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공부? 야너두? 야나두!

코드명 : PXE-105  : 레퍼런스 분석

팔랑크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까지 시니어 세대를 타겟으로 한 꽃청춘 서비스를 스픽에 타진하기 위해 달려왔는데요,
유닛3에 들어가기 앞서 비슷한 어플의 레퍼런스를 분석하며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이번주는 유닛5 레퍼런스 분석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몸이 안 좋았어서 기획안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아예 올리지 않는 것보다는 올리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
4주차에 다시 내용 보강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스픽을 제외하고도 영어 교육 어플은 정말 다양한데요, 그 중 제가 살펴볼 주인공은 바로

바로 "야너두? 야나두!"  슬로건으로 유명한
'야나두' 어플입니다.

야나두는 올해 3월, AI를 활용해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AI 원어민톡' 무료 서비스를 시범 출시하였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학습자의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대화 주제를 선택해 AI 원어민 친구와 음성·텍스트로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연령대와 직업, 거주 지역, 성향을 보유한 6명의 AI 원어민이 현실에서 실제 자주 사용하는 표현과 말투, 반응을 사용하는 것이 야나두 원어민톡만의 특징입니다. 이제는 우리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mbti까지 설정하여 사용자가 정말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설정해놓았죠!

이는 야나두가 10년의 독보적 빅데이터를 활용해ChatGPT 결합한 결과인데요.
다른 영어 교육 플랫폼이 AI를 도입하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교육 앱 설치수 순위

스픽이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당시, 야나두가 스픽보다 앞섰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순위권에도 보이지 않게 되었죠.

AI 원어민톡은 야나두 측에서 꽤나 중요한 시기에 도입한 서비스인데요. 아래 기사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과거 2년간 야나두 매출을 살펴보면 분기별 편차가 컸다. 지난해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250억원, 2분기 102억원, 3분기 127억원, 4분기 363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142억원, 2분기 327억원, 3분기 298억원, 4분기 163억원으로 역시 일정하지 않다.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4052807513680714

IPO 앞둔 야나두, 1분기 매출 107억...전년비 '반토막', 이유는 - 머니투데이

이처럼 고정되지 않은 매출 현황으로 보았을 때
올해 도입한 AI 원어민톡은 야나두의 회심의 한방이였을 것입니다.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Before
After

객관적 수치가 들어나는 자료를 찾는데 어려움을 가졌습니다🥲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무

서비스 도입 후 매출의 증가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 점
브랜드 이미지 제고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라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제가 AI 원어민톡 서비스의 담당 기획자라면
AI 가상인물 6명의 특성을 다르게 설정하는 데에 가장 고심했을 것 같습니다. 단지 AI 선생님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기에는 희소성이 없기에 구체적인 나이, 성격, 직업, mbti까지 설정한 부분이 사용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사이트는?

좋은 서비스이나 이에 따른 마케팅이 부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에서 그치는게 아닌, 이를 구체적인 이익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서비스에 맞는 홍보 방식이 이루어져야함을 느끼게 해준 레퍼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