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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2
ㅇㅇㄹㄴㅇ
저....ㅎ혹...혹....혹시... 당근인가요....? >//<
라는 말, 모두 한 번쯤은 해보시지 않았나요?
(저는 사실 어제도 중고거래 하고 옴ㅎㅎ)
오늘 기획안은, '당근마켓'을 활용한,
따뜻하고 언제든 시도때도 없이 편히 갈 수 있는,
' 당 근 살 롱 '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함께 보시죠!
(당근인가요? 🥰)
STEP 01 . 내 기획은 ‘ 어디까지 ’ 를 범위로 하나요 ? (boundary)
사실 온라인에서 채팅하고 거래예약 잡아서, 서로 중고거래만 하고 끝나는 거는,,, 너무 삭막하지 않나요? 😖
요즘 당근마켓에서 뭐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러는데,
중요한 건 "실 제 오 프 라 인 현 장" 입니다. 🔥
사람냄새 나고! 유대감 있고! 동네만의 로컬 커뮤니티 형성이 가능한!
중고거래할때도 '호..혹시 당근이신가요?'라고 수줍게 말 걸며 거래만 하고 헤어지는, 그런 것 말고!
당근마켓의 따뜻하고 동네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주요 브랜딩 이미지로 확립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근마켓의 뜻이, '당신의 근처'이고, '매너 온도'라는 것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
즉, 이 따뜻하고 인간관계적인 이미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의 온기가 모이는 카페, 🔆 당 근 살 롱 🔆 을 핵심 기획했습니다.
1-1. 슬로건과 이미지
당근인가요? 😊
1-2. 그래서, 본 기획의 내용을 정의하는 핵심 사항은 아래 ㄱ~ㄷ으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ㄱ. 이 기획은 당근마켓이 현재 추구하고 있는, 로컬(동네) 커뮤니티를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브랜딩 기획에 해당하고, 이를 가능케하는 핵심 tool로서 동네 사람들이 만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현장’ 의 구축과 그 현장을 통한 로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브랜딩으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ㄴ. 사람들, 특히 가까이 존재하는 동네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상호작용을 통한 동네 플랫폼으로서의 위치가
당근마켓 서비스의 브랜딩으로 강화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온라인 위주의 커뮤니티를 넘어,
실체와 온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즉,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제 ‘현장’ 이 있어야 하고,
그 현장을 ‘카페’(이하 ‘당근 살롱’)로 설정한다.
ㄷ. 그 현장이 추구하는 브랜딩은, 적당히 어수선하고, 적당히 지저분하며, 적당히 남의 눈치를 보고, 적당히 거리를 둔
상태로 공존하고 있는, ‘아늑한 공동체’ 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대리석이 깔린 깔끔한 비즈니스 미팅의 장소가
아닌, 언제나 열려있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모이는 자취방과 동아리방과 같은 느낌을 추구한다.
제가 기획하고자 하는, '🔆따뜻함을 주는 로컬 카페🔆 '라는 핵심 성질은 변함이 없지만,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몇 가지 있습니다.
기획 목적 자체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요소들이면서도,
고려한다면 너무 지엽적인 부분까지 구성이 되어야 하는 요소들을 우선 제외해보겠습니다.😊
이 기획의 주요 의도는 당근마켓의 동네 커뮤니티성을 강화하는 것이죠.
이에 따라 본 기획에서는 🔆당근 살롱의 브랜딩을 최적화하기 위해,
💥카페의 음식과 음료 설정 및 운영, 마케팅 등을 세부적 사항은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대표적으론 '위치' 가 있겠죠!
지역에 따라 그 인구 밀도나 땅 값에 따라, 당근살롱의 사이즈(평수), 예산 등도 매우 달라질 수 있으니,
해당 사항은 고려 요소로 제외하였습니다.
또,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 확장 전략은 소수의 베타 버전을 통해 결정되므로,구체적인 지역, 거리, 밀도, 전체 매장 수 등은 이번 기획의 범위를 벗어납니다.
1-3. 그래서, 본 기획의 내용 중, 의도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을 3가지 사항은 아래 a~c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a. 당근마켓의 동네 커뮤니티성을 극대화하는 브랜딩 기획에 따라,
🔆당근 살롱에서 다루는 음식 및 음료의 설정 등 카페 자체의 운영과 마케팅의 세부 사항은 이번 기획에 포함하지 않는다.
b. 동네라는 특성에 기반하여 조성되는 오프라인 플랫폼인 만큼, 얼마나 넓은 구역의 어떤 밀도로 존재하는가가 고려되기 쉽지만,
이는 소수의 베타 버전을 거치며 확장하는 전략이 보편적이므로, 지역, 거리, 밀도, 전체 매장 수 등은 이번 기획에 포함하지 않는다.
c. 그 외 실제 운영시 발생될 것으로 보이는 2차적인 사항들 같이, 본 기획의 원래 목적인 🔆당근 살롱의
운영을 통한 동네 커뮤니티로서의 브랜딩 강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사항들은, 이번 기획에 포함하지 않는다.
STEP 02 . 내 기획을 구성하는 구조 1단계는 ' 어떻게 ' 되나요 ? (기획 내용의 block)
우선, 그래서 '당근 살롱'이 뭐하는 덴데? 부터 고려해봐야겠죠!😊
🔆당근 살롱은, 언제든 편히 와서 시간을 떼울 수 있는 카페로,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다른 일반적인 카페와 달리, 음료/식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정기 모임, 중고 거래 경매, 소모임, 당구, 책 읽기, 수다 떨기, 피아노 치기 등 여러 활동 또한 이루어집니다.🌈
🛌누구는 뒹굴고 있고, 🎯누구는 다트를 던지고 있고, 🗣누구는 수다를 떨고 있고, 또 📺누구는 TV를 보고있는
그런 편안한 동네 친구 집 혹은 동아리방 같은 분위기를 띕니다. 👨👩👧👦
(대리석, 샹들리에가 있고 되게 고급진(?) 느낌은 당근 살롱의 브랜딩적 측면에서 걸맞지 않아요!)
이외에도 정기 미팅이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 소모임, 당근 마켓어서 특정 일수 이상 팔리지 않은 물건들을 재경매하는 등.
타 카페와는 다르게 이것저것(?)의 활동들이 많죠!🤗
따라서, 본 기획의 바운더리를 아래와 같이 구조화합니다.
당근살롱 기획은, 위에서 설정한 TB 01~03이 모두 Block을 꽉 채우며, 그 사이에 남은 부분은 없습니다.
이 기획의 top block(위계 구조 1단계)는 총 3가지입니다.
TB 01.[기능 구성] 당근마켓의 로컬 커뮤니티 서비스로의 브랜딩을 위한 당근 살롱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기획한다.
: “ 여기서 뭐함? ”
TB 02.[운영 방식] '당근 살롱’ 이 로컬을 대표하는 당근마켓의 브랜딩을 위해,
타 일반 카페와 다르게 운영되는 방식을 기획한다.
: “ 여기는 어떻게 돌아감? ”
TB 03.[감성 뉘앙스] '당근 살롱’ 이 일반적으로 음료와 이야기를 나누는 카페와 다른 기능(브랜딩)을 하기 위한
컨셉 및 디자인, 배치 등 뿜어내는 감성적인 뉘앙스를 설정한다
: “ 여기 느낌이 어떰? ”
STEP 03 . 내 기획을 구성하는 구조 1단계는 ' 어떻게 ' 되나요 ? (기획 내용의 block)
위에서 구조화한 구조 1단계를 가지고, 다시 하위 위계를 구성해보겠습니다.
위에서 TB01~03을 각각 기능 구성/운영 방식/감성 뉘앙스로 나누었으니,
그 각 TB에 속하는 🧱하위 block들을 구성해볼 수 있습니다.
TB01. 기능 구성 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정기 회의, 토요일 밤 파티와 같은 규칙적으로 있는 일정과, 동네 커뮤니티인만큼 동네 정보를 상시적으로 공유하는 게시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또,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의 서비스인만큼, 중고거래를 포함한 대화, 미팅, 모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위 블록을 '규칙 일정 / 정보 공유 / 미팅'으로 나누겠습니다.
TB02. 운영 방식 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위 STPE 02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당근 살롱은 친숙하고 따뜻, 편안한 느낌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아야 합니다.
다만, 정말 '누구나' 들어오는 게 아니라 회원제를 통해, 낮지만 '있는' 배타성을 추구합니다. 회원 가입시 카페의 규칙을 사전에 동의하고 서명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당근 살롱이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만큼 어렵지 않은 간단한 스몰 액션 등으로 소속감을 고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하위 블록을 '낮지만 있는 배타성 / 사전 확인되는 철저한 규정성 / 간단하지만 확실한 참가성'으로 나누겠습니다.
TB03. 감성 뉘앙스 에는 어떤 것이 속할 수 있을까요?
쉬운 접근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친구네 집', '동아리 방'의 느낌을 살리며, 특정한 목적이 있는 방문이 아닌, 심심할 때나 친구를 만나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으로 브랜딩적 목적을 설정합니다. 스몰 토크를 통해 유쾌한 어색함을 수긍하는 분위기도 필요로 합니다.
이에 따라, 하위 블록을 '친구네 집 / 퍼지는 곳 / 스몰 토크'로 나누겠습니다.
따라서, 본 기획의 구조를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당근살롱을 구성하는 실질적인 업무들과 진행 사항들을,
TB(Top Block)를 포함하여 모든 UB(Under Block)를 거친 구조도이며, 블록 번호와 개요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
STEP 04 . 내 기획은 ' 어떤 일정 ' 으로 진행되나요 ? (업무 일정/플래닝)
기획자가 본인의 기획안에서 '플래닝'을 뺴먹으면 안 되겠죠!
(영어로 둘 다 planning 인데!ㅎㅎ)
각 블록의 일정을 플래닝 아래와 같이 플래닝 할 수 있습니다.
단위 기간은 6개월로 잡았습니다.
당근살롱을 구성하는 실질적인 업무들과 진행 사항들을,
TB(Top Block)를 포함하여 모든 UB(Under Block)를 거친 구조도이며, 블록 번호와 개요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
아래는 각 block별 진행현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상으로, 오프라인 동네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당근 살롱' 의 구조화와 플래닝이었습니다. 🥰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기존 당근마켓이 가진 '따뜻함' , '동네 커뮤니티' 라는 특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브랜딩적 전략으로 평가한다.
따뜻한 온기, 당신의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근인가요?_동네 온기가 모이는 로컬 카페, 당근살롱🧡!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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