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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 민족, 불만 폭주 중🔥🔥🔥, 1위 자리 지켜낼 수 있을까?

        by 이채연 | 숙명여대 | 영문 | 마케팅 2024. 8. 11.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1, 필수형
        [실무 기획]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STEP 01 나의 기획은 누구에게 필요한가요?

        출처_Google Play Store

         

        배달앱들은 2020년 코로나 때 급성장 한 것을 기반으로, 꾸준히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배달의 민족'이라는 앱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앱입니다. 

        출처_동아일보

         
        경쟁사인 쿠팡이츠는 2024년 3월부터, 
        쿠팡이츠 와우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을 시작하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묶음 배달의 경우 무료 ,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출처_와이즈앱 리테일 굿즈

         
        이에 쿠팡이츠 월간 사용자 수는 급증하였고,
        배달의 민족 사용자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쿠팡이츠에 뒤이어 배달의 민족은 
        '배민 클럽'을 구독하는 사용자들에게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배민 클럽' 구독자들은
        알뜰배달(묶음 배달)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집 배달의 경우에도, 기존보다 무척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민 클럽'은 5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사용자들에게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 따라 상이)
        8월 20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합니다.
         
        월 구독료는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할 경우,
        월 1990원에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 가입할 경우에도 월 3990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무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짜란 존재하지 않는 사회에서
        배달비는 도대체 누가 부담하게 되는 것일까요?????
        배달의 민족??? 음식점??? 라이더???


        STEP02 나의 기획은 무엇을 해결하나요?

         

        지금 가게의 점주들은 배민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1위 배달 플랫폼인 배민을 이용했을 때의 
        압도적인 주문량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게입장에서는, 배민이 배민클럽을 시행했을 때,
        무료배달로 인해 고객들을 유입해
        주문량 자체는 늘어나지만
        그에 비례해 가게이익은 그만큼 늘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의 기획은 이렇습니다.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 가게 점주들의 불만을 해결하고

        이탈을 막아야 한다."


        STEP03 그 문제는 '왜' 발생하였나요?

        첫번째로, 배민클럽을 가입한 고객들이 내는 월회비는 '배달의 민족'이 가져가지만,
        배달비는 고스란히 가게 사장님들의 몫이 됩니다.

        기존의 배달의 민족의 배달비는 기본적으로 고객과 가게가 반반씩 부담하는 구조였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10000원의 음식을 시키고 2500원의 배달비를 냈다면, 가게도 2500원의 배달비를 부담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배민클럽으로 인해 고객은 알뜰배달의 경우, 월 3990원(1990원)에 무제한으로 배달을 시킬 수 있게 되고,
        이에 배달비는 가게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때, 배민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기존과 같은 10000원의 음식을 시켰다면, 가게는 5000원의 배달비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된 것 입니다.
         
        무료배달로 인해 주문량은 급격히 늘어날 수 있겠지만,
        배달비 부담으로 인해, 가게의 수익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두번째로, 배달의 민족의 '최혜대우조항' 때문에 배달앱의 음식값을 사장님들 마음대로 조정 할 수도 없습니다.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는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 이용자의 주문을 받으려면 배민1 플러스 가게로 선정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점주는 음식 가격을 다른 배달앱보다 비싸지 않게 설정해야 하며,
        최소 주문 금액도 다른 배달앱보다 높여서는 안 되고,
        할인 혜택도 동일한 수준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모두, 배민만을 배불리는 부당한 조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실제 최혜대우조항입니다.

        출처_SBS NEWS

        세번째로, 이런 상황에서 중계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p 인상하였습니다.

        지난 8월 9일, 배민클럽의 정식 런칭을 며칠 앞두고, 배달의 민족은 중계수수료율을 인상하였고,
        이에 가게 사장님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네번째로, 기존의 가게 배달을 축소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배민클럽 이용자의 주문을 받지 않고, 기존처럼 배달비를 고객과 나누어 부담할 수 있는 가게 배달만을 하면서
        배달의 민족 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배달의 민족이 사장님들에게 배민클럽 가입 여부를 물을 때, 
        배민클럽 참여 / 배민클럽 비참여 두 개 중에 선택항목을 고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 해제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배민클럽에 참여하게 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달의 민족은 기존의 가게배달을 축소시키고, 소비자들이 배민1 배달을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앱 UI를 다음과 같이 수정하였습니다.

        출처_임사부님의 블로그

         
        배민1과 배달(가게배달)의 버튼 크기를 동일하게 두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했던 전과 달리
        현재는 배민배달(배민1)을 선택하는 버튼을 중앙에 크게 배치하여, 소비자들이 배민배달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2년만에 배달의 민족 앱을 다시 사용하면서, '가게 배달'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자연스럽게 '배민 배달'로만 주문을 하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주문 내역을 살펴보니 2년 전에는 가게 배달로만 주문을 했었더라구요.


        이와 같이 '배달의 민족'만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함에 따라,
        음식점 사장님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으며, 몇몇 사장님들은 배민 보이콧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출처_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

         
        다음은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음식점 사장님들이 모여계시는 카페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이곳에서는 배달의 민족에 대한 불평으로 가득찬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가게 점주들이 이용을 하지 않으면 유지가 되지 않는

        "배달 대행 플랫폼"입니다.

         

        이에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가게 점주들의 불만이 폭주하게 하는 

        현 상황을 그대로 지켜보고만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STEP04 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나요?

        첫번째로, 월회비를 좀 더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월 3990원 (월 1990원)의 월회비는 배달비에 비해 너무나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월회비를 높게 책정하는 대신, 고객들로부터 받은 월회비의 50%를 사장님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배민클럽의 이용자가 증가했을 때의 혜택을 사장님들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회비를 사장님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준은, 배민클럽 주문량에 비례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사장님들의 선택을 존중하여, 배민클럽을 가입하지 않고, 가게배달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배민 클럽의 가입 여부를 O/X로 사장님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하고, 가게 배달의 노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앱의 UI를 다시 수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TEP05 이 문제가 해결되면, 이후 '어떤 효과'가 창출되나요?

        1) 배민의 정책에 대한 사장님들의 불만을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2) 횡포 기업이라는 배민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배민의 장기이익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STEP06 그래서! 기획의 목표는 이렇습니다.

        1️⃣배달의 민족의
        2️⃣가게 사장님들의 불만 축소를 위해, 결과적으로는 배달의 민족의 장기적 이익을 위해
        3️⃣2024년 9월~2025년 2월까지 6개월의 기간동안
        4️⃣배민클럽의 월회비 50%를 사장님들에게 돌려주고, 가게배달이 기존처럼 잘 보일 수 있도록 앱의 UI를 수정한다.
        5️⃣이를 통해 가게 사장님들의 이탈 비율을 기존의 30% 미만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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