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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E -103[실무기획] 디테일의 확충: 이 기획을 어떻게 현실화하는가?
STEP 03. 내 기획은 어떤 '위계'와 '하위 구성'으로 이루어지나요?
Axis allies 1940 Europe은 1942 버전에 비해서 확 양이 늘었는데요,
대서양함대시 미 19 ipc (12+7) +영 122ipc (7+8+8+7+20+12+8+20+12)
+프 12ipc, 항공기지로 인해 프 10 ipc +영 42 ipc (10+10+10+12)
vs 독 69ipc (6+6+6+6+6+20+12+7), 항공기지로 인해 독 118ipc (10+10+10+10+11+11+12+12+11+10+11)
세력이 많은 만큼 20ipc 차이는 그다지 차이가 없고 오히려 연합이 턴순서가 밀리기에
초기에 함대를 따로 꾸려야할 턴이 필요합니다.
만약 독일이 항공기를 굳이 이용하지 않고 아낄 시에는 영국 대서양함대가 뭉쳐지고
영국에게 주도권을 넘긴다는 의미이기에 서로 소모되는 게 결국에는 독일에게 유리합니다!
(독일 항공기는 결국에 소모되더라도 보병만 뽑으면 되지만, 영국은 지속적으로 상륙하기 위해서
함대를 뽑아야만 하기에 부담 없다는 측면이 큽니다)
지중해함대는 영 64 ipc (8+7+12+16+11+10)
+ 프 20 ipc (12+8) vs 이 87 ipc (6+7+8+12+8+7+20+12+7)입니다.
서로 같은 함대수준이지만 이탈리아는 본토에서 항공기 지원을 받을 수 있고
(+32 ipc) 턴순서가 영국에게 밀리지만 세 등분으로 나눈 함대중 하나만 없어지기에
이후에 완전히 지중해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선택권이 있지만 영국은 함대를 대서양으로 빠져나갈 수 없기에
서로 소모되어야만 아프리카로 오는 시간을 끌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수도 뺏기고 더이상의 군대도 없어서 아무런 의미는 크게 없지만,
아프리카의 생산량이 프 7ipc와 영 12ipc가 이탈리아에게 넘어간다는 압박으로
영국이 함대에만 신경 쓸 수 없도록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지상에선 독일이 첫 턴에 소련을 공격하는지에 따라서 연합군의 행동이 강요되는데요,
프랑스전선에서는 독 64 ipc (18+8+12+16+6+4) vs 프 42 ipc (3+4+3+4+18+4+6)
+영 10 ipc (4+6)에서 전차를 가져와서라도 무조건 한 번에 점령을 해야 합니다.
돌아오는 턴에 프랑스가 보병을 뽑으면 초반에 유리한 독일 턴이 밀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족하면 항공기까지 동원하면 되기에 사실상 첫 턴에 점령됩니다.
동부전선에서는 1턴에는 유럽 남동부 중립국을 흡수해서 5 ipc를 얻고
영국 상륙을 대비하거나 바로 소련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추축군에게만 소련을 공격할 우선권이 있어서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소련에게 시간을 주면 줄수록 소련이 공장마다 보병탑을 쌓겠지만
독일이 전차를 모으고 북부의 레닌그라드와 남부의 스탈린그라드를 선택해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많이 유리한 독일이지만 주의할 점은 보병이 전차의 이동력을 따라가지 못하기에 성급하게
전차만으로 공격하기보단 한 턴 공격후 한 턴은 (공격하려는 지역 앞에서 집결 후) 전차를 모으는 식으로 운용하면 됩니다.
전작에서는 소련이 필요시 공격을 위한 야포를 모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지만
1940 Europe에는 초반 추축군이 4턴까지 압도적이기에 보병만 뽑아도 막기 급급합니다.
다음은 난이도가 Europe 1940 보다 더 급진적인 전략성을 가진 Axis Allies pacific 1940입니다.
일본이 어느 시점에 선전포고 하는지에 따라 구체적인 전략이 달라집니다!
두가지 명확한 사실은
1. '미국은 3턴에야 움직일 수 있지만 먼저 함대가 쌓이기 전에 공격할수록 좋다’,
2. '영국은 첫 턴부터 선전포고하게 되지만 느리게 할수록 좋다' 입니다.
태평양 함대끼리의 소모전은 일본에게 부담일 뿐 우세해도 얻을 이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미국이 함대를 뭉쳐서 2칸씩 일본에게 다가가기 전에 정리해야만 합니다.
결국 승리로 이어지는 것은 승리조건인 victory point와 실질적인 효용성을 가진 ipc입니다.
영국을 정리하면 동남아시아의 무방비한 네덜란드 땅을 얻고, 가장 쉬우면서 직접적인 것은
중국을 정리해서 적대적 지상 유닛을 영국의 인도 땅으로 한정시키는 것입니다.
연합군은 영국의 인도를 제외하면 지상군을 투입할 곳이 안작이나 global 1940에서는 남아공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을 거의다 점령할 시점에는 이미 일본이 미국과 비슷한 ipc를 생산하기에 게임이 장기화됩니다.
(이정도면 바다를 건너지 않고도 승리조건을 달성할 수 있는 추측군이 매우 유리합니다)
일본 초기배치는 압도적입니다.
함대만 193 ipc (20+7+6+8+12+7+6+7+8+8+12+20+16+16+16+8+16)입니다.
여기에 항공기까지 합치게되면 212 ipc (10+10+11+10+20+22+24
+22+20+20+22+21)까지 되면서
영 78 ipc (10+10+11+7+12+8+20)+ 안 57 ipc (10+20+8+7+12)+ 미 159 ipc (8+6+10+20+12+8+6+7+10+21+16+20+7+8)을 훨씬 넘어서죠,
하지만 초기 ipc가 일 26 < 미 17(3턴부터 52)+ 중 12+ 영 17(+네덜란드 11)+ 안작 10이기에 뭘하든 두 배에 달하는 경제력때문에 3턴이후 소모가 되고 나선 연합국이 유리합니다.
그래서 해군으로는 미국을 막고, 수송선으로 중국과 인도를 빨리 점령해서 ipc를 흡수해야 합니다. 그 이후에는 모스크바로 독일을 도와주거나 해전에서 미국과 비등하게 싸울수 있게 됩니다.
지상은 중국전선과 연결된 인도-동남아전선이 있는데요,
일 156 ipc (18+5+4+4+12+6+4+6+4+9+4+9+4+9+4+9+3+18+8+6+10) vs 중 61 ipc (6+3+6+6+10+18+12) +영 53 ipc (6+18+10+4+6+9) +{상륙시 안 32ipc (3+6+4+6+10+3)}입니다.
중국은 각 지역마다 보병 생산이 가능하고, 영국은 동남아지역에서 병력유지만해서 시간만 끌어도 유리하기에 일본이 돈안되는 해군보다도 수송선과 전차로 중국을 점령해야 합니다.
초반 유리에도 일본이 촉박한 시간제한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기에 해군만으로 미국을 견제하고, 영국와 안작은 항공기만으로 한번에 정리하는 식으로 ipc를 아껴써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정리하자면, 전체적으로 초반에 추축군의 턴순서가 빠르고 초기 배치에서 선택지가 많아서 유리하지만, 시간이 끌릴수록 경제력이 더 높은 연합국이 유리하다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초반 추축 우세, 중후반 연합 우세]이란 기본전제가 공통적으로 이어지게 기획됬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유럽이나 태평양이든 한 국가가 빠르게 쇠퇴하면 당연히 상대국이 이기게될 정도로
전선이 연결되진 않지만 승리조건을 공유하기에 크게 영향받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후반 유럽전선에선 독일이 모스크바를 점령하는지, 영국+미국이 베를린을 점령하는게 빠른지로 승패가 결정나게 됩니다.
한편 태평양 전선에선 일본이 중국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미국과 대등하게 해전을 치룰수 있는지가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미국을 이길순 없습니다. 연합국은 반대로 시간만 끌어도 일본에게 우세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글로벌 1940에선 중국을 흡수한후에 모스크바를 점령해야 합니다.
큰틀에선 미국에게서 시간을 끄는 듯한 모습입니다.
소련은 독일만 막기에도 벅찬데, 일본이 뒤에서도 공격하면 아예 버틸수 없습니다.
그리고 소련 ipc를 흡수한 추축군은 연합국보다 ipc가 넘어서면서 영국본토 상륙만을 준비하면 됩니다.
STEP 04. 내 기획은 '어떻게' 완성되나요?
우선권을 가진 플레이어가 얼마나 주사위 운에 따라 교전 이득을 보거나 초기배치에서 유리하게
시작되었는지에 초반 우세라는 기획 의도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비대칭적인 전략성을 높이기 위해서 서로의 목적 극대화할 수 있는 밸런스 방향을 기획했습니다.
@소련 초기 배치를 모스크바 주변에 보병3씩 배치시켜 수도주변에서 막아낼수 있게만 도우려 합니다.
-> Tambov 3 infantry
Vologda 3 infantry
Novosibirsk 3 infantry
@영국 본토 초기배치 함대를 늘려서 독일의 잠수함과 항공기로부터 좀더 생존하도록 만들어
상륙을 위한 함대구성에서 부담을 줄여주려 합니다.
-> 해역 109 1 cruiser
해역 111 1 cruiser
@만약 프랑스 파리에서 독일 한턴더 버텨낸다면 소련 보병탑을 쌓는 턴을 한번더 늘려주기에 4턴이후에는 독일 전차가 먼저 소모되고 이후에 전차만을 뽑을수 없을정도로 독일내에서 보병이 소모되기에 연합국 우세라는 정반대의 기획이 나올수 있기에 지향해야 합니다.
그래서 독일에게 보병 3을 주어서 크게 영향주지 않으면서 파리 점령에 도움을 주려합니다.
-> western Germany 3 infantry
@미국이 대서양을 넘어오는 순간의 영향력이 많이 약하기에 수송선을 추가해서 3턴이후 생산 부담을 낮추려합니다.
3턴에 움직여도 5턴에서야 상륙하고 영국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타이밍이 많이 늦고 엇박이라 규모가 커야만
의미가 있기때문입니다.
-> 해역 101 2 transport
해역 89 1 cruiser
@이집트를 영국이 인도와 함께 마이너급 영향력을 가진 지역으로 성장시키려 합니다.
추축군에게 넘어가면 그만큼 아프리카-중동 일대의 주도권을 넘겨지게 되기에 지켜야하는 압박이 강해집니다.
이는 영국군에게 너프인 요소같지만, 이로서 추축군이 아프리카 전선이란 선택지를 높여 연합국이
대서양상륙함대의 난이도를 낮추고 독일이 소련전선에만 올인할때의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Egypt 1 minor factory, 1 infantry 추가
@일본이 초반 주도권을 강하게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중후반에는 연합국이 압도할 수밖에 없는 사항을
만들어 역사적 고증에 몰입할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그리고 일본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기에 pacific 1940만의 밸런스를 고려하기보단
글로벌 1940에서의 초반 추축군 우세를 흐름을 따르려 합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해전으로서, 영국과 지상으로서 직접적으로 맞닿기에 추축군에게서
중후반이후 기세가 꺾어져가는 점을 분명히 느낄수 있도록 합니다.
-> Caroline island 1 infantry,
해역 33 1 transport,
Japan 1 tank,
Manchuria 1 minor factory 추가
@영국과 안작이 서로 연합하기 위한 동남아시아의 거점이 필요합니다.
이로써 일본은 미국에게만 함대를 투자할수 없도록 압박을 가하고,
중국을 점령하기 한 ipc를 지상으로 바꾸기 못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레이를 더 무장시켜 일본이 점령해야할 목표로 인식하도록 만들려 합니다.
말레이가 일본에게 넘어가면 안작이 영국과 합류할수 없기에 동남아시아의 주도권은
더더욱 일본에게 유리하게 될 것입니다!
-> Malaya 1 air base, 1 AAA gun
해역 41 1 transport
서로의 턴에 따른 우선권을 크게 변화주지 않으면서 전성기를 더 두각시킨 기획이 처음인 유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질수 있지만, 시대상의 고민을 느낄수 있어 확실해진 고증으로서 리플레이성을 크게 높일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획자로서, 게임내 밸런스의 문제 인식하고, 기획 의도인 고증상의 구도에서의
큰 변화를 주지않으면서도 서로의 장단점을 두각시킴으로서 밸런스를 맞출수 있다!
진심이라 양 조절에 실수한 라이트?전략 보드게임👣🔍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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