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저는 이번 방학이 굉장히 바쁠 예정입니다.ㅠㅠ
기존에 준비하던 것에 더불어, 왕복 2시간의 출퇴근길을 달려 인턴 출근까지 해야하는 상황.
현 상황에서 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옵시디언으로 제 방학계획을 짜보겠습니다!
STEP 01. 옵시디언은 어떤 기능들이 있나요?
옵시디언을 다운 받고 이것저것 눌렀을 때의 상태입니다.
막 눌러 보니, 여러 아이콘의 역할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아이콘: 새 문서를 만드는 역할로,
가장 처음, 새 문서를 만들고 싶을 때 버튼을 눌러 띄우게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아이콘: 새 폴더를 만드는 역할로,
각 문서를 포괄시킬 수 있는 폴더 제작을 원할 때 눌러 만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아이콘: 문서의 순서를 정렬하는 역할로,
각 문서의 순서를 만든 순서 혹은 알파벳 순으로 정렬 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아이콘: 폴더와 문서를 열고 닫는 토글 역할로,
핵심적인 상위 폴더만 보고 싶을 때 눌러 축소된 페이지로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아이콘: 오른쪽에 문서를 기반으로 한 노드 그래프가 띄워졌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것으로, 각 파일들을 한 눈에 이미지화하여 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아이콘: 캔버스 타입의 문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림, 파일, 표 등 텍스트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보를 표현할 때 활용가능합니다.
네번째 아이콘: 오늘 날짜의 문서가 만들어졌습니다.
매일매일의 메모, 해야할 일 등을 작성할 때 유용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STEP 02. 나는 ‘ 어떻게 기획하는 ’ 을 기획자인가요 ? : PARA method
저는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계획하고 있는 것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이 사항을 기획자들의 정보정리법인 PARA Method로 정리해보겠습니다.
PARA Method란?
Project : 목표와 데드라인이 명확한 사항
(ex. 프로젝트, 다이어트, 연말 목표 )
Area : 데드라인 없이 계속 유지되는 책임의 영역
(ex. 정기 결제, 개인 블로그 작성, 운동 등)
Resource : 현재 관심 있는 내용들이나 일반적인 자료의 모음
(ex. 22년 트렌드 분석, 디자인 레퍼런스 클리핑)
Archive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내용의 보존
(ex. 종료된 Project, 종료된 Area, 유효하지 않은 Resource)
1. 저는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먼저, 어학성적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8월 4일 토익 스피킹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를 해야합니다.
2. 저는 부모님께 생활비용을 받고 있어, 지출에 대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 기록은 매일매일 해두지 않으면 놓쳐버리기 때문에 매일의 기록이 필요합니다.
3.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뜨개용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올 여름을 기점으로 헤어질 분들에게 손수 뜨개용품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4. 7월부터 인턴생활을 시작하며, 다니던 수영장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운동할 수 있는 다른 운동강좌를 알아보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5. 마지막으로 졸업까지 한 학기가 남은 만큼, 취업에 관심이 많아야 합니다! (주륵..ㅜ)
하반기 채용 정보, 직무, 역량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1. Project - 토스 시험: 8월 4일 토익스피킹 시험을 위한 공부
2. Area - 지출기록: 매일의 생활비 지출액 기록
- 뜨개질: 선물 위한 뜨개 용품 정보
- 운동: 금액과 시간이 적정한 운동 강좌 정보
3. Resource - 채용정보: 직무와 역량과 관련된 하반기 채용정보
현재 인턴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것들이 빠져있습니다!
추가해야할 사항
1. 인턴 업무 시 새로 알게 된 사항 기록 (area)
STEP 03. 나는 어떻게 상상을 ‘ 시각화 ’ 할 것인가요 ? : 커넥팅(Connecting)
1. 토스시험
토스 시험과 관련된 항목으로 “강의 수강”과 “과제수행”이 있습니다.
저는 인턴 업무 후 학원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여 강의를 수강하는 것, 그리고 과제를 놓치지 않고 이행하여 목표점수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출정리
지출 정리와 관련된 항목으로 "영수증"과 "현금결제"가 있습니다.
카드 사용 후에는 항상 영수증을 챙겨, 어떤 것에 얼마를 썼는 지 정확히 수집하고, 영수증이 없는 현금을 사용할 기회가 생긴다면 잊지 않고 메모장에 저장해 놓아야 합니다.
3. 뜨개질
뜨개질과 연관된 항목으로는 "수세미실"과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쉽게 선물해 줄 수 있는 수세미를 그 범주로 잡았고, 유튜브 영상을 보고 도안 없이도 따라할 수 있는 뜨개 용품에 관심이 있습니다.
4. 운동 강좌
운동 강좌와 연관있는 것으로 "스포츠 시설"과 "한달 금액"이 있습니다.
스포츠 시설이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과 멀지 않아야 하고, 한 달 금액이 10만원을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5. 채용정보
채용정보와 연관된 것으로 "관심 직무"와 "역량정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정말 관심있는 직무에 관한 채용 정보, 그리고 그에 관해 제 역량이 어떠한 지 채용 정보를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저는 토스 시험을 주요 노드로 선정했습니다.
토스 시험은 제가 한 달 간 매일 강의를 수강하고,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시험 공부에만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업무 후에 해야할 여러 과제 중 가장 시급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스 시험을 현재 중요한 노드로 선정한 이유는 하반기 채용정보 와 연관있습니다. 채용 시장에서 취업을 위해 어학 성적, 특히 영어 스피킹 성적으로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토스 시험 하나만으로는 지출 정리 등의 다른 노드를 놓치게 됩니다. 제가 알찬 여름 방학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지출 정리가 한 번에 인식되지 않습니다.
“아 돈을 얼마나 썼는 지 기록하여 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까 지출정리가 필요하지. 지출을 놓치지 않고 알차게 정리하는 것이 알찬 방학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일 거야.”
라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개선사항
1. 그래프 뷰에서 벤다이어그램처럼 각 노드를 포함할 수 있는 원형의 이미지가 배경에 삽입되도록.
2. 그래프뷰 상단에 제목 제작
1. 노드의 수가 많아지면 쓸모 없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그 수가 적을 때에는 각 노드가 어떤 범주에 속하는 지 파악하기 쉬울 것입니다.
2. 해당 그래프의 본질을 떠올리게 하여 주제, 목표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습니다.
옵시디언은 처음 접하는 저에게는 다루기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활용을 잘하게 된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툴로 생각합니다!
기획자로서,
해당 포스팅은 파라메소드 방식을 이해하고 옵시디언으로 구성해보며
위계와 목적에 맞는 기획세우는 법을 익히는 것이 목적인 포스팅이다.
"옵시디언으로 알찬 방학계획 세우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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