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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닛명
유닛 코드 : PXE-101, 필수형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모바일 게임을 주로 즐겼던 시기가 2~3년 전이라 레퍼런스 분석을 해보려고 여러모바일 게임들을 찍먹 해보다가
재미를 붙히고 1달동안 계속 하고 있는 게임 에픽세븐을 플레이 하면서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지만, 2018년 출시하여 6년이 지난 만큼 UI가 다소 불편한 점이 존재하였는데요, 구글링 해보니 많은 유저들이 공식홈페이지나 커뮤니티에 UI 불만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번 UI 개선을 통한 UX 향상과 그에 따른 이점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
저가 이번에 타겟으로 삼은 대상은
2018년 출시 후 모바일 게임 평균 수명인 6개월을 훌쩍 뛰어넘고 현재까지도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5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자회서 슈퍼크리에이티브사의 글로벌 히트 턴제 RPG게임 에픽세븐 입니다.
STEP 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
에픽세븐은 지난 9월 3일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큰 성장 이벤트인 6주년 기념 에픽대시 이벤트를 개최하였으며 10월 27일 까지 진행됩니다. 출시 6년이 지난 모바일게임인 만큼 신규 유저들이 인플레된 스팩 따라가기 벅찰 수 있는데,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신규유저들도 무난하게 성장이 가능할 정도로 큰 이벤트 였고 실재로 유저수도 많이 증가 하였습니다.
실제로 모바일 인덱스의 지난 1달간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게임 사용자 수 추이를 살펴 보면 이벤트를 시작한 9월 3일부터 사용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 보면 지난 8월 26일 14,815명에서 9월 25일 36,093명으로 약 2.4배증가 하였습니다.
아직 24년 9월이 끝나지 않아 이번달 지표는 없지만, 9월초에 주년이벤트를 시작하는 해당 게임 특성상 9월에 신규/복귀 유저가 많은 편이고 지난 1년간 23년 9월에 유저 수와 신규 유저수 모두 가장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년 이벤트가 끝난 후 곧바로 사용자 수 가 줄어들었는데, 모바일 게임 특성상 리텐션 유지가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 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에픽세븐은 타 턴제 모바일 RPG게임과 다르게 실시간으로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월드아레나 및 드래프트 아래나가 존재하며, 사실상의 엔드 콘텐츠로 고인물 유저들이 많이 즐기는 콘텐츠 인데요, 라이브로 진행되는 콘텐츠가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타 모바일 RPG게임에 비해 계속 접속하는 유저의 리텐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UI의 깔끔한 개선을 통해 UX를 향상시켜 리텐션을 조금이나마 더 유지시키기 위한 기획을 준비해보았습니다.
STEP 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
UI 개선이 필요해진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출시 6년이 지난 게임인 만큼 콘텐츠 및 캐릭터 성장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복잡해지면서 UI도 다소 난잡해 진 것입니다.
기존 유저들도 UI가 불편하다는 것은 대다수가 인지하고 있으며, 몇번의 개편을 통해 편해진 부분도 있고 오히려 불편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반응만으로는 구체적인 문제점을 알 수 없어서 한번 직접 UI를 분석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분량상 가장 주요하게 다룰 예정인 캐릭터 창과 인벤토리에 대해서만 다뤄보겠습니다.
1. 캐릭터 창
우선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먼저 살펴보면 캐릭터 성장요소가 많아서 창을 여러개로 세분화한 것은 알겠지만, 각 창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이콘으로는 직관적이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신규 유저의 경우 일일히 전부 눌러봐야한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더 극명하게 알 수 있는데, 블루아카이브와 스타레일 모두 캐릭창의 세부 창들은 분리되어 있지만, 아이콘과 함께 설명이 텍스트로 적혀있어 더 직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인벤토리
장비를 세세하게 분류가능하여 장비 정리 및 장착하는 것에는 비교적 문제없이 장착 가능하며, 장비를 일괄적으로 정리하기에는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모험과 전투 콘텐츠 등에서 잡다한 장비아이템이 드롭되는 경우가 잦은데, 이를 자동판매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장비 창이 가득차서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없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인벤토리창 역시 아이콘의 직관성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텍스트로 적혀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자세한 분석은 해당 분석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STEP 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
아직까지 더 많은 분석과 자료수집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간단하게 개선점에 대해 몇가지 생각 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본 문서에는 캐릭터창과 인벤토리의 개선점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 캐릭터 창
2. 인벤토리
STEP 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 가 창출되나요 ?
효과1) 신규유저들의 초기 이탈율 감소
신규유저들이 초기에 이탈하게되는 원인 중 하나는 그냥 게임이 불편해서 입니다. 플레이하다가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 게임의 애정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 게임이 마음에 든 유저가 아닌 이상 불편함을 겪고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UI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유저들의 초기 이탈을 방지가 가능할 것 입니다.
효과2) 기존유저들의 불편함 감소로 사용자 경험(UX)향상
사실 기존유저들은 이미 불편함을 감수하고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불평을 늘여놓더라도 플레이는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 유저들도 UI 개편을 통해 UX가 향상된다면 더욱 만족을 느끼고 플레이 가능하며, 또한 신규 유저가 공략등을 확인하러 왔을때 커뮤니티에서의 부정적인 반응이 줄어든다면 신규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효과3) 사용자 경험 향상을 게임 개선 및 수익성 향상
마지막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은 궁극적으로 수익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연계성이 높은 UI/UX 디자인은 유저의 리텐션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갑을 비교적 더 쉽게 열게 되는 경향성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지속적인 수익성 증대를 위해서도 UI개선은 필요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링크: “선택이 아닌 필수” 게임 개발에 UX 디자이너가 필요한 이유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ditoday.com)
“선택이 아닌 필수” 게임 개발에 UX 디자이너가 필요한 이유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사용성을 통한 수익성 향상부터 출시 후 문제 예방까지
ditoday.com
STEP 06. 그래서!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UI개선을 통해 에픽세븐에 유입된 신규/복귀 유저들의 리텐션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역대급 성장 이벤트로 끌어모은 에픽세븐의 신규/복귀 유저🎉 리텐션 유지를 위한 UI/UX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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