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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PXE-105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
우리 크루분들은 영화 보는 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모든 영화를 챙겨볼 정도로 영화광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관심 가는 영화가 개봉했다하면, 웬만해서 극장에서 챙겨 보는 편인데요 ㅎㅎ
그 극장에 직접 가서 큰 화면과 꽉 찬 소리로 들어야지만,
영화를 온전히 감상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
그만큼 영화관이 관객에게 제공하는 경험의 수준이 굉장히 높은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을 소재로 분석해 보려 합니다 ㅎㅎ 😉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여러분은 주로 영화 관람을 어디서 하시나요?
저는 cgv나 메가 박스에서 주로 하는 것 같은데요 !
그런데 제 마음 속에서 메가 박스가 cgv를 월등히 이기는 순간이 있습니다....(진지)
그건 바로 오리지널 티켓을 구해야 될 때...!
사실 너무 슬프게도 매번 개봉 시작 시기를 놓치거나 지역 여건이 안 돼서... 오리지널 티켓을 구해본 적은 없거든요...? 🥲
그치만 매번 소식은 들리기 때문에 갖고 싶다는 욕구는 늘 하늘을 솟아 상층권을 뚫어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늦게라도 짬을 내어서 포스터나 부채 같은 다른 류의 굿즈를 얻는 걸로 매번 만족했답니다...
사람은 욕심의 동물이라고 소장하지 못함에서 오는 아쉬움이 정말 크기에!
다가오는 소식이 또 들려오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일 듯 한데요 ㅎㅎ
이렇게 소장 욕구를 유발하는 오리지널 티켓은 2019년 7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을 기점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
이런 오리지널 티켓이 생겨난 계기는 사실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 되었다는 점! 알고 계실까요?
대단한 기획을 진행해서 영화계를 뒤엎어버리자 !! 라는 의도로 출발된 것이 아니라,
'왜 다들 영화관 가서 영수증 티켓 사진을 인증할까?'라는 질문이 떠올라서 티켓에 대한 아이템이 생각난 것이라고 해요 😯
실제로 이렇게 제작이 시작된 오리지널 티켓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서,
직접 수집을 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는데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될 뿐 아니라 1차 제작으로 끝나는 게 대다수이기 때문에,
모아둔 오리지널 티켓을 팔거나, 애시당초 판매의 목적으로 티켓을 수량하여 2차 판매를 하는 경우들도 생겨났어요
이런 모습들만 봐도 수요성이 더욱 확인되는데요 !? (수요 없는 공급이란 없으니까요 🧐)
실제로 귀멸의 칼날 극장판이 개봉되었을 시기에는 오픈티켓 수령을 위하여 웨이팅이 이루어지고, 그 외에도 조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국적으로 하루 만에 티켓이 소진이 됩니다. 😯
이처럼 2019년 7월 시작되어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리지널 티켓은
어느 새 최신 개봉작인 위키드까지 126 번째 티켓 제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5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히 제작되었다는 건 환산하면 15일에 1장 꼴인 건데요!
이 정도 수준이라면,
관객에게 영화에 대한 추억을 더 선사하고자 시작되었던 아이템이이제는 메가박스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 판단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2019년 7월 전까지는 사람들이 영수증 영화 티켓으로 sns 인증을 진행했다.
2.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를 아우르는 극장 3사 중, 영화 티켓을 활용하여 굿즈로 제작한 선례가 없었다.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2019년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기점으로 메가박스는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하였다.
2. 조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귀멸의 칼날들 다양한 작품들의 티켓이 전국적으로 하루만에 소진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었다.
3. 오리지널 티켓을 소장하거나, 되판매를 하는 등 사람들의 욕구가 증가하였고, 2024년 11월 21일 현재를 기점으로도 126번째 오리지널 티켓이 공개되었다.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기획자로써 바라보는 본 사례는 '승' 입니다 😏
1️⃣가장 먼저, 영화관에서 영화를 온전히 경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굿즈를 제작했다는 점 <소비자를 향한 공감/이해>
2️⃣극장 3사 중, 최초로 지류 티켓 굿즈를 진행하여 독점적인 강점을 지니게 되었다는 점 <메가박스의 소구점 형성>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제작 배부할 정도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 <꾸준한 호응>
등을 이유로 해당 마케팅 전략을 '승'라고 얘기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1가지 detail).
제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굿즈의 선풍적인 인기가 인지되었을 때, 유료화로 전환해야 되는 것이 아닌 가?
가 가장 큰 고민 포인트였을 것 같습니다 😂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
오리지널 티켓은 인기가 높은 만큼 충분히 유료화를 할 수 있음에도, 해당 티켓을 통해 수익화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정말, 영화를 예매해서 영수증 티켓을 받는 것처럼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지류 티켓을 받는 거죠!
포토 티켓처럼, 천 원이나 이 천 원 선에서 수익을 얻는다고 해도 남는게 없을 제작비일텐데...
이걸 무료로 진행한다는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대단하다고 느껴졌는데요 ?
오리지널 티켓을 얻기 위해 일부러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예매할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을 해보면, 즉, 오리지널 티켓 수량만큼의 관객을 확보할 수 있다면 ?
이 또한 가치있는 투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ㅎㅎ
STEP 05 . 이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제가 본 기획을 살펴보며 얻은 인싸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다보면, 기업/서비스만의 강점이 생긴다.
사실 메가박스는 극장 3사 중 매출이 항상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극장사입니다 🥲
그럼에도 꾸준히 사람들의 이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건 사실,
오리지널 티켓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들의 상품성이 브랜드적 가치에 큰 영향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다룬 오리지널 티켓의 경우 수익과 판매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영화관이 제공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을 최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다가 나온 아이템입니다.
이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해서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했을 때,
이게 브랜드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이번 기회에 얻을 수 있었네요 ! 😉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여 브랜드만의 경쟁 포인트를 만들어낸 성공적인 사례로서 평가한다.
|🎞️오티티(OTT)가 아니라,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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