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유닛 코드: PXE-101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여러분은 ‘어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성숙하고 농후한 분위기를 보이는 사람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기준에서 볼 때 저는 몸만 큰 ‘성인’에 불과하더라고요😂😂
아직은 노는게 제일 좋아..
저는 놀 때 영화도 보고, 노래도 듣고, 공예 활동도 하는 편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건!!
책 읽기입니다. 거짓말!
소설 책, 만화 책, 인문학 책, 자기계발 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기 때문에
웹툰과 웹소설을 읽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
이러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하지만,
본 기획에서 제가 타겟으로 할 곳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입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시장 인텔리전스 플랫폼 센서타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국내 도서 앱 메출 1위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웹툰 및 웹소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성과는 플랫폼 사용 시간과 진입 회수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30일부터 2024년 5월 10일까지 구글 플레이를 기준으로
한국 시장 매출 상위 도서 앱의 인게이지먼트(사용자 참여도)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페이지는
주당 평균 시간(주당 평균 사용 시간) 130분, 주당 평균 세션(주당 평균 앱 진입 회수) 34회로
타사 대비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카카오페이지는 최대 경쟁사인 네이버웹툰을 고려할 때
카카오페이지는 네이버웹툰이 아직 제공하지 않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분석근거 01 국내 시장 내 MAU 강자는,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을 비교할 때 2년 동안의 GAU는 카카오페이지가 우위에 있지만
2024년 6월 기준 국내 시장에서의 MAU는 오히려 네이버웹툰이 더 높습니다.
2024년 7월 25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합산한 월 이용자수는 783만2641명이지만,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의 합산 MAU는 1357만6817명으로 카카오페이지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 6월 네이버웹툰의 MAU가 단순히 카카오페이지 높다는 사실이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이 MAU의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석근거 02 네이버웹툰이 트렌드 1순위
랭키파이 2024년 4월 4주차 웹툰 사이트 트렌드 지수에서
네이버 웹툰이 트렌드 지수 110,192포인트로 1위에,
그리고 카카오페이지가 19,259포인트로 5위 올랐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트렌드 지수는 전주(4월 3주차)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라는 점에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콘텐츠 플랫폼은 키워드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이러한 지수는 무시할 수 없는 지표인 것은 분명합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이 웹툰 시장 1위의 자리를 선점했다가 넘겨주는 일련의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된 이유는 다양하지만, 저는 비슷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는 것에 주목하였습니다.
원인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은 제공하는 작품의 퀄리티 차이에 의존한다.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은
성별과 선호 장르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 작품을 제공한다는 점,
유료분의 작품을 보기 위해 일정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크게 유사합니다.
즉, 두 플랫폼은 제공하는 웹툰과 웹소설의 퀄리티를 두고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지의 MAU와 GAU가 국내 웹툰 시장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지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텍스트힙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와 멋있다의 은어인 ‘힙하다’가 합쳐져
젊은 층이 일종의 유행처럼 책을 소비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텍스트힙의 열풍은 온라인 세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도서전, 북카페,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에서도 전방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카오페이지가 제공하는 독점 작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북카페의 개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제안 카카오페이지 독점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카카오페이지가 제공하는 독점 작품을 북카페에서 접하고,
다 읽지 못해 궁금한 내용을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서 유료로 결제해 읽도록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기획인데요.
유료로 결제하기 위해
플랫폼에 방문하는 이용자수가 늘어난다면 카카오페이지의 MAU 증가 역시 가능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책을 찾는 2030 젊은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기획이,
돈이 되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태원에 위치한 한 유명 북카페에 방문했던 경험이 있는데 해당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
3~4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했었습니다.
2030 위주였던 북카페는 책을 읽기에 좋은 조명 톤과 인테리어,
간단한 음료와 간식거리를 제공하면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이색적인 실내 데이트 장소로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북카페 역시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책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획하고자 합니다.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기대효과 01 카카오페이지 MAU 및 GAU 증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는
온오프라인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MAU를 2배가량 증가한 경험이 있습니다.
22년 4월 29CM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인 ‘이구맨션’의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는데,
29CM의 거래액은 85%가 늘어났으며 신규 방문과 MAU가 각각 2배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의 교류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카카오페이지의 북카페에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대효과 02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카카오페이지 북카페는 ‘작품을 유료로 결제해서 향유하라’는 메시지가 짙었던 카카오페이지의 플랫폼을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함으로써 이러한 의미 전달을 희석합니다.
자유롭게 일정 금액을 내고 작품을 볼 수 있게 된다면,
이용자가 기존에 느꼈던 부담감은 줄어들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했습니다.
실제로, 공간 기획의 한 종류인 팝업스토어 방문 유경험자 사이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 이미지가 생겼다는 비율이 86.1%, 상품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비율이 83.7%로
북카페와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공간 마케팅 기획은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STEP 05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카카오페이지가 북카페 개관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MAU 80% 이상의 증가를 보이는 것입니다.
아직 만화가 필요한 어른들을 위하여!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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