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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혁신의 사례는 뭐가 있을까❔(진짜 유익함ㅋㅋ)

        by 김영신 | 성균관대 | 경영학과 | 마케팅 2024. 11. 11.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IT팀 김영신입니다.

         

        저번 기획안에서는 한 주차를 투자해서 교보문고와 출판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1401

         

        교보문고 파헤치기🐈

        유닛 코드 : PXE-101, 필수형[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IT팀 일반파트 김영신입니다😎 저번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기획안을 종료시킨 뒤,3주간

        phalanx-club.tistory.com

         

        교보문고의 오프라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마무리를 짓고 이번 주차를 진행하던 중!

        크루분들의 피드백 등을 통해, 교보문고의 오프라인 현황 등을 참고하여

        더 좋은 오프라인 혁신안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차는 교보문고 현황을 알아가는 시간을 벌면서,

        오프라인이 중요한 다른 시장에서는 어떻게 혁신을 했을까?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번에는 두 가지의 오프라인 혁신 사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더현대 서울스타필드입니다. 

         

         

        더현대서울

         

        수원스타필드

         

        과거의 백화점은 그저 비싼 물건들을 보고 구매하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부자들만 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일반 사람들은 가는 곳 아냐~ 하거나

        큰맘먹고 들르는 곳이었죠.

         

        하지만 최근 더현대서울이나 스타필드는 굉장히 친근합니다.

        그냥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가족들끼리 함께 주말을 보내러 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모습이 교보문고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보았습니다.

         

        과거의 딱딱하고 비싼 백화점의 이미지에서

        친근하고 일상적인 공간으로의 변화.

        어떻게 이뤄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레퍼런스 타겟 카드

        1)Who
        스타필드, 더현대서울

        2)When
        2020년 이후

        3)What
        백화점의 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공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들은 최근에는 공간도 자극의 대상이 되어간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자극이 아니라 완급조절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죠.

         

        행동, 소비가 일어나는 공간에 대해서

        여러 공간에서 나 뭐 사러갈거야 가 아닌, 놀러갈거야 라는 이미지가 되는 것이 중요해진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소비라는 행위는 빠르고, 저렴하다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의 소비는, 소비를 하는 행위 자체가 즐겁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공간의 특징

         

        스타필드의 매출 추이를 월별로 분석해보았을 때,

         

         

        황사, 장마, 한파 등에는 매출이 증가하고, 벚꽃, 단풍 등 날씨가 좋을 때에는 매출이 감소하였습니다.

        자연이 경쟁 대상이고, 대체재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실내 공간들을 엄청나게 혁신적인 공간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일상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실내를 보이지 않는 경험이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장소성'을 제공해야만 합니다.

         

         

        디자이너들이 제시하는 세가지 핵심 사항 

         

        1. Borderless 영역의 확장

        대부분의 백화점은 매장과 동선을 구분합니다. 마치 넘어가면 사야할 듯이.

         

        기존 백화점들

         

        더현대 서울은,

        바닥재를 매장 안까지 넣음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넘어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현대 서울

         

         

        2. 시각 정보량

         

        제품이 많으면 매장으로 인식하고, 깨끗하면 동선으로 인지합니다.

         

         

        시각 정보량을 통일시킴을 통해, 매장의 일원화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길을 길이라고 인지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길의 예시

         

        3. 영역의 혼재

         

        길과 매장의 영역이 혼재되고, 내가 원하는 물건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물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 가지의 핵심사항들을 지키면서,

         

        공간에서는 이제

        소비나 제품이 주인공이 아니라 경험이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비는 그 경험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오프라인은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 충성도, 즐거움을 동질화 시킬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이것은 곧 공간이 마케팅 브랜딩까지 다 연결될 수 있는 채널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현대서울의 언커먼스토어

         

         

        과거에는 공간이 컨텐츠를 담근 그릇이었다면,

        현대의 공간은 컨텐츠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럼 그 안에서 공간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
        ㅡ언커먼스토어는 미래의 소비 경험을 제시했습니다.

         

        언커먼스토어는 소비에서 우리가 늘 해오던 교환의 행위가 아닌

        그저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소비를 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언커먼스토어는 그저 들어갈 때 찍고, 물건을 들고 나오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행위의 경험을 통해

        더현대서울은 우리가 미래 유통의 강자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받습니다.

         

        이렇듯,

        프로젝트의 맥락 속에서 공간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보문고는 미래 소비의 경험이 아닌, 미래의 책읽기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경험하게 해줘야 할까?

         

         


         

        소비자의 특징

         

        좌측은 기능과 효율 중심

        우측은 관계적 공간을 강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자극을 짧게 받는걸 선호합니다.

         

        과거처럼 그저 매장의 나열이 아닌, 새로운 자극을 다른 곳에서 계속 느낄 수 있게 해야하는 것이죠.

         

        더현대서울 지하 2층은 옴니버스 랜드라는 컨셉으로

        구역을 4개로 나눠서 디자인을 모두 다르게 해놓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구성되는 팝업들을 주기적으로 변화시켜주니,

        소비자들은 매번 올 때마다 새로운 곳에 왔다는 착각이 드는 것이죠.

         

         

         

         

        앞으로 브랜드들에게는

        미래에 소비자들이 내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느냐 없느냐, 수요 공급의 Dimension이 아닌

        그들에게 우리 브랜드를 익숙하게 만드느냐 못만드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브랜딩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고객의 페르소나어떤 접점에서 연결시킬지가 중요한 것이죠.

         

        마치 스타필드가

        한국 소비자의 페르소나에 맞췄을 때, 스타필드는 스테이 필드가 되어야 한다라는

        결론을 내린 것처럼 말이죠. 

         

        현재 스타필드는 스테이 필드입니다.

        머무름, 걷기,여유, 등이 있는 Local Place. 관계적인 플랫폼

        일상적으로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Experience할 수 있는 그런 공간.

         

         

         

         

        일상 속임을 느끼고, 쉬고, 머무르는 곳

        오프라인 공간은 이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나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

         

         

         

         

        https://www.etnews.com/20230827000023

         

        더현대서울, 2년6개월 만에 방문객 1억명 돌파…“연매출 1조 눈앞”

        현대백화점은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개점 2년 6개월 만에 방문객 1억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단일 유통 시설 기준 최단 기간 1억명 돌파 기록이다. 더현대서울 방문객 수 추이를 살펴보

        www.etnews.com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305791

         

        여의도 '더현대 서울'…매출 1조 최단기 달성

        여의도 '더현대 서울'…매출 1조 최단기 달성, 개점 2년 9개월 만에 돌파 신세계 대구 종전 기록 깨 K컬처 팝업으로 외국인 유치 신생 브랜드로 MZ 끌어모아

        www.hankyung.com

         

        https://www.etoday.co.kr/news/view/2405538

         

        ‘오픈 한 달’ 스타필드 마켓, 고객·매출·체류시간 늘었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 그로서리 매장 (사진제공=이마트)이마트 스타필드 마켓이 문화와 휴식공간을 강화하면서 고객과 매출, 체류시간이 일제히 증가

        www.etoday.co.kr

         

         

        @더현대서울

        -개점 첫 해인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 약 2,500만 명이 방문,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4,400만 명이 방문!

         

        -2023년 8월 25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1억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는 국내 단일 유통 시설 기준 최단 기간 기록!

         

         

        2023년 12월 2일까지 누적 매출 1조 41억 원을 달성하여

        개점 33개월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 이는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기록!

         

         

        @스타필드 (최근 리뉴얼한 죽전점)

         

        -2024년 8월 29일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방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였으며

        신규 고객은 173% 급증!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6% 증가하여, 해당 기간 전체 점포 중 매출 1위를 기록!

         

         

        승! 승! 승!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 AI의 출현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의 필요성은 퇴색되는 것 아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 속에서 오프라인이라는 공간.

         

        오프라인. 즉 공간들은 자신의 존재를 위협 받을 때마다

        더 선명한 자신의 역할을 찾으며 살아남아 왔습니다.

         

         

        최근 리테일 브랜드는 하이브리드화 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블렌딩 되어 있습니다.

        어떤 목적과 효율 중심의 구매만으로는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갖기 어렵다는 것이죠.

         

        오프라인의 패션 스토어들은 존재만으로 매출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온라인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그래서 디자이너들은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의 무의식적 행동을 통제하고자 합니다.

         

        자극의 과밀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 세심한 배려 개입 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소비라는 행위는 빠르고, 저렴하다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의 소비는, 소비를 하는 행위 자체가 즐겁고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그것들을 아주 매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매체가 '공간'이죠.

         

        "소비는 이성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정서적인 만족감으로 물건을 소비할 수 있다.

        이제는 정서적 만족감을 공간에서 제공해줘야 한다. "

         

        이렇게, 오프라인 공간만의 역할을 찾아간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

        💡[미래의 나(기획자)에게 건네는 인싸이트]

         

        앞으로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패러다임을 읽고,

        그 속에서 자기다움을 만들어가야 한다.

         

        똑같은 현상 속에서 정체성, 다름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혁신은 같은 80%와 다른 20퍼센트에서 만들어진다.

         

        변화하는 것을 계속 캐치하는 것만큼(트렌드) 중요한 것이

        변하지 않는 것(사람의 습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사람들의 습성과 방식을 빠르게 읽어내고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트렌드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머리에 박혀있던 백화점에 대한 대중들의 딱딱한 인식을 바꾼, 분석을 통한 혁신과 도전의 성공적인 결과물 평가한다.

         


         

        오프라인 혁신의 사례는 뭐가 있을까❔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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