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1, 필수형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제목이 좀 정신 없네요.. 어쨌든 들어오셨죠? ㅎㅎ
STEP 01.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이번 주차부터 새로이 시작된 기획의 대상은 바로!
대한민국 3대 배달앱 중 굳건히 2위를 지키,,다가...!!!!!!! 몇 달 전 3위로 밀려난,,,,
배달플랫폼 기업 요기요 입니다 :)
요기요,
소비자와 사장님의 배달 상생 파트너를 목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달앱
STEP 02.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제가 파악한 요기요의 [문제 상황]은
배달앱의 출혈 경쟁과 시장의 성장세 둔화 속
시장 3위로 밀려난 요기요의 입지가 불안정하다.
입니다.
[분석근거]
1. 배달앱 3사의 출혈 경쟁이 발생하였다.
쿠팡이츠를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배달플랫폼 3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가
이용자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무료배달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이면서 배달앱 시장에는 피바람이 불었는데요,,
(소비자: 일단 꿀)
쿠팡이츠가 쿠팡 유료 멤버십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배달 음식비 최대 10% 할인 혜택을 선보인 전략으로
무려 시장 2위였던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플랫폼 점유율 2위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요기요는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구독형 멤버십 ‘요기패스X’의 월 구독료를 4,900원에서 2,900원으로 한번더! 40%나! 인하하며 평생 구독료를 유지하겠다며 공격적으로 홍보했고,
배달의민족 또한 기존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에 ‘알뜰배달 무료’ 혜택 옵션 추가하여 소비자 확보 경쟁이 심화되어 갔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이용자수는 늘었으나, 사실상 출혈 마케팅으로 각 업체들의 수익성은 악화했으며,
이러한 무료 혜택 등이 결국 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처럼 과열되고 포화된 배달플랫폼 시장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최저 수수료와 무료 배달 서비스를 내세운 새로운 배달앱 ‘노크’로 시장 진입을 예고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배달앱 시장이 첫 감소세를 보였다.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2023년 26조 4326억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배달서비스 이용 실태 조사 결과, 10명 중 3명은 1년 전 대비 ‘배달서비스 이용이 줄었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배달비가 비싸져서’(83.9%·복수응답), ‘배달 음식 가격이 비싸져서’(56.9%)의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따라서 배달앱 시장의 역성장은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 후 외식 수요가 증가한 점, 나날이 높아지는 배달비와 물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배달앱 시장의 시장 점유율 변화로 요기요가 3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역성장으로 배달 3사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자 지난해 배달시장 규모는 줄었지만..!
24년 2월 월평균활성이용자수(MAU)는 배달의민족이 전년대비 0.23%, 쿠팡이츠가 64.7%로 증가세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요기요는 23년 2월 722만4945명에서 올해 2월 602만7043명으로 주요 배달앱 3사 중 유일하게 MAU가 감소(-16.6%) 했으며
올해 상반기 배달 3사를 합산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개월 연속 꾸준히 증가 추세이나,
눈에 띄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의 MAU와 달리 요기요는 쿠팡이츠에 2위를 내어주고 감소 추세를 보입니다.
[출처]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8127.html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710/125868689/2
STEP 03.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문제의 원인
1) 출혈 경쟁으로 요기요의 '요기패스X'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요기요가 무료배달 혜택을 포함했던 '요기패스(X)를 선보인 후 배달플랫폼 시장의 무료배달 전쟁이 시작되었는데요ㅜㅜ
쿠팡이츠의 파격적인 배달비 무료 선언에
요기요도 배달비 무료를 선언!최소 주문 금액 이상 주문시 단건/묶음배달에 배달비 무료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로써 기존에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X’가 난감한 포지션에 처했습니다,,.
요기패스X는 월 구독료가 인하되었기는 하나 결국 매월 구독료를 지불해야하는 서비스이며, 요기패스X에 가입된 가게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가게별로 최소 주문 금액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독료를 내지 않고도 1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가 무료인데, 월 구독료를 부담하며 요기패스X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죠..!
이렇게 요기요는 배달비 무료 구독 서비스를 두고 별도의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면서, 요기패스의 포지션이 애매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2) 요기요만의 강점이 부족하다.
타사에 비해 요기요는 향후 전망에 대해 더욱 걱정이 되는 점이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일단 기본적으로 배달업계 내 입지가 압도적입니다.
글로벌 기업을 모기업으로 23년 약 7,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탄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에 필요한 자금력 등의 자원이 충분한 것이죠! 또한 퀵커머스 시장에 공을 들이며 ‘배민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꾸준히 확장 중입니다.
쿠팡이츠는 쿠팡이란 든든한 배경이 존재하죠. ‘로켓와우’ 멤버십은 이미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고, 자금력 또한 탄탄하여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혜택 강화를 통해 멤버십 회원을 확대하는 것에 무게를 두는 쿠팡의 행보는 쿠팡과 쿠팡이츠의 궁극적인 수익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우리 요기요는요.....
요기요도 GS리테일이란 대기업을 배경으로 두고 있으나, 2개의 사모펀드와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지배 중입니다. 때문에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주주구성이 복잡하고, 실제 주주 간 갈등 양상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복잡한 구성에서는 과열 경쟁 속 적극적이고 신속한 투자 및 의사결정이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요기요가 대규모 적자와 반토막난 기업가치 평가액을 기록하면서 요기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주주 입장에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게 되었죠..
3) 배민과 쿠팡은 흑자, 요기요는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요기요는 가격 인상을 준비 중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와 달리, 오히려 ‘요기패스’의 구독료를 계속해서 인하해왔습니다. (9900원 > 4900원 > 2900원) but 구독료가 가장 저렴한 탓인지,, 요기요는 3사 중 유일한 적자 기업입니다
반면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동기간에 사상 최대 실적인 영업이익 6998억원을 기록했고, 쿠팡이츠의 모회사 쿠팡도 23년 617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동안,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은 2022년 1116억원의 영업손실, 2023년에는 4565억원의 당기순손실과 연결기준 영업손실 655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달 1회당 평균 결제 금액도 24년 5월 기준 배달의민족은 27,774원 / 쿠팡이츠 24,535원 / 요기요 23,246원으로
요기요가 가장 낮았을뿐더러
1인당 평균 결제횟수 또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각각 3.2회, 3.4회로 꾸준히 약 3회 이상의 수치를 보이는 동안
요기요는 2.5회 이하를 유지했습니다
요기요는 시장점유율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앱 사용 및 결제를 촉진하여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출처]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61
STEP 04. 그 문제는 ‘ 어떻게 ’ 해결되나요?
1) 요기요의 구독서비스(요기패스X, 요기패스)를 개편하고 혜택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 요기요에는 두가지의 구독 서비스가 있으나 어플 내에서 ‘요기패스’는 별도의 가입창 없이 ‘요기패스X’의 가입창 내에서만 접근 가능합니다.
그러나 요기패스의 혜택과 조건을 미루어보아
배달서비스를 자주 사용하지 않고 / 높은 최소주문금액이 부담되는 / 라이트 소비자, 1인 가구 등에게 좋은 선택지라고 판단됩니다.
- 따라서 요기패스와 요기패스X의 혜택이 타겟 소비자에 맞추어 좀더 명확히 구분되도록 개편하고,
각 패스별 혜택을 강화해야합니다. ( + 명칭 변경: ‘요기패스’ → ‘요기패스O’ )
- ‘요기패스’ 또한 별도의 창을 만들어 홍보하고, ‘요기패스X’와의 비교가 용이하도록 배치합니다.
⇒ ‘배달앱 사용 특성에 따라, 어떤 분에게 어떤 패스를 추천해요!’가 명확히 전달되도록 두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비교 제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합니다.
[요기패스X]
[요기패스]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 혜택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도 적용하는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하며
해당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가 론칭 1주일 만에 15만명을 돌파하고, 론칭 시점 기준 전후 1주일의 신규 구독자 증가세가 12배에 달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결제금액의 적립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또는 할인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월 4900원)
따라서 네이버플러스 맴버십과의 제휴를 확장하고 혜택을 강화하여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소비자들을 요기요로 유인하고 요기요의 이용과 소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3) 점주와의 장기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점주와의 상생 전략을 도모해야한다.
더욱 장기적인 배달 수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요기요에 입점한 점주들과의 관계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수익성이 악화된 배달플랫폼 기업들이 수수료를 높이는 등의 행위로 그 부담은 고스란히 점주에게 전가되며, 이는 결국 소비자에게 가격인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요기요는 점주들을 위한 시장정보/노하우 공유 포털 서비스인 ‘사장님 포털’에서
점주들의 경쟁력과 매출 성장을 돕는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진행해왔는데요!
(1) 노하우, 교육 및 강연의 정기 콘텐츠화
(2) 사전 신청받은 매장 중 일부를 선정, 마케팅/회계분석/매장관리 등 확대된 영역의 컨설팅으로 점주의 성장 지원
(3) 컨설팅으로 변화한 매장의 성장 스토리를 앱 내에 홍보 + 오직 요기요에서만 가능한 해당 매장의 초특가 할인/프로모션 이벤트 진행으로
점주와 요기요의 상생 이벤트를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1) 고객의 소비 특성 맞춤형 구독 서비스의 선택권을 제공해 고객의 구독 서비스의 지속 기간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포화된 시장 속 많은 수요자들과 요기요 고객의 특성을 파악하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포함된 서비스와 더불어 ‘요기패스’와 ‘요기패스X’ 등 맞춤형 구독 서비스 옵션을 제시함으로써 서비스를 구독했을 때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효용을 높일 수 있다.
2) 궁극적으로 점주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돌아가는 상생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참여자들을 효율적,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 점주는 요기요를 통해 성장하고, 성장한 매장은 소비자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며, 소비자는 요기요를 통한 향상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요기요를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선순환을 그릴 수 있다.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따라서 이 기획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시장점유율의 하락을 겪은 요기요의 재도약을 겨냥하고,
점주/소비자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평가한다.
요기요기요기요기요기요기보세요요기예요👉🏻💗👈🏻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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