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코드: PXE-105
[실무 기획]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 로고.. 보신 적 있으신가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입니다.
그런데...
밀리의 서재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밀리로드'에서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공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밀리의 서재의 '밀리로드' 기획 레퍼런스를
분석해보겠습니다!
우선 소개부터 할게요!
밀리로드
: 2023년 5월에 론칭
: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
: 독자들의 추천으로 정식 출간까지 가능
현재 '밀리로드'에는 총 4천 여권의 책이
올라와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독자들은 '밀어주리' 버튼을 통해
다른 독자들에게 책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누구나
지금 당장 작가가 될 수 있다고요?
제가 한 번 시도해봤습니다.
저도 지금 책을 써서 올릴 수 있네요👍
방식이 엄청 간단해요!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우선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누적 매출액과 누적 영업이익은
2022년도에 비해 2023년도가
더 높았습니다.
이에 매일경제의 조광현 기자는
"창작 플랫폼 ‘밀리로드’를 통해 확보한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도서 콘텐츠들의 흥행 또한
밀리의 서재 호실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라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31%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또한 밀리로드는 출시 한 달만에
400편 이상 작품이 등록되었고,
2023년 8월 중순 기준으로
1000작품을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밀리로드에서 흥행한 작품은
오리지널 작품으로 발전시켜서
전자책, 종이책으로 출간하고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자체 IP를 활용한 신사업 확장'의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Before]
- 베스트셀러 도서 몇 개가 나머지 실패한 도서의
이익을 커버하는 구조의 기존 출판 사업
-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만 수익 발생
[After]
- 선별된 도서 위주의 사업으로 수익성 담보가 가능
- 밀리로드를 통해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작품 발굴
- 밀리로드를 통해 출간한 종이책 판매 수익 발생
http://m.lawissue.co.kr/view.php?ud=202405131751579063204ead0791_12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19831?sid=101
STEP 03.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승'
이라고 평가합니다.
1. 우선 '수익성이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거의 모든 콘텐츠 제공 플랫폼이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밀리로드는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책'의 특성을 살림으로써
다른 형태의 콘텐츠 제공 플랫폼보다
'오리지널 작품'을 더 쉽게, 더 많이
시장에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즉, '독자'가 글을 쓰고,
'독자'가 추천한 작품이 출간되는 구조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2. 밀리로드를 통해 확보한 원천 IP는
추후 해외 출판,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밀리의 서재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homeless_investor/223223380311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275399?sid=105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제가 '밀리로드'의 담당 기획자였다면,
과연 퀄리티 있는 작품이 꾸준히
올라올 수 있을지 의심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말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독자들은
들쑥날쑥한 퀄리티에 지쳐서
결국 검증된 책을 읽으려 하지 않을까'
이런 고심을 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창작 지원금 제도'를 통해
퀄리티 있는 작품들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그리고 '밀어주리'를 통해
독자가 책의 순위를 높이는 것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밀리로드는 IP확보, 사업 다각화 등으로
밀리의 서재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에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창작 지원금 확대, AI를 통한 작품 선별 등,
작품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기획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고심했을 부분>
: 퀄리티 있는 작품이 꾸준히
올라올 수 있을지
<이유>
1. 누구나 자유롭게 = 아무나 아무렇게나
2. 퀄리티 있는 작품을 선별하기 위한 수단 부족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이미 만들어진 작품을 선별해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만 하는 단계는 지났습니다.
앞으로의 콘텐츠 플랫폼의 핵심은
[어떻게 '적은 비용'으로 '높은 수익성'을 가진
'자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가]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성인 독서량은 계속 줄고 있지만,
'글'은 읽히는 것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부터 웹툰, 드라마, 팝업스토어 등
수많은 2차 창작물을생산할 수 있기에,
'좋은 글'을 발굴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밀리의 서재'의
'밀리로드' 기획 레퍼런스를 분석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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