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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커리큘럼 코드명 : PXE-105
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
지난주에는 ‘코디북’이라는 코디 중심의 쇼핑 플랫폼을 주제로 기획안을 작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련 앱들을 비교해보던 중 ‘온더룩’이라는 앱을 처음 알게 되었고,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구조 측면에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신사, 지그재그, 에이블리처럼 ‘코디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들은 많지만,
대부분은 본질적으로 쇼핑 기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코디 중심의 쇼핑 플랫폼을 여러 개 비교해본 결과,
온더룩은 코디 중심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보여주는 방식은 물론,
전체적인 UI/UX 설계와 사용자 흐름 구성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코디북 기획안에서도 온더룩을 벤치마킹 사례로 활용했고,
이번 레퍼런스 분석에서는 온더룩이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과,
그리고 제가 이 앱에 주목했던 이유를 함께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온더룩이 어떤 앱인지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Before] onthelook 기획 이전의 상황
1. 기존의 코디 중심 앱들(예: 코디북, 온더룩)은 유사한 서비스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온더룩을 제외하면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운영한 사례는 없다.
(※ 지그재그, 에이블리, 무신사 등은 쇼핑 중심 앱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지만, 코디 중심 앱으로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사례는 온더룩이 유일하다.)
2. 기존의 코디 중심 앱들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스타일을 제안하더라도, 직접 셀렉샵을 운영하거나 브랜드와 협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3. "기존 코디 중심 앱들은 UX 흐름이 복잡하거나 분산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을 찾거나 상품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직관적이지 않았다.
[After] onthelook 기획 이후의 변화
1. 온더룩은 코디 중심 앱 중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코디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확장해 사용자와의 직접 소통을 실현했다.
2. 온더룩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해 셀렉샵을 운영하고,브랜드와 직접 협업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유일한 코디 중심 앱이다.
3. 온더룩은 스타일 기반 탐색 구조와 실시간 상품 연결 UX를 통해 앱 사용 흐름이 매우 직관적이며, 다양한 브랜드 입점으로 코디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1]. 온더룩 팝업스토어
[2]. 온더룩 셀렉샵
자료 출처:
[1] 온더룩 팝업스토어
[2]온더룩 셀렉샵
STEP 03 .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 는? (승-무-패)
이번 기획에 대한 저의 평가는 '승’ 입니다.
1. 팝업스토어를 통한 사용자 체험 확장
온더룩은 코디 중심 앱 중 유일하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온라인 중심의 스타일 탐색 경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는 콘텐츠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실제 사용자와의 감각적 접점을 만든 시도였다.
2. 셀렉샵 도입을 통한 구조적 차별화
온더룩은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스타일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셀렉샵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코디 앱이다. 이는 크리에이터를 소비자 유도 도구가 아닌, 플랫폼 주체로 올려세운 구조적 전환이었다.
3. 멀티 채널 전략과 글로벌 성장으로 기획력 입증
네이버 카페, 셀렉샵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2022년 Amplitude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프로덕트 Top 30’에 포함되었다. 이는 단기적 앱 성과를 넘어, 지속적 브랜드 확장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였다.
STEP 04 .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온더룩이 기획되던 당시, 이미 코디북을 비롯한 다양한 코디 중심 앱들이 존재했고,
에이블리·지그재그·무신사 같은 쇼핑 중심 앱들도 코디 기능을 일부 내장하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온더룩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가져가기 위해,
단순히 ‘예쁜 코디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 사용자에게 체감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어떻게 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에 대한 결정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고민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코디 중심 앱’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나,크리에이터가 실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셀렉샵 시스템을 도입하는 건, 기존 앱들과는 전혀 다른 길이었고, 그만큼 리스크와 실행 부담도 컸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유입이나 콘텐츠 조회 수가 아닌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만들겠다는 결정이
온더룩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고, 기획자 입장에서는 이 시점이 가장 고심했을 대목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STEP 05 .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 는 ?
차별화된 기획이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와의 접점을 얼마나 입체적으로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온더룩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코디 앱 시장에서,
기존 구조를 고도화하고 체험 채널을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특히 온라인–오프라인–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콘텐츠’가 아닌 ‘경험’ 중심의 플랫폼으로 전환한 선택이 주효했다.
결국 브랜드란 기능이 아닌, "사용자와 맺는 총체적 경험의 방식"이며, 그것이 곧 브랜딩의 본질이라는 점을 배웠다.
기획자로서,
위 레퍼런스 기획은 스타일 UX부터 팝업스토어까지, 온더룩은 코디 앱을 브랜드 경험으로 끌어올린 기획으로 평가합니다.
[onthelook 온더룩] 요즘 스타일은 여기서 시작한다! _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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