우를 만큼 지나치게 넓지 않으면서도, 가장 오래 고민한 부분이기에 MECE 기법을 적용하기에 적절한 대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사용자의 경험을 맞춤형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면 기획의 방향성과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a) 내가 그 실제 비즈니스 기획 사례와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작성

        선택한 사례: 'Snap Now, Open World' - 스노우의 새로운 AI 기반 사진 편집 서비스

        소개: SNOW는 이번 기획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감성을 반영하는 AI 사진 편집 기능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 사용자가 여행, 공연, 영화 등의 경험을 프롬프트로 입력하고 사진을 첨부하면, AI가 이를 해석하여 감성적인 스타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동일한 장소에서도 촬영 시기나 개인의 감정에 따라 결과물이 다르게 생성되며, 후면 카메라📷 연계 기능을 통해 셀카 촬영을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도 더욱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AI가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므로,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신선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서비스 이용의 동기 부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단순한 편집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개성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창작 공간으로 자리 잡아, SNOW를 문화 생활의 필수적인 도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SNOW의 AI 편집 및 개인화 기능을 MECE 원칙에 따라 ① AI 자동 편집, ② 사용자 맞춤형 편집, ③ 콘텐츠 생성 및 확장의 세 가지 축으로 나누어 중복 없이(Mutually Exclusive), 빠짐없이(Collectively Exhaustive) 정리하였습니다. 각 기능을 자동화, 맞춤화, 창작 확장이라는 명확한 기준으로 구분함으로써,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효과적으로 구조화할 수 있었습니다.

         

         

        ✔️c) 그 기획 사례를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성

        SNOW의 AI 편집 및 개인화 기능(TB02)을 MECE 기법을 적용해 구조화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그저 기능 정리처럼 보였지만 점점 더 사용자 경험(UX)과 AI 기술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능을 '자동화(AI가 직접 수행)' vs '사용자 개입(사용자가 조정)'이라는 2가지 기준으로만 나누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적용해보니 일부 기능이 중복되거나 경계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일 자동 추천’과 ‘사용자 맞춤형 필터’는 자동과 맞춤형의 경계가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AI가 자동으로 추천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사용자의 편집 데이터를 학습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개입 정도와 결과물의 창의성 수준을 기준으로 삼아 1단계를 재구성했습니다. 즉, 1️⃣ AI가 알아서 결정하는 ‘AI 자동 편집’ 2️⃣ 사용자의 개입이 필요한 ‘맞춤형 편집’ 3️⃣ 기존 사진을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하는 ‘콘텐츠 생성 및 확장’ 이렇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니 기능 간의 중복이 줄어들었고, 사용자가 실제로 경험하는 서비스 흐름과도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 구조화를 진행하며 들었던 고민과 수정 과정

        📌 1) AI 자동 편집과 맞춤형 편집의 경계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
        AI 자동 편집과 맞춤형 편집의 차이를 ‘사용자 개입 여부’로만 나누면 AI가 제공하는 기능이지만 사용자 입력을 반영하는 경우가 모호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 기반 스타일 적용(“따뜻한 분위기로 바꿔줘”라고 입력하는 방식) AI가 결과물을 생성하지만, 사용자의 입력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맞춤형 편집’에 더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 2) 콘텐츠 생성 기능은 편집 기능과 어떻게 다른가?
        초기에는 AI 리터칭과 스타일 변경을 ‘자동 편집’ 안에 포함하려 했지만, 기존의 단순 보정과는 목적이 달랐습니다.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과정이므로 ‘콘텐츠 생성 및 확장’이라는 독립적인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능을 ‘보정’과 ‘창작’으로 나누는 것이 사용자 입장에서 더 직관적이라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 3) 최종 구조에서 빠진 기능이 없는가? (빠짐없이 Collectively Exhaustive)
        처음에는 MECE 원칙에서 ‘중복을 피하는 것’에만 집중했지만, 도식화를 진행하면서 혹시라도 누락된 기능이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후면 카메라 사진도 편집 가능하다’는 기능은 처음에 당연한 일이기에 간과했지만, 사용자에게 새로운 편집 경험을 준다는 점에서 어필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 구조화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

        ✅ MECE 기법을 적용하면 서비스 기획의 핵심 역할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지만, '기준' 자체를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분류 기준이 불명확하면 결국 중복이나 빠진 요소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 AI 편집 기능을 단순히 기술적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서비스를 어떻게 경험하는가?’라는 관점에서 구조화하면 더 의미 있는 기획이 가능했습니다. 같은 AI 기능이라도 사용자의 개입 정도나 결과물의 유형에 따라 전혀 다른 서비스 경험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구조화 과정에서 MECE 원칙을 적용하다 보면, 단순한 기능 나열이 아니라 ‘서비스의 방향성’까지 함께 고민하게 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기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 서비스는 결국 어떤 경험을 제공하려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 ‘편집 도구’를 넘어 ‘개성을 표현하는 창작 도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MECE 기법을 적용하면서 SNOW의 새로운 AI 편집 기능은 사용자의 경험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점을 더욱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기획자로서, MECE는 기획의 논리를 핵심적으로 정리하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강력한 사고 방식이라고 평가한다.

         

        이제.. 그 어렵다던... MECE 극뽁하기....!! 💪🔥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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