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잇츠 : 아직도 남들이 다~ 먹는 영양제 드세요?💢

안녕하세요 팔랑크스 크루 여러분!!

팔랑크스 브랜딩팀 김민정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영양제 꼬박꼬박 챙겨드시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코피가 자주 나는 체질로 인해 종합 비타민을 챙겨 먹었다가 효과를 경험하고는

음식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영양제로 보충해 보고자 3종류의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는 중인데요!!

 

하지만 어떤 영양제가 나에게 맞는지 선정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게 여겨지더라고요 🥹

따라서 오늘은 개인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닥터잇츠'에 대해서

 

[유닛 5] 레퍼런스 분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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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레퍼런스 분석 할 대상은 바로 ~~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인 '닥터 잇츠'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시대에

영양제는 남들과 다 ~ 똑같은 영양제를 먹을 것인가?? 에 대한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는 답변을 하며, 

 

'hy'(구 야쿠르트)가 '닥터나우'와 협업하여 출시한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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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 - After)

그럼 '닥터나우'는 뭐야?! 궁금하시죠??

'닥터나우'는 코로나 시기에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트업입니다.

한때는 코로나19 유행 3년간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어 관련 업체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지만,

코로나가 정상화되면서 규제로 인해 제한적으로 자격을 갖춘 사람에 한해서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면서 

'닥터나우'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닥터나우'는 'hy'와 협업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의 상담 후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제안하는 브랜드인

'닥터 잇츠'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Before]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의 성장 하락으로 관련 플랫폼 및 서비스의 침체기 2.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 요청 건수 일 평균 5000건에서 265건으로 감소 3. 일 평균 약 배송 건수 3290건에서 3건 이내로 감소 4. '닥터나우'의 인력 50% 감소 목적으로 구조 조정 실시 5. 'hy'는 주력 제품인 야쿠르트 등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편입에 성공   [After]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hy'의 건기식 사업 확대에 기여 (건기식 경쟁력 강화) 2. 코로나 이후 비대면 진료 시장의 침체로 '닥터나우'의 새로운 서비스 준비 기간 마련 3. '닥터잇츠' 소비자들에게 'hy'의 프레시 매니저의 근거리 배송 경험을 제공 4. 'hy'의 자사 플랫폼 '프레딧'의 잠재 고객 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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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 '닥터잇츠'에 대한 저의 결과 평가는 '패'라고 생각합니다.

① 매출 상승과 같은 두드러지는 수치적 성장 근거 없이, 소비자들에게 경험의 기회만 제공한 점 ②  다양한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가 등장하고 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 한 채 중단된 점 ③ 건강 관련 설문을 위한 질문들이 소비자들의 지식수준을 고려하지 못 한 점

 

위와 같은 점들을 고려하여 저는 이 기획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에 대해 규제 허가를 받고 

2025년까지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떤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에는 코로나 이후 찾아온 비대면 진료 사업의 침체기를 벗어나

'닥터나우'는 보건 복지부의 시범사업안에 따라

확대된 대상자에 한해서 쉽게 비대면 진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 앱 브랜드 인지도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닥터잇츠'가 '닥터나우'의 침체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여 주었기 때문에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잇츠'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완전하게 패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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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개인의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설문지의 구성을 가장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정확한 병원의 진단 없이, 설문만으로는 건강을 파악하여 제품을 추천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질문지를 구성하기 위해 가장 고민하였을 것 같습니다.

 

설문의 문항은 기본정보 → 생활습관 → 건강 고민 → 주의사항의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질문을 세분화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간혹 소비자가 기억하기 어려운, 너무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서 질문하여 답하기가 곤란한 문항이 몇몇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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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서비스를 지속하지 못 한 점을 가장 큰 원인으로 해당 서비스 기획의 결과에 대해 '패'라고 판단하였으나,

현재 '개인 맞춤형 영양제'와 관련된 서비스는 관련 규제 완화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약국에서 건기식 소분 사업이 가능해질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사업입니다.

 

이와 관련한 기획안을 준비 중에 있는데, 레퍼런스 분석을 통해 아래와 같은 인싸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① 개인의 건강을 파악하기 위한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 ② 건강 관련 설문지를 구성할 때, 사용자(소비자)의 입장에서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 ③ 'hy'와 '닥터나우'가 각자의 장점을 취합하여 브랜드를 런칭한 것처럼 전 과정에서의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

 

크루분들도 오늘부터 나에게 딱! 맞는 영양제를 챙겨 먹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 💊😊

이상으로 '닥터잇츠'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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