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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5] 레퍼런스 분석
설 연휴, 대한민국 아니 세계를 강타한 시리즈가 있는데 크루분들도 보셨는 지 모르겠네요.
바로 ‘중증외상센터’입니다.
저는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이신 한산이가, 이낙준님의 유튜브 ‘닥터프렌즈’의 애청자인데요.
최근 중증외상센터의 인기에 힘입어 유퀴즈까지 출연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국내 제작 컨텐츠가 사실 큰 인기를 얻은 건 이번 뿐만이 아닐 텐데요. 그러다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웹소설 – 웹툰 – 드라마로 가는 이 컨텐츠 제작의 순서!
제가 아는 작품들도 꽤 많이 이 루트를 탔습니다.
오늘은 특히, 플랫폼 중에서도 네이버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
네이버 시리즈는 총 3개의 리그를 메인으로 연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에디션과 베스트 리그, 챌린지 리그 인데요. 네이버 웹툰을 많이 보신 분들은 이 체계를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시리즈 에디션은 정식 연재로, 네이버 웹소설과 정식 연재 계약을 맺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챌린지 리그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재하는 창작공간이며, 랭킹에 의해 매주 1회 베스트 리그로 자동 승격됩니다. 그리고 베스트 리그는 앞선 챌린지 리그에서 승격된 작품들이며 내부심사를 거쳐 시리즈 에디션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help.naver.com/service/5634/contents/1266?lang=ko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362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네이버 시리즈는 2019년 네이버 시리즈 앱와 N스토어 웹사이트가 통합하며 한 차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22년 8월 네이버 웹소설이 네이버 시리즈로 변하기 전, 비교적 높은 순위인 10위 권 초중반대의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시리즈로 통합 후 24년 10월에는 매출 순위 3위까지 기록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가 가진 컨텐츠의 힘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또한, 2023년에는 영상화가된 네이버의 웹소설 및 웹툰 지식재산권 거래액이 평균 440배가 상승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만을 따로 분석한 결과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웹툰에서 2019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4년 간 영상으로 제작된 작품 거래액은 평균 439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지가 열연한 넷플릭스의 ‘이두나!’도 원작인 네이버웹툰의 조회수는 17배, 거래액은 20배 증가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23년 2분기 영업 적자를 큰 폭으로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적자 규모는 22년 260억에 비해 23년 130억원으로 반토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글로벌웹툰 통합 거래액은 8.6% 늘어난 444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 보아 네이버 시리즈는 물론,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과 웹툰도 큰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만 하겠죠?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구글플레이 앱 매출 순위 13~11위 등을 유지했다.
2. 1차 창작 컨텐츠로서 수익화 방향이 한정되어 있었다.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구글플래이 앱 매출순위가 꾸준히 상승하여 최근 24년 10월에는 3위를 달성했다.
2. 영상화된 원작의 조회수와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기업의 적자 규모를 줄이고 있다.
출처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it/5217572
https://m.ekn.kr/view.php?key=20230817010004379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승-무-패)
네이버 시리즈의 전략은 무승부라고 평가합니다. 분명 네이버 시리즈는 많은 지식재산권(IP)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웹소설에서 시작하여 웹툰, 드라마, 영화 등으로 확장되는 구조를 통해 콘텐츠의 영향력을 극대화했으며, 매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가 오직 네이버 시리즈의 기획만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웹소설·웹툰 시장의 성장이라는 거시적 흐름]
네이버 시리즈의 성장은 단순히 플랫폼의 전략 때문만이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 시장 전체의 성장에 힘입은 측면이 큽니다.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경쟁 플랫폼들도 IP 확장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전체 시장이 커진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웹소설·웹툰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성장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지속적인 영상화와 글로벌 진출의 공통 전략]
네이버뿐만 아니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다른 플랫폼도 비슷한 방식으로 웹소설과 웹툰을 영상화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따라서 네이버 시리즈의 성과를 해당 기획 하나만의 결과로 단정 짓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네이버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고, 해외 OTT 플랫폼과 협업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무승부
1. 웹소설 등 컨텐츠 시장의 성장이라는 거시적 흐름
2. 지속적인 영상화와 글로벌 진출의 공통 전략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조성]
네이버 시리즈가 단순히 인기 있는 웹소설을 웹툰화하고, 이를 다시 영상화하는 ‘히트작 위주’ 전략만을 고수할 경우, 새로운 창작자들이 성장할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이 단기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창작자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고민될 부분입니다. 따라서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도 기존 웹툰과 같이 3개의 리그를 두어 모든 이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두고 경쟁하여 성장하도록 하는 판을 깔아두었습니다. 판이 커지면 커질수록 중증외상센터와 같은 '대어'가 잡힐 확률은 커지게 될 것입니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는 ?
네이버 시리즈의 전략을 분석하면서, IP를 보유하고 확장하는 것이 콘텐츠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작 웹소설이 웹툰으로 제작되거나 드라마화, 영화화되면서 콘텐츠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창작자들이 단순히 1차 저작물만이 아니라 2차 창작물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시리즈는 이를 위해 팬메이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거나, 창작자와 팬이 함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결국 네이버 시리즈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와 플랫폼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도, IP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인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오랫동안의 경험과 전략으로 쌓여진 '작품을 보고 평가하는 눈'도 중요할 것입니다.
기획자로서,
네이버 시리즈의 성공적인 IP 확장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컨텐츠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여
IP의 보유 및 확장의 중요성이라는 인사이트를 기록한 포스팅으로 평가한다.
이상, ""어이, 항문!" 그날, 백강혁이 주지훈이 되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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