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누는 차이!

<선택형 유닛 01> [기획Principle]정량화 : 기획이란 느낌이 아닌, 숫자로 쓰여진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대학교에서 신입사원으로,

항상 어느 곳에서 조금 익숙해졌다 싶을 떄 쯤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우리들,,

 

그러다보면 저는 종종

'아 내가 이 일을 잘하는구나!'

라고 느낄새도 없이

'저 사람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네,,'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대학생과 기업에 속한 직장인의 가장 큰 차이는

책임감!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잘해야하는 상태.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나아가기 위한 첫번째 발걸음

 

"정량화"

함께 알아보러 출발!

 

 

STEP 01 .   정량화의 효과

 

📍 [멘트]
“저 .. 배달의 민족 앱에서 사람들한테 AI로 적합한 가게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기획할거에요! ”

 

 

과거의 저였다면 친구의 입에서 저러한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오 아이디어 괜찮은데?'

라고 아마 이야기해 주었을 겁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내 컨설턴트나 기획자가 저렇게 이야기한다면...?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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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

2.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3. 이 기획안으로 인해, 무엇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대략적인 추정치라도, 스스로 이 기획안의 비용과 효과에 대해 예상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조차 하지 못한다면 나의 고객에게 신뢰를 떨어뜨리고, 당연히 낮은 채택률을 보일 것이구요.

 

 

 

STEP 02 .   정량화의 범위  

 

그럼 정량화의 범위는 어디부터 어디까지일까요?

명확하게 수치로 보여지는

기간, 매출액, 고객 수,,, 등?

[어닝 18·2Q]아깝다! 롯데케미칼…LG화학과 '한 끗' (bizwatch.co.kr)

 

물론 이런 수치들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훌륭한 기획자에게 중요한 것은

'정량화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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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개그코드가 잘맞고,

나만 바라봐주며,

자기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 이상형입니다!

 

(물론 예쁜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이상형을 이야기하며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그런 사람은 세상에 없다." 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1. 개그코드가 잘맞는 사람

ㅡㅡ> 24시간 중 취침시간을 제외한 18시간을 함께하면서 대화 중 웃는 비율이 10% 이상이며 , 

3분 이상 침묵이 생기더라도 급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확률이 90% 이상인 사람.

 

 

2.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

ㅡㅡ>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1시간을 초과하여 서로 연락이 끊기지 않으며, 

상대방을 제외한 이성 친구와 연락을 하루에 몇번 단위에서 한달에 몇번 단위로 거리를 둘 줄 아는 사람

 

 

3. 자기관리하는 사람

ㅡㅡ>  주 3회이상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며, 체중을 본인 키 대비 적정 체중으로 유지하고, 

자신의 피부에 3만원 이상을 투자할 줄 알며,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이라고 표현한다면,,,,!?

 

 

 

 

네. 투머치토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말 저러한 요소들에 적합한 사람이 있다면

생각의 바운더리를 정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TEP 03 .  실무 기획상 정량화 주요 원리 

실무 기획을 위해서 이 세가지는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1) 명확한 단위와 기간 사용

2) 이전 기간 대비 상대적인 변화량

 3) 구상하는 바에 대한 정확한 결과값

 

 

(예시)

 

"공유하면 카누, 카누하면 공유"

 

가장 성공적인 광고 모델의 사례로 자리를 잡은 공유. 

이 모델 제안도 누군가의 기획에서 시작했을 것입니다.

 

현재 카누는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제품인 카누

카누는 2011년 출시 당시,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떠오르는 공유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였다.

2011년 당시에도, 광고를 홍보하기 1주일 전에 비해  판매량이  35% 상승하여 하루 평균 14만개 이상 판매되었다.

그리고 현재 2000억 규모의 인스턴트 원두 커피 시장에서 1600억정도의 매출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예상보다 더 드라마틱한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기획시점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목표를 잡았다고 추정한다면, 

 

 

 

 

 

 

공유를 광고모델로 발탁할 당시, 

 

2억의 비용으로 1년간 공유를 카누의 광고모델로 선정, 

1년 후의 카누 판매량을 3700만 스틱에서 2억 스틱으로 5.4배 증가를 목표. 

이후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점유율을 1%에서 30%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 

 

이런 식으로 기간을 너무 포괄적으로 잡지 않고, 효과를 명확한 수치와 기간으로 표현하는 것이

기획 실무의 첫 시작입니다.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기획자로서,
정량화의 효과와 범위, 그리고 세가지 주요 원리를 파악하여
이후의 기획안에 적용하여 실무적인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나누는 차이!_끝.

IT팀 김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