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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과 메타버스가 여행에도?

        by 김준영|건국대|경영학과|OTA 2024. 8. 24.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여행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커머스에서 커뮤니티로, 최저가 중심에서 질적인 경험 중심으로, 파편화된 서비스 경험에서 원스탑 경험으로 이동하는 지금, 오늘날의 여행자들은 섬세하면서 직관적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여행경험을 원합니다. 트립비토즈는 이러한 변화와 니즈를 반영해 태어났습니다

        이번에 다룰 주제는 새로운 형태의 OTA(Online Travel Agency), 트립비토즈입니다.

        이전엔 기존 글로벌 OTA를 이기고 등장한 로컬 OTA, 야놀자와 여기어때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 작은 여행도 여행이 되도록, 국내 로컬 OTA (tistory.com) )

        이번엔 현재 여행업, 특히 숙박업이 어떤 변화를 맞고 있고 또 어떻게 변화할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레퍼런스 타겟 카드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2.1. 트립비토즈를 찾기까지

        트립비토즈 여행 예약 앱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사용자들이 공유한 영상을 보고 정보를 찾는다는 것이다.쉽게 말해, 예약 사이트에 SNS 기능까지 가지고 있는 것. .. 그리고 메타버스까지 활용한다.

        트립비토즈 공식 홈페이지

        이것은 나 역시도 떠올렸던 적이 있었다.

        SNS의 변화 양상을 보면, 처음엔 글, 이후엔 사진, 그리곤 영상과 음성까지 확장됐다.

        그렇다면 호텔 예약도 마찬가지 아닐까?

         

        프론트에서 일할 때 특히나 느꼈던 건, 손님들이 예약할 때 써 있는 정보들을 다 읽지 않는단 것이었다.

        물이 제공되는지, 키를 하나만 더 받을 수 있는지 등등.. 분명 OTA에 적어놨는데, 꼭 와서 많은 이들이 물어보거든.

        텍스트만으로 정보를 제공하면, 정보량이 너무 많아 다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떠올린 건, 차라리 사진과 영상 위주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하는 거였다.

         

        그러다 이 앱을 확인했고(아.. 이미 있네?), 한 번 살펴보게 된다.

         

        2.2. 스타트업 성공 신화  BUT  여행업을 뒤집진 못한 이유

         

        2017년 창업 이후 2021년, 60억 원 가량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2023 기준) 15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낸 상태다.

        영상으로 호텔을 추천해준다는 것은 하나의 일면일 뿐이고, 여러 수익 모델 및 특징들이 존재한다.

        호텔 예약을 하는 기간이 여행 전 평균 90일이라 했을 때, 그간 돈을 굴리는 수익 모델, 호텔 수수료 13% 등이 존재한다.

        또 구매한 호텔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든지, 영상을 올리면 캐시를 받을 수 있다든지 하는 특징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나 주변인들 중, 이 앱을 아는 사람이 있는가?

        나 역시 이 업을 하기 전까진 알지 못했다. 이런 앱이 있는지.

        그래서 물었다. 왜 주류로 자리잡지 못했을까? 혹은 아직 떡상 준비 중인 건가?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텍스트와 사진 중심의 정보 전달
                 2. 현실 여행만을 포함한 OTA 앱들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영상 중심의 앱 등장
                2. 메타버스를 접목한 OTA 등장

         

        BUT, 아직 시장의 판도를 바꾸진 못했음!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

        평가: 무

        이유: 1. 아직 시장의 성숙도 및 기술을 받아들이려는 양상이 이뤄지지 못한 것일 수 있다

                   2. 영상 중심의 OTA의 한계

         

        트립비토즈는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은 배재할 수 없다.

        영상 중심 콘텐츠와 메타버스 기반 여행 경험은 새로운 시도이기에,

        이러한 접근은 아직 대중화되기에 충분히 시장이 성숙하지 않았거나, 새로운 기술이 아직 미비한 이유일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이 적응하고, 한 번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한다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상 중심의 OTA가 한계가 있다는 의견 역시 많고, 나 역시 일부분은 동의한다.

        영상은 한 번에 여러 정보를 한 눈에 담을 수 없다는 단점을 지니고

        (WIFI가 있나? 같이 작은 정보를 찾기 어렵고, 리뷰를 한 눈에 보듯이 보기 어려움),

        아직은 소츠나 릴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에 가깝기에 숙소 예약 플랫폼에 맞는 UI 전환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트립비토즈는 '여행을 하기 전, 하는 동안, 한 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 되고자 했다.

        그렇기에 OTA에다 틱톡의 메인 기능을 결합했으며, 메타버스까지 추가했다.

        사용자는 단순하게 호텔 영상을 보고, 예약을 하고, 더 앱을 들어가지 않고 끝낼 수 있다.

        이는 유튜브 같은 콘텐츠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사용자를 앱 안에 머무르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 수반된다.

        때문에 UI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을 것이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

        소비자에 최적화된 영상/사진/텍스트가 조화를 이룬 UI/UX가 등장하지 못했다 아직.. 이라고 한다면?

        그렇다면 영상 중심의 OTA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형태가 더 자리잡아 갈 수 있지 않을까?

        많은 고민을 해봤다. 현재 트립비토즈는 더욱 성장하겠지만,

        야놀자나 여기어때를 이길 정도로 성장하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럼에도 미래의 OTA는 지금보단 좀 덜 텍스트 중심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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