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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이번 주부터 카카오스토리의 발전을 위해 멋진 기획을 해보려는, 브랜딩팀 일반파트 장우진입니다.
저번 주 카카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여러 기사들을 찾아보던 중,
하나의 마음아픈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6026729g
바로 카카오스토리의 몰락..
저 역시도 카카오스토리를 쓰던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자세한 내막은 몰랐는데,
현재 카카오스토리의 상황은..
무료 2000만 명이 넘는, 국민의 반 정도가 쓰던 앱에서, 매년 이용자 수가 감소하며 무려 800만까지 떨어진 퇴물 앱이 되어버린.. 처참한 상황이죠.
하지만, 저는 이 기사를 보고 욕구가 가득 차올랐습니다!
퇴물 앱이 되었다는 점은, 그 고점 또한 분명히 존재했다는 것..!
게다가 카카오의 앱으로써 2000만이 넘는 이용자 수가 존재했다는 것은,
그 고점이 적당히 높은 정도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고점이 높았던 앱의 부흥을 다시 이끌고자, 이렇게 기획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STEP 01 . 나의 기획은 ‘ 누구 ’ 에게 필요한가요 ?
저의 기획은, 한때 우리나라에 있어 센세이녈한 폭풍을 일으켰던,
인스타그램 이전의 최고 권위자이자,
사람들의 원조 소식 공유 창고였던
카카오스토리를 위해 존재합니다!
카카오스토리,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들이 가득한 그곳 |
STEP 02 . 나의 기획은 ‘ 무엇 ’ 을 해결하나요 ?
저의 고객인 카카오스토리는,
SNS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가며 이용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첫 번째, 카카오스토리의 이용자 수 수치로 가장 먼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로 알아보자면, 카카오스토리의 MAU는 2021년 3월 기준 1196만 명이었지만, 올해 3월 기준 430만 명으로 64%나 줄어드는 등 실시간으로도 본인들의 고객을 잃고 있음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SNS의 유행은 끝난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다른 여러 SNS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은 동기간대에 오히려 사용자를 모으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3년 4월 기준 2167만 명의 사용자 수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스토리가 거대해져가는 SNS 시장 속 경쟁력이 없음을 뒷받침하는 증거입니다.
카카오톡 본인들 역시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기라도 하듯,
카카오톡은 13년 만에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연동을 끊었습니다.
이제는 카카오톡에서 바로 카카오스토리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 별도의 앱과 웹으로만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인데,
카카오스토리의 주 접속 경로를 막으면서, 사실상 카카오톡이 카카오스토리를 반 포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기획은, 거대해져가는 SNS 시장 속 이렇게 외면받고 있는 카카오스토리를 다시 부흥의 길로 이끌고자 합니다!
[문제 상황]: 카카오스토리가 거대하져가는 SNS 시장 속 그 경쟁력을 잃어버리고 외면당하고 있다. [분석 근거]: 1) 카카오스토리의 이용자 수 급감 2) 타 SNS 앱들의 이용자 수 증가->카카오스토리의 실패는 카카오스토리의 경쟁력 부족이 원인임을 알 수 있음 3)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13년만의 분리->실패를 인정하는 듯한 행보(주 접속 경로 차단) [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6026729g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409/124385866/1 |
STEP 03 . 그 문제는 ‘ 왜 ’ 발생하였나요 ?
그렇다면 카카오스토리는 이용자를 계속하여 잃고 있는데, 같은 SNS 앱인 인스타그램 등 여러 앱들은 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알기 위해, SNS 앱들 중 독보적인 1등을 달리고 있는 인스타그램과의 비교를 통해 그 이유를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인스타그램이 카카오스토리와는 다르게 현재 긍정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인스타그램의 다양한 특성들이 젊은 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글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을 위주로 운영되어 SNS의 주요 목적인 정보 공유가 직관적이고도 편리하였으며, 2011년도에 도입한 해쉬태그 기능은 이러한 정보 공유가 더욱 손쉽게 이루어지게 도왔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비실명으로도 자유롭게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경향이 많은 젊은 이용자들이 애초부터 많았었는데,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그들은 편리한 정보 공유의 특성에 더욱 매료되어 인스타그램의 고정 이용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카카오스토리로 돌아와 봅시다.
카카오스토리의 연령층 분포를 한 번 봐볼까요?
비록 2016년 자료이지만, 이 자료에서조차도 카카오스토리 내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이용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용률 자체도 훨씬 줄어들고, 젊은 층의 이용률이 더욱 사라진 지금, 그 분포가 더욱 늘어났음은 뻔하겠죠?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인스타그램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앱 내에서 젊은 층 이용률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렇다면, 이 앱 내 젊은 층의 이용률 차이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의 성공 여부를 가른 가장 주된 이유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SNS 시장에서, 젊은 세대들이 앱들의 충성스런 고객이 되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연령별 스마트폰 사용시간 차이를 본다면, 그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젊은 세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앱의 이용 시간과도 직결된다는 점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앱을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한다는 것은, 그 앱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앱의 가치를 높여주는 충성스러운 젊은 고객들은 시간이 지나 성장하며 더욱 거대한 고객층이 되고, 이는 낙수 효과처럼, 수많은 이익들을 추가로 가져옵니다.
다르게 말하면, 카카오스토리를 포함해서, 이용자들의 연령대가 올드해 그 가치가 높지 못한 앱들은 수많은 이익들을 놓치고 있는 셈이죠.
카카오스토리가 대표적으로 놓치고 있는 이익에는 광고 수익이 있습니다.
한 기사에 따르면,
" 2014년 SNS 채널 운영을 검토하던 한 기업은 시작단계에서 카카오스토리를 제외시켰다. 2014년은 카카오스토리의 인기가 정점을 찍던 시기였지만 이 기업은 성장세가 지속되지 않을 걸로 판단했다.
해당업체의 관계자 A씨는 "카카오스토리의 주 이용자가 대부분 30대 이상 주부인 탓에 젊은층 보다 SNS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고 지속성도 부족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월 기준 카카오스토리의 13~24세 이용자 비중은 단 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39세 비중은 26.5%, 40~49세 비중은 30.5%, 50~59세 비중이 21.9%로 조사됐다.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브랜딩하려는 기업에게 카카오스토리는 너무 올드한 채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 이런..
팩폭에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우리는 이것이 메인 이유임을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극적이고 지속성 없는 이용자 분포", 이것이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스토리의 차이이자, 카카오스토리의 주된 몰락 이유입니다.
우리는 카카오스토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층들을 휘어잡을 무엇인가가 필요하겠군요.
문제의 원인 1) 인스타그램은 여러 컨텐츠들을 통해 젊은 연령층들의 충성도를 높였음 -> 젊은 연령층은 시간이 지나 더욱 거대한 소비자층이 됨 -> 앱 사용 시간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 가치가 높아짐. 문제의 원인 2) 카카오스토리의 주된 연령층은 중장년층으로, 앱의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지 못함 -> 여러 이점들을 놓치고 있음 |
STEP 04 . 그 문제는 ‘ 어떻게 ’ 해결되나요 ?
그렇다면,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연하게도, 젊은 층을 타겟화할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다만 중요한 점은, 단순 이목을 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그들을 충성스러운 고객들로 고정시킬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고객인 카카오스토리가 단순히 타 SNS들을 따라잡는 것이 아닌, 독보적인 무엇인가가 되길 원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미 떠나간 젊은 층 뿐 아니라 떠나가고 있는 중장년층까지 모두 잡을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타 성공적인 SNS의 젊은 타겟층+카카오스토리의 원래 장점인 중장년층의 이용자
이 모두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섞일 수 있다면, 카카오스토리는 지금과 다르게 성공적인 행보를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해결 방법 1) 젊은 층을 타겟할 방법을 찾기 -> 타 SNS는 어떻게 젊은 층을 타겟팅하였는가 -> 카카오톡은 이를 활용하여 어떻게 젊은 층을 휘어잡을 수 있을까? 해결 방법 2) 중장년층의 이탈 또한 막기+불러오기 -> 중장년층과 젊은 층의 조화를 이끌어야 함 |
STEP 05 .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 어떤 효과 ’ 가 창출되나요 ?
이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어떤 효과가 창출되는지는, 위의 분석들을 통해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앱 내 젊은 층의 유입+중장년층의 유입이 모두 이루어진다면,
첫 번째)
앱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앱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특히나 앱 사용시간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젊은 층의 사용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앱의 가치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일입니다.
두 번째)
앱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여러 가지 부가적인 효과들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광고 수익 뿐 아니라, 앞으로의 기획에서 쓰고자 하는 락인 전략을 통해 카카오의 여러 앱들에 전반적인 이용률 증가를 누리고자 합니다.
세 번째)
기업의 입장에서, 국내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미 카카오톡이라는 거대한 전국민의 메신저가 있는 카카오입니다. 카카오 택시, 카카오 헤어샾, 카카오 지도 등 수많은 앱들 역시도 많은 충성스러운 이용자들을 두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SNS 시장마저 카카오스토리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락인 전략을 통해 그 기반을 단단히 구축한다면, 카카오를 따라올 기업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카오스토리의 기댓값 1) 앱의 가치 증가 2) 앱의 가치 증가에 따른 낙수 효과 -> 락인 전략을 통해 극대화하고자 함 3) 카카오스토리의 성공은 카카오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져다줄 수 있음 *락인 전략: 잠김 효과, 자물쇠 효과 등으로 불리는, 말 그대로 고객을 Lock-In 하는, 소비자를 본인들의 제품에 묶어두는 효과 |
STEP 06 . 그래서 ! 기획의 목표 는 이렇습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기존 카카오스토리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른 해답을 내놓음으로써, SNS 시장 속 카카오스토리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평가한다.
카카오도 손절 친 카카오스토리, 감히 살려보겠습니다!!
필수 유닛 1,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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