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영진 평가를 반영한 최종 결과는, 차주 (화)요일 공표예정입니다! 😊

      진행 중인 투표

      종료된 투표

      진행 중인 투표

      종료된 투표

      빈 제목

        팀블로그 멤버

        비멤버

        🔥앗뜨거 실시간🔥

        💬재잘재잘💬

        변화하는 트렌드를 잘 읽은 소주의 원조, 진로!

        by 정지나 | 한국외대 | 융합인재 | 앱 2024. 6. 2.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5

         

        진로 두껍

        두껍~? 소주의 원조 진로!

         

        다들 진로 소주를 마셔본 적이 있으신가요?

        진로(현 하이트진로)는  1924년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소주를 개발한 주류 기업으로 주로 나이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찾던 기업이지만,

        최근에는 2030 MZ세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즉, 100년 동안 주류 판매를 하고 있는 유서 깊은 기업인데요!

        주류 브랜드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이번 레퍼런스 분석으로 하이트진로의 장수 비결은 무엇인지 "진로이즈백" 소주를 중심으로 샅샅히 알아 보고자 합니다.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하이트진로 로고

         

        진로 소주를 기획한 "하이트진로"는 맥주를 전문으로 하던 "하이트맥주"와 소주를 전문으로 한 "진로"가 결합된 기업입니다.

        대한민국  맥주와 소주 분야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1위 기업간의 통합이라고 볼 수 있죠!

         

        하이트진로에서는 진로뿐만 아니라 참이슬, 테라 등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소주와 맥주부터

        와인, 위스키 등 여러 가지 주류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트 뉴스

        판매 범위 역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수출을 하며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진로이즈백 사진

        이러한 하이트진로에게는 시그니처 소주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2019년에 출시한 '진로이즈백' 소주입니다. 이 소주는 '두꺼비 소주'로도 불리며 출시 13개월만에 3억 병을 판매했습니다. 이 수치는 참이슬후레쉬를 바로 이은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으로 '진로이즈백'의 엄청난 인기를 보여 주죠.

        고만고만한 소주 시장에서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은 어떤 차별점을 가져 사랑받은 것인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자료

        https://news.nate.com/view/20230712n02563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진로이즈백 출시는 크게 세 가지 문제 상황을 개선하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 소주 = 무조건 녹색병

         

        출처: 국제신문(링크 표기)

        진로의 시그니처인 파란색 병의 진로이즈백 소주가 출시 되기 전에도 이미 소주 시장에 소주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을 위한 소주병 공용화에 따라 초록색 소주병만 보편화되어 있던 소주 시장에서 어느 소주도 첫 인상으로 특별한 경쟁력을 얻기 어려웠고, 고객들 역시 진부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 진로 소주의 올드한 이미지

         

        또한, 하이트진로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진로 소주가 앞서 언급했듯이 일제강점기부터 소주 산업에 있었던만큼 올드한 이미지가 강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창 소주에 호기심을 가질 20대들에게 트렌디하다는 느낌을 주기 어려웠습니다.

         

        3. 혼술, 집술 트렌트 인식

        농림축산식품푸 2020 주류 트렌드 보고서

         

        진로가 출시되었을 즈음에 주류 트렌드를 살펴보면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이 67.9%로 홈술이 트렌드였고, 홈술을 이어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51%), 술을 통해 재미를 얻는 사람( 50%), 도수가 낮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24.8%) 등이 키워드로 대두되었습니다.

         

        .

        .

        .

        그리고 이와 같은 문제를 하이트진로는 "진로이즈백" 소주로 한 번에 해결하였습니다!

        소주는 초록색이라는 인식을 깬 하늘색 이형병과 함께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저도수의 소주를 가지고 뉴트로 이미지를 살려 돌아왔기 때문이죠.

         

        출처: 유통저널뉴스 / 한국일보

        진로이즈백은 1924년에 출시했던 기존 '진로'와는 확연히 다른 저도수의 소주를 보여 주며 소주를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신중년의 선호도(72.1%)까지 적중하였습니다. 특히 부담 없는 음주를 강점으로 여성과 집에서 술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사회생활 중 술을 마시는 주요 고객층 이외에도 더 많은 소비자층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마케팅 역시 진로의 시그니처인 두꺼비를 귀엽게 캐릭터화하며 젊은 세대에게 각인시켰고,

        하늘색 병이라는 독특한 도전을 하지만,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리는 한자를 그대로 가지고 감으로써 과거부터 진로를 애용하던 중년 고객층이 괴리감 들지 않도록 뉴트로 마케팅을 했습니다.

        진로의 여파로 부흥하게 된 뉴트로는 금복주나 무학 같은 브랜드에게도 영향을 줄 정도였습니다.

         

         

        강했던 존재감을 증명하듯이 하이트진로의 진로이즈백은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합니다!

         

         

        진로는 출시 216일 만에 누적판매량 335만 상자, 360㎖ 제품 기준 1억53만병을 기록했고, 이는 1초에 5.4병씩 팔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출시 72일 만에 1000만병이 팔렸었는데, 그 뒤로 진로의 인기는 더 가팔라지며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하이트진로는 진로이즈백 소주를 출시하면서 정한 연간 판매 목표를 2달 만에 이룰 수 있었죠.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소주는 녹색병이라는 점과 진로 소주는 올드하다는 굳은 이미지가 자리잡고 있었다.

        2. 술을 집에서 주로 마시고 저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증가하였다.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젊은 세대를 겨냥한 귀여운 캐릭터와 낮춘 도수의 소주.

        2. 소주가 가지고 있는 녹색 병의 이미지를 탈바꿈한 파란색 병으로 새로움 선사.

        3. 젊은 세대와 부모 세대를 모두 고려한 뉴트로한 디자인과 마케팅.

         

         

        🔗 참고자료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230714.99099004535

        https://utjnnews.co.kr/?p=3753

        http://www.seoulfn.com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

         

        이러한 진로의 기획 전략은  '' 으로 평가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뉴트로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의 정통성과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동시에 강화하였고, 이는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선사한 혁신적인 전략이었습니다.

         

        출처: 시사인

        출시한지 5년이 넘었음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상품(약 140여종)과 각종 팝업 스토어까지 꾸준히 발전시키며 소비자들에게 노출도를 높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1.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는 데 성공

        2. 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브랜드 이미지

        3. 저도수 소주라는 새로운 니즈 적중

        4.  7개월 만에 1억병 판매

        5. 파생되는 새로운 기획

         

        와 같은 근거들을 바탕으로 이 기획을 "승"이라고 판단합니다.

         

         

        🔗 참고자료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64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제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기존 소비자층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타겟층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입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올해 진로는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사가 깊은 브랜드입니다. 그만큼 기존부터 함께해 온 충성 고객들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월간 음주율의 1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20대(65.6%)와 30대(63.9%) 잠재 고객들을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진로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지표와 젊은 세대들이 주류에서 원하는 니즈의 분석이 중요했을 것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뉴트로 마케팅 전략을 선택함으로써 젊은 고객에게는 새로운 시각의 진로 소주를 보여 주었고, 낮아진 도수와 음용감을 생각한 깔끔한 소주 맛 역시 판매량 급증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출시에 그치지 않고 추후 '두껍상회' 팝업 스토어를 활용하며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시그니처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골프 퍼팅 게임과 풋 볼링, 농구, 스트레스 샌드백 등 젊은 세대가 좋아할만한 활동적인 이벤트까지 준비했습니다. 또한 슬리퍼, 소주잔, 텀블러 등 실용성이 높은 굿즈 판매도 진행하며 부가적인 수익도 창출할 수 있었죠.
        젊은 세대에게 '경험'을 통해 트렌디한 진로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각인했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sisaweek.com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사이트 ?


        💡[미래의 나(기획자)에게 건네는 인사이트]

         

        저는 하이트진로의 레퍼런스를 통해 시장 분석과 타겟팅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가상의 시장 분석 / 출처: 빅터뉴스

        주요 주류 소비층인 젊은 세대를 새롭게 겨냥하겠다는 목표에 맞게 저도수 술을 뉴트로한 방식으로 출시한 진로는

        타겟했던 고객층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한 호평(88.1%)을 들었고, 진로이즈백을 경험해 보지 않은 젊은이들에게도 팝업스토어와 같은 형태로 유입하도록 만드며 시장을 조금씩 확장해 나갔습니다.

         

        이는 정확한 시장 분석과 타겟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춘 유연한 전략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저 역시 기획자로서 시장의 단계별 접근, 각 단계 소비자의 세심한 분석과 니즈 파악을 우선시하여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취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 참고자료

        https://www.bigtanews.co.kr/article/view/big201912280001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기존 고객을 고려하며 새로운 타겟층의 니즈를 적절히 활용해 충성 고객을 확장한 전략으로 평가한다.

        변화하는 트렌드를 잘 읽은 소주의 원조, 진로!_끝.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