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 PXE-104, 필수형
[실무 기획]제안의 타진 :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 달 간 준비했던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결과물을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
일단 결과물 보시죠!
STEP 01 . MAIN 자료 :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1/5) 맥심 슈프림골드 결과물의 PT보드
영상과 함께 제출한 1페이지 짜리 PT보드입니다!
이번 영상 결과물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문제상황 및 커뮤니케이션 목표에 따라,
맥심 슈프림골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떨림이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 이라고 재정의하였습니다.
이 글로 처음 보시는 분들은 "왜?"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서 3줄요약하면,
1. 현재 맥심 슈프림골드의 타겟인 2030은 커피믹스 자체를 잘 소비하지 않으며, 슈프림골드의 특징조차 모른다
2. 그 원인은 2030이 카페, RTD, 커피머신 등 수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으며, 커피믹스는 뚜렷한 차별점이 없다.
3. 따라서 현재 기능('진한', '부드러운')만 강조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 '떨림이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의함에 따라, 맥심 슈프림골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갖게 한다.
저희는 드라마타이즈(=광고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여 드라마처럼 만드는 형식) 기법을 사용하여
맥심 슈프림골드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의하고 표현하였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솔루션으로 제출하였지만,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들을 곁들이는 IMC전략을 실행한다면
실제로도 유효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5) 기존 맥심 모카골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맥심 슈프림골드와 맥심 모카골드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제일기획은 과거,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팝업스토어를 기획할 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모카골드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내용을 발굴했죠.
모카골드는 수십년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에서 착안하여, '오래되었지만 좋은 것들' 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의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다방', '책방', '사진관', '우체국', '라디오' 라는
오래되었지만 좋은 것들을 컨셉으로 경험마케팅(팝업스토어)을 기획하였습니다.
모카골드와 닮아있던 것들이죠.
(참고로 제일기획은 2024년 '맥심골목' 팝업스토어 내에서 온갖 '맥심ooo'을 기획하시면서,
해당 소재를 모두 털었습니다. 이제 이와 같은 팝업스토어는 더 이상 안하실 것 같아요 :)
(3/5) 맥심 슈프림골드만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저희가 이번에 맥심 슈프림골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의하는데에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슈프림골드와 닮은 특징을 발굴하였습니다.
모카골드는 탄생한지 수십년이 넘었지만, 슈프림골드는 커피믹스임에도 불구하고 4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슈프림골드가 사람이라면, 이런 새로운 시작에서 오는 두려움 혹은 떨림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미국 물을 먹은 카페 친구들도 있고, 신기술로 무장한 커피머신 친구도 있습니다.
기존의 경험이 많은 커피믹스 친구들도 있고, 준비된 인재인 RTD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거, 2030이 자주 겪는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요?
방금의 묘사는 첫 면접을 앞둔 상태에서 겪는 두렵고 긴장되는 상황과 비슷합니다.
꼭 첫 면접뿐만 아니라, 첫 고백, 첫 자취와 같이
처음 경험하는 상황들이 많죠, 2030세대는요.
(4/5) 2030세대가 떨림을 경험하는 순간들
영상은 현실-회상 장면을 왔다갔다 하며, 3가지 상황에 대한 떨림을 표현했고,
모아보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
이 글을 읽어보시는 여러분들은 언제 떨림을 경험하셨었나요?
(5/5) 본 영상의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입니다. 이 영상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 입니다.
새로운 경험 앞에서 누구나 떨림을 경험할 수 있지만,
그것은 사실 두려움에서 오는 떨림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서 느껴지는 설렘이었다는 것을 전합니다.
어떠신가요?
맥심 슈프림골드와 2030세대는 서로 닮아있다고 느껴지시나요?
맥심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수상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면, '아이디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맞게
번뜩이고 기똥찬 아이디어로 신박한 아이디어를 만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브랜드의 본질'을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는 팀이었고,
이것에 진심인 팀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는, 브랜드의 진정성을 발굴하고 이를 아이디어로 만드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브랜딩적으로 한층 성장했음을 느꼈기 때문에 크게 만족스러운 한 달이었습니다 :)
저희가 브랜드를 분석하고 =>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 정의하고 => 이를 영상으로 담아낸 모든 과정이
굉장히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STEP 02 . SUB 지원 :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양식
결과물(영상+PT보드)은 제아페 홈페이지 내 '접수' 카테고리에서 완료하였습니다.
우리팀 (영빈 크루님과, 제 고등학교 동창 재현이) 모 고생했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기획은 맥심 슈프림골드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굴하여,
인지도 상승 및 슈프림골드만의 차별점을 가지는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제아페 종료, 맥심 슈프림골드 결과물은?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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