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실무기획] 제안의 타진: 이 기획은 어떻게 설득, 제안되는가?
유닛코드: PXE-104
여름 시즌의 시작과 함께 달려온 All live – Young x Stanley를 드디어 마무리했습니다 🙌
매 주차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담은 기획안을 발행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장표로 정리하려고 하니 빈틈이 정말 많은 기획이었더라구요...
대대적으로 수정의 과정을 거치느라 이번 주차의 소요 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
어떤 사항을 보완했는지 소개하기 앞서, 본 기획안의 이해도를 높여 드리기 위해 지난 기획안 첨부합니다!
1. https://phalanx-club.tistory.com/634
2. https://phalanx-club.tistory.com/719
3.https://phalanx-club.tistory.com/744
STEP 01 MAIN 자료: 기획 내용에 ‘매력’을 더한, 기획 제안서 작성
제가 제작하여 발송한 기획 제안서 중, 가장 중요한 장표라 여겨지는 5장을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
장표의 내용 전달성이 좋은 지 피드백 부탁드려요 🫶
(1/5) 올리브영 글로벌 팝업스토어 오픈 제안
본 기획의 목표와 진행 내용, 기대 효과를 한 장으로 요약한 장표입니다.
All live – Young x Stanley를 기획하게 된 이유와 해당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소개하기 앞서,
실무진들에게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지 알려 주는 장표를 통해 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맛보기 장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
이전의 기획안을 보고 오셨다면 ‘어라?’ 싶은 부분이 있을 텐데요!
바로, 프로젝트 대표 이미지를 수정했습니다!
이전의 이미지는 제가 생각한 팝업스토어의 무드를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요.
작은 숲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었던 본래 취지에 맞게
AI 이미지 생성과 포토샵으로 정말정말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
(2/5) 올리브영 X 팔랑크스 협업 제안 및 기대 효과
해당 제안서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올리브영과 팔랑크스의 협업을 통해 각 집단이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페이지를
첫 번째 메인 장표 뒤에 넣었습니다.
전자기기를 쓰는 동안 우리의 주의집중시간이 😱평균 47초😱 정도로
상당히 짧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안서를 읽을 담당자의 집중이 흐트러지기 전에 협업의 이점을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먼저 밝힘으로써
끝까지 주의 깊게 All live – Young x Stanley의 제안서를 읽을 수 있도록
후킹Hooking 전략을 취했습니다!
(3/5) 프로젝트 첫 번째 지역이 뉴욕인 이유
본 기획을 진행하면서 크루분들께 받았던 피드백 중 하나는 ‘왜 미국인가?’였습니다.
따라서, 프로젝트 첫 번째 지역으로 뉴욕을 선정한 이유를 설명하는 장표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장표는 뉴욕이여야 하는 필수불가결한 논거를 제시하는 게 중요했습니다.
뉴욕이 미국의 최대 인구 밀집 도시라는 점을 어필한 뒤, CJ 대한통운 미주지사가 뉴저지에 있어 팝업스토어에 필요한 물류를 지원받기 용이함을 설명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미국 내 올리브영 언급량이 증가하는데 비해 뉴욕의 올리브영 관심도 순위는 5위로 다소 낮음을 설명했습니다.
즉, 뉴욕은 브랜드 소개를 통해 잠재 고객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언급하고자 했습니다!
(4/5) 스탠리와의 협업을 제안한 이유
본 기획이 스탠리와의 콜라보를 제시하면서
‘해당 프로젝트가 현실성 있는 프로젝트인가?’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을 현실화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스탠리와의 협업이 가능하다고 단정짓는다면,
그 순간 이 기획은 공상과 허상에 불과할테니까요 😭 😭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스탠리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올리브영과 스탠리의 협업이 주는 이점을 어필하는 장표를 통해 협업의 현실화를 이루려고 했습니다.
특히, All live – Young x Stanley는 올리브영 인지도 상승이 목표인 만큼 올리브영의 핵심가치와 스탠리의 철학이 어떠한 유기성을 보이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가 미국 Gen-Z를 타겟으로 하는 만큼 그들이 열광하는 텀블러 브랜드와의 협업이 프로젝트 홍보와 성공에 도움이 됨을 다음 페이지에서 정량화된 자료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5/5) 프로젝트 기대 효과
마지막 메인 장표는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를 설명한 장표입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제안서에 들어가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인 것 같아요.
그만큼 이 장표는 정량화된 수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만, 첨부한 설문 조사 결과의 표본이 250여명으로 지나치게 작기 때문에,
수치를 정량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따라서 95%의 신뢰도일 때의 표본 오차를 적용하여 프로젝트의 기대효과를 정량화 하였습니다.
이건 보너스 장표예요 😉
본 기획안이 행사 제안인 만큼, 행사를 진행할 공간의 동선을 구성해보았다는 점을 어필하면
제안서를 읽을 때, 약간의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ㅎㅎ
STEP 02 SUB 지원: 제안처 설정과 비즈니스 제안(영업) 메일 양식
아래는 제가 직접 문의한 올리브영 제휴 페이지입니다.
나의 기획을 제안하는 기업명 / 서비스명
: CJ올리브영 / 콘텐츠 제휴
나의 기획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 ‘기획제안서’의 제목
: 올리브영 글로벌 팝업스토어 오픈_협업 제안서
본 실무 기획안을 제안/타진 후, 그간 본인의 과정을 돌아보는 소감 및 인사이트
타 기업/브랜드와의 콜라보는 함부로 기획안에 포함시키면 안 된다!!!
제가 이번 기획을 진행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 인사이트입니다 🤣 😵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계획하는 순간,
내 기획안의 실현가능성을 정량화 하여 표현하기 정말 어려워지더라고요…
만약, 콜라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판단된다면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한 서브 기획으로 안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그럼에도 이번 기획은, 평소 행사 기획을 해보고 싶었던 만큼,
희망하는 실무 분야에 맞는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기획이었습니다. 🫡
아래 제안서 전문 첨부합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려요 💚 💚
+) 다시 보니까.. 제안서를 업로드 하지 않았네요 ㅎㅎ휴ㅠㅠㅠㅠ 수정합니다!
All live - Young x Stanley! 올리브영에 제안 타진 완료🎉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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