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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 크루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뒤늦은 2월에 강추위가 매섭게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랄게요.😊
이번에 선택한 유닛은 'MECE' 입니다!
기획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법이 아닐까요? 그러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TEP 01. 지금 내 눈 앞에 바로 보이는,‘물리적인 것’에MECE프레임을입혀보기!🤲
제 앞에 아주 다양한 물건들이 있지만 "건전지" 를 대상으로 MECE 프레임을 입혀보겠습니다.
✔️ a) 내가 그 물체를 고른 상황과 고른 물체 명시
건전지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에 필수로 활용되는 아이템이라 사용도가 매우 높은데요.
✔️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무엇을 기준으로 구조화할지 고민되었습니다.
건전지는 '사용처' 를 기준으로도 구분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 을 기준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일상적이고 친근하도록, '사용처' 에 따라 1단계를 구조화하겠습니다.
Claude ai를 활용하여 도식화 하였습니다.
✔️ c) 그 물체를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성
MECE 사고법을 적용해보면서 정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누락 없이 정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던 것 같습니다.
물체를 구조화하는 것에 있어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분산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을 것 같은데요. MECE 사고법을 통해 서로 겹치지 않으면서도 완전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요소를 걸러내고 핵심을 강조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처럼 물체를 구조화하면서 느낀 점은 객관적인 기준으로 위계를 나눌 수 있어 그 결과물이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예컨대, 사용처에 따라 건전지를 구분하더라도 그 경계가 모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항목을 완벽히 독립적으로 구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일부 요소는 서로 연관성이 높아 명확히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시도를 통해 MECE 프레임을 다듬으면서 점차 구조화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TEP 02. 우리가 흔히 자연스럽게 알고 익숙한, '추상적' 개념에 MECE 프레임을 입혀보기 !💭
추상적 개념으로는 '사랑' 이라는 개념을 대상으로 MECE 프레임을 입혀보았습니다!
✔️a) 내가 그 개념을 고른 상황과 고른 개념 명시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자는 취지에서 '사랑' 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선택했습니다.🥰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사랑' 이라는 개념을 '관계' 를 기준으로 구조화 하였는데요.
자기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공동체와의 관계로 구분하여 구조화 했습니다.😊
✔️c) 그 추상적인 개념을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성
"흔히 도식화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인 추상적인 영역까지도 구조화를 하려면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그 자체로도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추상적인 개념은 그 개념 자체가 모호하여 범주화를 위한 기준을 명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을텐데요. 어떻게 해서도 추상적인 개념의 구조화는 구조화를 하는 사람의 경험적인 해석이 개입되므로, 앞서 STEP01에서 수행한 물리적 실체에 대한 구조화에 비해 분류 방식이 상대적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세분화할수록 카테고리간 중복 가능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서 분류 기준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MECE를 적용하면서 논리적 흐름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사고법을 적용한다면 서로 중복되지 않으면서도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방식으로, 기획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TEP 03. 실제 비즈니스 산업/현장에서 진행되고 있거나 우리 현실에서 있었던 다양한 선례 중 하나를 택하여, MECE 프레임을 입혀보기!🌐
저는 얼죽아 인데요. 메가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게 오후의 낙 중 하나입니다. 😊
메가커피의 딸기 신메뉴 기획 사례를 바탕으로 MECE 프레임을 입혀볼게요!
✔️ a) 내가 그 실제 비즈니스 기획 사례와 그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작성
◾선택한 사례: 메가 커피의 딸기 신메뉴 Magical deli-berry 🍓
◾소개: 메가 커피는 시즌마다 제철 식재료 등을 활용하여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신메뉴 기획에 있어서는 제품, 마케팅, 판매 전략을 모두 고려해야 하지만, MECE 프레임에서는 구조화의 범위를 좁힐수록 구체적인 기획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여, "제품 전략" 으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b) MECE 원리에 따라 그 물체를 구조화한 도식화 이미지
✔️c) 그 기획 사례를 구조화하면서의 진행 과정과 들었던 생각들, 그리고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하며 느껴졌던 본인의 인싸이트 작성
MECE 사고법을 비즈니스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맥도날드의 맥모닝이 있는데요. 맥도날드가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해왔으나, MECE 사고법을 통해 식사는 아침에도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고 출근 전 집에서 아침을 먹지 못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맥모닝' 을 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MECE 사고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선택형 유닛에서 MECE 프레임을 통해 빠짐없이 구조화하는 접근법을 훈련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상호 배제적(ME)으로 중복 없이 카테고리를 구분하여 각 요소별로 정교하게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또한, 포괄적(CE) 사고를 통해 신메뉴를 기획할 때 제품, 마케팅, 판매 전략을 포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유닛을 통해 MECE 프레임은 분명히 효과적인 기법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곧 MECE 프레임이 절대적인 도구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MECE 프레임은 유연하게 적용할수록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ECE를 통해 빠짐없이 구조화하자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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