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생각....실현가능해?🤔

안녕하세요! 장마의 달 7월
정말 하루종일 매일매일 비가 내려 습하고 축축한 하루하루를 보내셨죠 ㅠ?😭

저도 항상 집에서만 보냈던 것 같네요.

 

저는 평상시에 산책을 좋아해 30분부터 2시간까지, 동네부터 서울 한강까지 산책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매번 산책할 때마다 똑같은 길만 가다보니 어느순간 지루하고 주변을 보면서 걷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산책코스를 추천해주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바일 스토어에서 산책을 검색해보니 내가 산책한 코스를 기록해주거나 애견과 함께하는 산책 어플만 있지 산책코스를 추천해주는 어플은 없어서 해당 기획을 현실화 시켜보고 싶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STEP 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에 기준한다.

✔️ 내가 정한 1차 기획 주제

산책코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싶어

✔️ 내가 정한 2차 기획 주제

AI가 추천해주는 산책코스 서비스를 기획하고 싶어

✔️  내가 정한 3차 기획 주제

개발, 디자인 단계는 제외하고 그 전 단계인 기획구상 부터 프로토타입 제작부분까지 기획하고 싶어

✔️  내가 정한 4차 기획 주제

프로토타입에서 어플리케이션 페이지 별 구성요소랑 세부 사항을 기획하고 배치하고 싶어

✔️  내가 정한 5차 기획 주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비슷한 다른 어플들을 비교하면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치하는 부분에서 기획하고 싶어.

 

✔️  5차까지 기획의 범위를 좁힌 후 기획자가 느끼는 기획 대상의 ‘현실적’ 범위의 변화점

산책코스 어플을 기획하고 싶다 할 때 어플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개발 등 내가 정확히 하고싶은 부문이 어딘지 몰랐는데 이렇게 세부적으로 파고들어가고 보니깐 나는 기획한 사항을 이미지로 옮기기 전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여 기획하는 부분을 하고싶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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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에 기준한다.

 

1)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

: 사용자의 위치 및 개인정보 침해

해결책

: 저는 네이버의 정보보안 자료들을 찾아보았는데요. 네이버는 네이버지도, 네이버 포탈 등 다양한 네이버 어플과 하위브랜드가 존재해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저는 네이버지도가 제가 생각하는 산책 어플과 유사하다 생각하여 찾아보았는데요.

개인정보를 입력 시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발송과정에서 유출 또는 해킹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약 4년 전 네이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발생하여 정보 발송 방식을 전면 개편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보안 감사를 실시해야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2)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

: 사용자가 범위나 카테고리를 설정하지 않으면 터무니없는 산책코스를 추천해줄 수도 있고 이렇게 되면 앱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

해결책

: 범위를 설정할 수 있도록 개발해야한다 생각합니다. AI로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주로 대부분의 AI이미지 생성을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의 느낌을 문장으로 정리하거나 단어로 작성 시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하죠?

그것처럼 산책 어플에서 기본 베이스는 내가 현재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추천하되,

1. 산책시간 선택 (EX. 30분 코스, 60분 코스 등)
2. 원하는 코스 형태 (EX. 오르막길이 많은 건 싫어요😭, 나무와 풀이 많은 길이 좋아요🍀, 차가 않다니는 길이 많으면 좋겠어요🚗)

산책 시간과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산책코스를 AI가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기획한다면 고려한 문제점이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할 시 타 기업의 지도 앱들을 연동 시킬 수 있게끔 개발해야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개발은 제외하기로 했으므로 고려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3)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

: AI 서비스 특성 상 출시 초기에 추천의 정확도가 낮을 수 있으며 추천 코스가 다양하지 않아 사용자의 불만을 증가시킬 수 있음.

해결책

: 1. 사용자의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반영하여 주기적인 수정작업

   2. AI는 사용자가 많을 수록 학습하는 데이터양도 증가하고, 테스트를 반복할 수록 정확도가 증가하기에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게 하고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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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에 기준한다.

 

대학교 1학년 때 저는 교내 IT동아리에서 활동을 하였는데, 동아리 마지막 프로젝트로 다른 학교 IT 동아리들과 합쳐서 팀을 나누어 ios/안드로이드/웹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당시 디자이너를 맡았으며, 프론트엔드 2명, 백엔드 2명, PM 1명, 디자이너 1명 (저) 총 6명이 한 팀이였습니다.

 

당시 저희는 바디프로필 촬영 시 필요한 스튜디오, 헤어샵, 메이크업 샵을 한 어플로 모두 예약할 수 있는 ios를 주제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저희 팀에서 리더분은 해당 아이디어를 내시고 전반적인 틀을 담당하신 기획자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획 초반에 활동을 그만두게 되셨습니다.

→ 개인적인 사정이기에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팀원의 입장에서는 기획자로서의 ‘역량과 자질’이 없었다고 판단했으며, 자신의 기획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자 하는 ‘ 필요성과 욕심’이 부족하셨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후 개발자 2분과 디자이너인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남은 페이지의 메뉴 구상을 기획해야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초반에 저희가 목표로 설정했던 페이지만큼은 구현하는데 성공하며 프로젝트가 끝났지만 이 과정에서 능력 부족은 2가지가 있었습니다.

 

1. 능력부족
→ 현재 저는 기획에 관심이 커 기획 동아리에서 활동도 하고 있고, 기획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작년의 저는 기획에 대해 아는 것아 하나도 없었고, 그 상태로 PM역할을 진행하려 하니 개발자분들과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했었습니다ㅠㅠ
2. 시간적 비용
→ 프로젝트 회의는 매주 한번씩 진행했는데 매주 모이는 날짜와 장소 시간을 정하기가 어려웠으며, 1-2명씩은 빠지는 상황이 발생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원래 프로젝트 마감기한이 2월 초였지만 여러 문제로 2월 말이 되어서야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즉, 기한을 지키지 못했던 것이죠.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저는 초반에 계획을 짤 때 기간을 여유롭게 설정하여야하고,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같이 작업하는 팀원들의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서로 알고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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