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코드: PXE-101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카드회사가 뭐 그런 일을 해?
라이브러리부터 콘서트까지, 별의별 것을 다하는 문화에 진심인 브랜드!
제가 이야기 할 브랜드는 현대카드입니다.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카드사입니다.
또한 2001년, 카드시장의 후발대로 출발한 현대카드는 독보적인 문화 마케팅으로 현재 카드사 빅3에 진입했습니다.

대표적인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을 알아봅시다!
▶ 슈퍼콘서트

2023년에 성황리에 마친 브루노 마스의 슈퍼 콘퍼콘서트 27은,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슈퍼콘서트 예매 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수 116만 명을 기록하며 슈퍼콘서트 동시접속자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역대 비욘세, 에미넴,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을 초청한 슈퍼콘서트의 예매 시 현대카드 결제 비율은 2007년 64%에서 2022년 90%로 상승했습니다.
▶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
뮤직 라이브러리

뮤직 라이브러리 1층 공간은 각각 카페와 음반 청음과 구매가 가능한 바이닐앤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전문 서적과 희귀 서적이 모여있는 도서관입니다.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현대카드가 없더라도 앱 회원가입만으로도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음악으로 데이트 장소로 유명합니다.
▶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모텔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입니다. 2023년에 개최된 다빈치모텔은 사흘간 유료 관객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이태원을 오가며 다빈치모텔을 즐겼습니다. 침체된 상권 때문에 고심이 깊었던 이웃 상점들 또한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대카드가 문화 마케팅에 진심인 이유!
현대인의 소비는 자아실현의 수단입니다. 내가 어디에 소비를 하느냐가 나를 정의합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슈퍼콘서트’, '다빈치모텔' 등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 이용자들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이용자가 아니라,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고 문화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정체화합니다.
결국 현대카드는 소비자와의 감성적인 연결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여 브랜드 차별화를 이뤄냈습니다.
기획의 고객.
현대카드, 문화의 힘을 믿는 트렌드세터 카드사.
출처
-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415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3/04/28/JXMLXZFDXBFMHLNDY5WENOZQDE/
-https://newsroom.hcs.com/front/board/link/1734
-https://www.kf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829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문제상황]
현대카드는 트렌디한 문화 마케팅으로 독보적인 브랜딩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문화 마케팅의 '고비용 사업 구조'로 정작 실속은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2024년 신용판매 1위, 당기순이익은 만년 4위?

현대카드는 2024년에 카드사의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신한카드를 제치고 깜짝 1위에 올랐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만년 4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이듯이 높은 신용판매 실적이 곧바로 수익성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현대카드의 가파른 신용판매액 증가는 법인카드가 견인했지만 사실상 수수료 수익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마케팅인 슈퍼콘서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 수익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의 '후원사'이며, ‘주관사'는 다른 곳입니다. 주관사(공연기획사)는 아티스트 섭외, 콘서트장 대여, 티켓 판매 등 공연 준비작업 등 공연의 세부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주최자이자 후원자인 현대카드는 해당 주관사와 단독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공연 외적인 마케팅, PR 활동, 전체적인 검토를 진행합니다. 즉, 현대카드는 ‘슈퍼콘서트’라는 타이틀을 구매한 것이며, 수익은 공연기획사가 가져갑니다.
현대카드는 신용판매 수익 중 마케팅 비용의 비율이 54%로, 타 카드사는 모두 50% 미만인 점에서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결론적으로 고비용의 문화 마케팅이 진행되지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외에 실제 카드 이용 증대와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분석근거 1] 카드 사용 유도보다 우선시된 브랜드 중심 마케팅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슈퍼콘서트, 디자인 라이브러리 등)은 카드 사용을 직접적으로 유도하기보다는 "트렌디한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카드사의 핵심 목표는 고객의 지속적인 카드 사용에서 나오는데, 현재의 문화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는 효과적이지만, 직접적인 카드 이용 유도로 이어지는 구조가 부족합니다.
즉, 소비자가 현대카드의 문화를 좋아하더라도 실제 카드 결제액 증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슈퍼콘서트에서 고객이 현대카드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혜택(티켓 할인, 전용 좌석 등)은 있지만, 이벤트 종료 후에도 계속해서 현대카드를 사용할 동기를 부여하는 구조는 부족합니다.
[분석근거 2] 카드 혜택 경쟁력 부족
다른 카드사들은 포인트 적립, 캐시백, 생활밀착형 혜택(배달·편의점 할인 등)을 강화해 고객이 카드를 자주 사용할 동기를 부여하는 전략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현대카드는 문화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실질적인 카드 혜택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고객이 슈퍼콘서트, 슈퍼 매치등 단기적으로는 관심을 가지더라도 장기적인 카드 사용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많은 소비자들이 현대카드의 혜택이 타 카드사에 비해 부족하고, 감성 마케팅에 더 치중되어 있다고 느낍니다.
[문제상황]
고비용의 문화 마케팅이 진행되지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외에 실제 카드 이용 증대와의 연관성이 불명확하다.
[분석 근거]
1) 카드 사용 유도보다 브랜드 중심 마케팅이 더 우선시되어있습니다.
2) 타 경쟁회사보다 상대적으로 혜택이 부족하고, 감성적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sm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005
-https://www.ajunews.com/view/20250311140320464
-https://newneek.co/@digging_billbo/article/15758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문제 원인 1] 단발성 프로젝트, 지속성 부족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에 충성도를 갖게 만드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슈퍼 콘서트' → 1~2년에 한 번씩 개최
'다빈치모텔' → 1년에 한 번 사흘 동안
특정 기간 동안은 일시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지속적인 카드 이용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결국 카드사 입장에서는 카드를 발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도 사용하여 수수료를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 원인 2] 특정 소비자층 집중, 대중성 부족
현대카드는 독자적인 폰트, 차별화된 문화 경험 공간,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을 통해 트렌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복합 문화 공간의 주 고객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입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의 인터파크 티켓 예매 현황에 따르면 예매자 연령대는 20대와 30대가 전체 예매자의 78.8%를 차지했습니다. 각각 40.7%와 38.1%의 예매율을 보였습니다.

이태원의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도 전 연령이 아닌 만 19세 이상 성인 관람으로 제한했습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라이브러리를 찾는 고객이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지향하고, 일부 서적의 경우 19세 이상이 볼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미성년자에게 제한됐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일부 MZ세대 취향에만 맞춘 문화 브랜딩을 펴는 것은 아니냐' 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젊은 세대층만 공략하는 전략은 대중적인 접근성을 떨어뜨려,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용카드 시장에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중장년층이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이 약합니다.
[문제 원인 3]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

현재 현대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문화마케팅의 일환인 복합문화융합 공간은 모두 서울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러한 문화적 혜택이 잘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문제원인 1] 현대카드의 슈퍼콘서트와 같은 단발성 프로젝트로 지속성이 부족합니다.
[문제원인 1]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집중하고 있어, 대중성이 부족합니다.
[문제원인 1] 현대카드의 복합문화공간은 모두 서울에 위치하여 있어, 지방에 거주하는 소비자는 소외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ziksir.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24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문화 마케팅의 선도자 현대카드, F&B와 만나다!
《Gourmet Code》를 소개합니다.
인기 있는 맛집부터, 숨겨진 현지인 맛집까지. 다양한 미식을 현대카드가 소개한다!
Gourmet Code는 다양한 미식 맛집을 소개하고, 별점을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이제는 현대카드가 만든 공간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서의 일상적인 경험을 강조합니다. 먹거리 산업은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하여 더 빈번하게 카드 사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타베로그' 벤치마킹
일본 유명 맛집 예약·추천 사이트 '타베로그'를 벤치마킹하여, 신뢰성 있는 미식 아카이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타베로그, 일본 현지에서 구글맵 보다 더 신뢰하는 이유!
1) 방문인증리뷰시스템
2) 빅데이터 알고리즘: 바이럴 계정이나 악의적인 리뷰어로 의심되는 리뷰는 자체적으로 제거합니다.
3) 전문가의 평가에 높은 가중치 부여
이렇게 타베로그가 신뢰성을 구축한 요인을 국내화시켜, Gourmet Code에 적용하려 합니다.
Gourmet Code의 차별점
-타베로그를 벤치마킹하여, 국내 네이버지도/카카오맵의 리뷰 기능 보다 더 검증된 시스템
-현대카드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폰트로, 소비자가 자신들의 맛집을 아카이빙하는 재미 선사
-프리미엄 이미지
[해결전략 1]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고객 참여형 플랫폼
기존의 슈퍼콘서트, 다빈치 모텔처럼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의 일상에 녹아들어 장기적으로 이용을 유도합니다. 구체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탬프 적립 시스템>
현대카드로 결제 후 리뷰를 작성하면 적립되는 스탬프가 어느 기준을 달성하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이용 상품권, 다빈치 모텔 초청권, 등등 현대카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모션 이용권 증정합니다.
<맛집 연계, 현대카드 이용 시 할인 혜택>
예를 들어 런던 베이글 뮤지엄, 톤쇼우, 모수 등과 같이 이미 유명한 맛집들과 연계하여, 현대카드 이용자수 증대를 유도합니다.
<고객 투표형 맛집 선정>
정기적으로 고객의 투표를 베이스로 이번달 혹은 올해의 맛집을 선정합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스탬프를 부여합니다.
[해결전략 2] MZ세대와 더불어 중장년층 공략.
현대카드의 트렌디 마케팅을 유지하면서도, 가장 구매력 있는 세대인 중장년층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로 'F&B'를 삼았습니다. 기존의 현대카드가 선보였던 문화 마케팅, 대표적으로 슈퍼콘서트는 주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는 아티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노포 code>
MZ세대와 중장년층 가리지 않고 방문하는 '노포'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현재 MZ세대에게 노포 음식점은 '힙한 공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결전략 3] 전국 기반 서비스 제공
맛집이라 불리며 대중적으로 핫플레이스로 여겨지는 곳은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도 골고루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현대카드 사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미식 리스트 랭킹 제공>
<지역 페스티벌과 연계>
지역 푸드 페스티벌에서 현대카드가 후원하여, 현대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 제공합니다.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의 본질을 존중하면서, 더 많은 대중에게 현대카드를 알리고, 또한 가장 근본적인 수익원인 카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Gourmet Code를 생각해보았습니다. Gourmet Code의 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해결전략 1] 맛집이라는 매개채로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여,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합니다.
[해결전략 2] 기존의 마케팅에서 소외되었던 중장년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노포코드를 제공합니다.
[해결전략 3] 서울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다양한 지역의 미식을 공유하는 전국 기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출처
-임영희, 「빅데이터 기반 레스토랑 평가 애플리케이션의 특성과 이용동기가 소비자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세종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2017, p.76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1) 안정적인 수익 창출
그동안의 문화 마케팅은, 슈퍼콘서트나 슈퍼매치와 같은 큰 이벤트가 개최될 때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Gourmet Code를 통하여 매일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F&B로 확장하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집니다.
2) 브랜드 이미지 고수 및 대중성 확보
현대카드가 중요시하는 문화적 경험을 F&B로 확장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음식이라는 요소로 대중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3) 현대카드 이용자 상승
Gourmet Code를 통하여 다양한 미식을 소개하고, 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현대카드를 주 거래 카드로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현대카드의 트렌디한 문화적 마케팅을 기반으로 당기수이익을 증대시키는 F&B 연계 사업 분야로 확장시키려고 합니다.
현대카드, 트렌디하고메(Gourmet)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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