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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 PXE-105
안녕하세요 팔랑크스 크루 여러분! 🌱
이 묘하지만 귀엽게 생긴 친구들을 아시나요?
바로 피크민입니다.
피크민은 작은 식물 요정처럼 생긴 캐릭터로,
걷는 만큼 모종을 심고 꽃을 피우는 게임 "피크민 블룸" 속 주인공입니다.
경쟁도 없고, 실패도 없고, 그저 일상 속 한 걸음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이 게임은
최근 '힐링'과 '느린 성취감'이라는 키워드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유닛5에서는 피크민이 어떻게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확장하고 있는지,
피크민 팝업스토어 & 블룸 투어 2025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번에 살펴볼 기획 레퍼런스는
닌텐도의 AR 게임 ‘피크민 블룸’을 중심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블룸 투어 2025(서울)입니다.
피크민 블룸은 '경쟁'과 '성취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느리고 사소한 일상의 성취감을 제공하는 모바일 AR 게임입니다.
2024~2025년 피크민의 이용자 수는 급격히 증가하며
‘힐링형 무경쟁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맞춰 닌텐도는
① 피크민 팝업스토어
② 블룸 투어(도보 기반 AR체험 이벤트)를 통해 게임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Before - After)
Before
피크민 블룸 팝업스토어와 블룸 투어가 기획되기 전,
피크민은 주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는 모바일 AR 게임이었습니다.
포켓몬고와 비교하면 인지도나 대중성과는 거리가 있었고,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게임은 ‘걷기’라는 일상적 행동을 중심으로 했지만,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물리적 접점은 부족했습니다.
After
하지만 이번 팝업스토어와 블룸 투어를 통해
닌텐도는 피크민을 게임 속 캐릭터에서 현실 속 체험 요소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 동대문, 종로 등 일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유저들이 직접 피크민과 함께 걷고, AR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한정 굿즈를 수집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경험’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유도했습니다.
피크민이라는 캐릭터가 주는 귀여움과 힐링 이미지를 일상 공간으로 확장한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수 감소(41만 → 19만), 반복되는 게임 구조에 대한 피로감 등 한계점도 드러났습니다.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무'로 평가하겠습니다.
브랜드 체험 확장의 시도는 긍정적이었지만, 장기 이용자 유지 전략 부재가 한계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팝업스토어와 투어는 화제성을 일으켰으나
게임 내 콘텐츠의 '반복성', '단순한 성장 구조'를 보완하지 못한 점에서 수치적 성과(이용자 수 유지)에는 실패했습니다.
즉, 경험을 확장했으나, 본질적 재미를 확장하지 못한 기획으로 평가됩니다.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 단기 체험이 아닌, 지속적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예: 게임 내 도보 루틴을 일상화할 수 있는 미션 디자인 등)
- 단순한 AR 포토존 & 굿즈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 스팟과 연계한 ‘커뮤니티적 경험’까지 확장했을 것입니다.
이탈 원인(반복 피로감)을 직접 해결하는 구조적 업데이트가 병행되지 않는 이상,
팝업 및 투어는 반짝 이벤트로 소진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 경험의 외연 확장만으로는 충성 고객을 유지할 수 없다
→ 브랜드 체험은 본질적 재미와 연결 필
📌 오프라인 체험은 ‘커뮤니티성’과 결합할 때 지속성을 가진다
→ 함께 걷는 경험, 사용자 간의 연결고리 강화가 중요
📌 MZ세대가 원하는 ‘힐링형 경험’의 본질을 놓치지 말 것
→ 무경쟁, 무과금의 철학을 유지하되, 가벼운 협력 미션 등 자극 없는 성장 포인트 추가 필요
기획자로서,
이번 피크민 블룸 투어 및 팝업은 "IP의 세계관을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여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시도였지만,
게임 본연의 지속성이라는 숙제를 남긴 기획"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옹씨옹씨... 이 귀여운 친구들을 아시나요?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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