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3
[실무 기획] 디테일의 확충: 이 기획은 어떻게 현실화 되는가?
팔랑크스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캐치테이블의 영업 손실 회복과 함께 캐치테이블 법인인 와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앞서 작성한 두 개의 기획안 링크를 첨부할 테니, 금주 기획안을 읽기 전 한번 보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m/685
https://phalanx-club.tistory.com/m/806
STEP 1. 내 기획 내용을 디테일하게 설정하자!: 블록트리 세부 ‘전술’ 채우기(Towarding)
본격적으로 디테일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블록 변동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TB 1.의 예약 정보를 ‘예약 수단’으로 명명하는 것이 본 기획의 의도에 더욱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TB 1.의 이름을 예약 수단으로 변경합니다.
TB 1. 예약 수단
UB 1-1. 온라인
온라인상의 캐치테이블 가맹 제휴점 정보 표기와 예약에 관하여 추가 사항이 있어 UB 1-1. 온라인을 잠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계약 조건의 변경과 계약 갱신을 통하여 모든 제휴 가맹점은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첨부합니다.
이용자 화면에서 예약 링크는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2. 제휴 가맹점이 낸 지점은 모두 같은 예약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캐치테이블을 이용할 때 느꼈던 불편함 중 하나로, 지점마다 다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이용자들의 혼란이나 분산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식당들을 예시로 들어볼까요?
브런치 식당으로 알려진 빌즈는 잠실과 역삼에 있는 지점 모두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제소바를 파는 일식당인 칸다소바는 8개의 지점(롯데월드몰점, 경복궁점, 인천부평점, 해운대점 등)이 있는데도 캐치테이블에는 해운대점과 상수동에 위치한 지점만 검색됩니다.
롯데월드몰점을 포함한 다른 지점은 위 사진처럼 캐치테이블이 아닌 테이블링에 등록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치킨버거로 유명한 르프리크입니다. 네이버에 르프리크를 검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성수, 캐주얼 더현대 서울, 용산, 대전신세계점이 검색됩니다. 그러나 캐치테이블에는 어떻게 뜰까요? 캐치테이블에 르프리크를 검색했을 때 르프리크는 전국 4개 지점 중 성수와 용산, 두 곳만이 검색되고 있습니다.
테이블링에 검색을 해보아도 연관된 다른 식당이 뜰 뿐, 르프리크 캐주얼 더현대 서울과 대전신세계점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렇듯 식당들이 가맹점 지점 별로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가맹점 분산은 결국 이용자들이 캐치테이블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발생시킬 테니까요.
STEP 2. 내 기획 내용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Prioritizing)
블록트리에서의 우선 순위를 설정하겠습니다. 본 기획안의 고객인 와드에게는 1-1. 온라인, 2-1 기본 구성, 2-2 광고 게재 기준 순으로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이용자에게 균일한 정보와 개인 맞춤형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본 기획안의 핵심 목표인 영업 손실 회복을 달성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인바운드 효과와 수익 다각화를 동시에 노림으로써 와드가 기업 지속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합니다.
실제 진행용으로는 1-1. 온라인, 2-2 광고 게재 기준, 1-2. 오프라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본 기획안의 제1 고객은 와드이나, 와드의 제1 고객은 제휴 가맹점 그리고 실이용자이기 때문에 이에 적절한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말해 제휴 가맹점과 실이용자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이 필요하다 느꼈고, 위와 같은 우선순위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고객 제안용] 우선순위
1순위, 온라인(1-1):
캐치테이블(와드)의 현재보다 수익성을 강화하려면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합니다. 1순위인 ‘온라인’은 그러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방문하려는 레스토랑이 단순히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인 것을 몰라 예약 혹은 웨이팅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들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현재 캐치테이블은 이용자들이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설치하지 않는 이상 해당 레스토랑의 제휴 가맹 여부를 직접 알 수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으로 하여금 모든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나타나는 레스토랑 정보 중 ‘예약’란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를 걸도록 하여 사각지대를 줄입니다.
2순위, 광고 게재 기준(2-2):
캐치테이블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광고 서비스의 기반이 됩니다. 본 기획안에서 제시하고 있는 게재기준은 이용자들에게서 광고에 대한 불만을 야기하지 않음과 동시에 캐치테이블의 이윤 창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더불어 이용자들이 그들의 미식 생활에 캐치테이블이 제공하는 광고를 활발히 이용하는 효과까지 노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광고가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이용자의 과거 예약 내역과 검색 기록을 적극 활용하여 이용자 관련도를 높이고 입찰 제시 가격보다 별점을 우선 순위로 두어 이용자를 기만하는 광고가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3순위, 기본 구성(2-1):
2순위인 광고 게재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이행하였다면 이용자에게 결과를 선보여야 할 차례입니다. 해당 단계는 수익 다각화의 완성 단계로 ‘유사한 식당 추천’과 ‘근거리 식당 추천’ 각 세션 당 1개씩의 광고를 노출하게 됩니다. 현재 캐치테이블에서 노출할 광고의 수는 이용자 UI를 고려하여 이용자가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선에서 변경 가능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금보다 향상된 정보 정확성과 이용자 관련도입니다. ‘전체 보기’ 기능은 변경 내용이 없습니다.
[실제 진행용] 우선순위
1순위, 온라인(1-1):
캐치테이블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서는 제휴 가맹점의 협조가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 진행용 우선순위 역시 온라인(1-1)을 1순위로 합니다. 제휴 가맹점 확대는 캐치테이블의 기업 지속성과 수익성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레스토랑 역시 캐치테이블을 통한 수익이 보장되어야 제휴를 지속할 것입니다. 즉, 제휴 가맹점이 캐치테이블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아깝지 않으려면 제휴 레스토랑도 캐치테이블을 통한 예약 및 웨이팅으로 계속 수익을 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제휴 가맹점마다, 지도 애플리케이션마다 다르게 표기되어 있는 정보를 하나로 통일하여 이용자들의 캐치테이블 예약을 유도합니다. 이는 레스토랑이 직접 캐치테이블과 제휴를 맺기 위해 캐치테이블과 컨택하는 인바운드 효과를 수반할 수 있습니다.
2순위, 광고 게재 기준(2-2):
광고 게재 기준은 와드의 주요 고객인 캐치테이블 실이용자를 위합니다. 우선된 목표는 캐치테이블의 수익 다각화이지만 광고로 인한 이용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이기도 합니다. 이용자들의 예약 내역과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광고이지만 ‘도움이 되는’ 광고를 제시하여 그들의 미식 생활에 광고를 참고하여도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광고 게재 기준을 정립한 목적입니다.
3순위, 오프라인(1-2):
오프라인 전략은 일종의 노출 효과(Exposure Effect, 특정 대상에 대한 노출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대상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간다는 의미)를 노린 전략입니다. 현재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은 매장 앞 웨이팅 등록 기기를 설치하여 방문자들의 웨이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휴 가맹점이 사용하고 있는 웨이팅 등록 기기에는 캐치테이블의 슬로건인 ‘즐거운 미식 생활의 시작 CATCHTABLE’이라는 문구와 함께 캐치테이블의 로고가 적혀 있는데요, 이 말은 곧 방문자들이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웨이팅을 등록하지 않는 이상 해당 레스토랑이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인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길을 걸으며 식당을 둘러볼 때 웨이팅 등록 기기에 적힌 글자까지 상세하게 눈에 담을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3순위인 오프라인(1-2) 전략은 이를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웨이팅 등록 기기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매장 입구에 캐치테이블 로고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하여 해당 레스토랑이 캐치테이블 제휴 가맹점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합니다. 2023년 8월 기준 8,000개 이상의 제휴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캐치테이블이라면 그 노출 수가 상당할 것이고, 이는 노출 효과로 이어져 이용자들의 캐치테이블 이용률과 로열티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위의 변경된 조건(예약 링크 게시, 캐치테이블 로고 부착 등)을 모두 충족하는 신규 가맹점의 경우 1년 동안 수수료를 20% 인하하는 가격 정책을 적용하여 신규 가맹점 추가 확대를 노립니다.
STEP 3. 내 기획은 이렇게 완성된다!: 블록트리 완료(Conclusion)
저의 기획은 이로써 이렇게 완성됩니다.
모든 이들의 미식 생활이 즐거울 수 있도록
캐치테이블, 미식 생활의 정수가 되자!
본 기획안이 담고 있는 전략은 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는 외식 산업 속에서 캐치테이블이 대한민국 1위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4년 한국 외식 시장 규모는 약 110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21%로 성장해 약 25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Mordor Intelligence). 본 기획안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캐치테이블이 대한민국 대표 외식 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전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구성된 전략은 크게 1) 예약 수단과 2) 광고 서비스이며 예약 수단은 1-1) 오프라인과 1-2) 온라인으로 나누어집니다. 온라인으로는 분산되어 있는 예약 정보(링크)를 균일화, 가맹점 지점이 사용하는 예약 서비스를 통일시키고 오프라인으로는 노출 효과와 신규 가맹점을 겨냥한 가격 정책을 실시하여 제휴 가맹점 확대를 시도합니다. 이용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광고 서비스는 캐치테이블이 다양한 방면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추가로, 와드는 올해 7월 캐치테이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캐치페이 자동결제'를 도입했습니다. 캐치페이 자동결제는 앱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예약한 매장의 식사 비용을 결제하는 서비스로, 최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캐치테이블의 변화에 본 기획안 속 성장 전략을 더한다면 와드는 지금보다 더욱 지속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기존의 예약 수단 및 캐치테이블 고객 노출 전략을 일신하여 와드의 영업 이익 손실을 회복하고 기업 지속성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한다.
CATCHTABLE catches my eyes!: 와드(캐치테이블) 영업 손실 회복 및 성장 전략
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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