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 PXO-102, 선택형
[기획Principle]현실화 : 기획이란, 실제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
안녕하세요!
제목 보고 들어오셨나요?
여기 있습니다 :)
제가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고,
제가 봉사를 다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있는 고양이들이랍니다😄 귀엽죠?
팔랑크스 외에도 동물 보호소 봉사 동아리를 하고 있거든요 :)
STEP 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에 기준한다.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을 가렸습니다)
모든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가 적자를 끌어안고 운영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활동해 온 6개월 동안 보호소의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고 글까지 올라온 건 처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국 최고 기획 동아리 팔랑크스의 크루잖아요?
제 나름대로 어떻게 하면 보호소의 재정난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기획안이 되겠습니다 :)
(기부는 먼저 했습니다)
해당 보호소에서는 물티슈를 한 달에 40~50개 가량 사용하는데요,
제 경험상 많이 쓰는 경우, 봉사하는 2~3시간 동안 100매 물티슈 1개를 넘게 사용하더라구요.
실제로 물티슈도 기부 품목으로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환경 문제도 생각할 수 있겠죠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 방부제,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등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재활용도 안되고♻🙅, 소각하면 온실가스😤가 나온다고 합니다.
변기에 내려도 녹지 않아 하수처리시설 고장의 원인이 되며
자연적으로 분해되려면 500년, 바다에 뜨면 미세 플라스틱이 누출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중에 '생분해 물티슈'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친환경 물티슈죠
하지만 생분해 물티슈는 일반 물티슈에 비해 3배 가량 비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재정난에 허덕이는 보호소들에게, 생분해 물티슈는 꿈도 못 꾸죠 😢
그래서 저는
1️⃣생분해 물티슈 시장점유율 1위 유한킴벌리(크리넥스 물티슈)에게,
2️⃣유한킴벌리에게는 🔜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유기된 생명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ESG 이미지를,
3️⃣제가 다니는 동아리가 봉사하는 보호소들에게는 🔜 재정 걱정없는 생분해 물티슈 수급을
강화하고 이루어 줄 수 있는 기획을 하려고 합니다🙂
(해당 제안서는 필수형에서 진행중인 기획안과는 별개로 제작해 유한킴벌리에게 보낼 계획입니다)
저희는 기획을 할 때 공급자의 시선으로 생각해야 하므로
기획안을 받는 고객(=유한킴벌리) 중심으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유한킴벌리의 입장에서 매력적인 기획✨을 추진할 수 있을까요?
<결론>
✔️ 내가 정한 1차 기획 주제
저는 유기동물 보호소로의 생분해 물티슈 지원 제안을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 내가 정한 2차 기획 주제
유한킴벌리에게 유기동물 보호소로의 생분해 물티슈 지원 제안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 내가 정한 3차 기획 주제
생분해 물티슈 품목으로는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 지원을 기획하고 싶습니다.
✔️ 내가 정한 4차 기획 주제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를 기획자의 동아리를 거쳐 보호소들에게 보급하는 전략을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 내가 정한 5차 기획 주제
보급 과정 중, 에코그린 물티슈가 생산되어 허브(Hub)까지의 도착과정은 생략하고,
허브에서부터 보호소로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기획 주제는 생분해 물티슈를 보호소로 운반하는 과정이지만,
고객(=유한킴벌리)가 오랫동안 실행해오는 ESG 전략을 강화, 다양화함으로써
결국 유한킴벌리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제안 배경'과 '기대 효과'에서 설득력있게 말해야겠죠!
저는 기획이 타진되었을 시, 이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를 제시한 것이고
유한킴벌리 내부에서는 자체적으로 이후 PR(Public Relationship: 언론을 통한 홍보 등)전략을 실행하게 되겠습니다 :)
STEP 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에 기준한다.
보급을 하기 전에,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가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사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죠!
위험성이 큰 경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생분해 물티슈의 성분이 보호소의 아이들에게 ❗안전❗할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분해가 잘 되는 성분이라고, 또 사람에게 무해하다고 반드시 동물에게 무해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바닥도 닦고 배변도 닦으면서 물티슈의 흔적이 가득하게 만들기 때문에
만약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있다면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해당 문제에 대한 성과 지표는, 동물에게 무해한 성분 99.9%으로 삼을 수 있으며,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결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다니는 보호소들을 지원하는 점이 알려져,
타 보호소들에서도 유한킴벌리에게 무수히 많은 지원 요청을 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239개의 동물 보호센터가 있다고 하는데요😸
요청을 전부 받게 되면 비용이 수십 배는 커질 것이고,💸
요청을 받지 않으면 최소의 비용으로 생색 내기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죠.🚯
따라서 유한킴벌리 내부에서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지원 금액 한도를 정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문제에 대한 성과 지표는, 크리넥스 생분해 물티슈 판매수익의 2%로 삼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부분은 제 기획의 범위에서 조금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기획 범위 내에서 가능성이 높은 경우가 생각나지 않네요)
기획을 실행하면서, 가장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경우는
보호소에 보급된 생분해 물티슈가 소진될 경우겠죠!
한 번 배송될 때 100개의 물티슈를 제공한다고 가정하고
한 달에 50개의 물티슈가 사용된다고 가졍하면,
최소 6개월 정도로 지원 기간을 잡을 때
=> 3번은 보급해야겠죠 :)
물티슈 소진을 대비해서, 부원들이 봉사를 가는 날에 물티슈 재고를 확인하고
재고가 별로 안 남았을 때 유한킴벌리에 보충 요청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해당 문제에 대한 성과 지표는 물티슈 재고가 20% 미만으로 남았을 때 입니다.
<결론>
1) 내 기획 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 생분해 물티슈가 유기동물들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이슈
✅해결책 : 사전에 동물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무해한 성분 99.9% 및 실제 안전성 검사를 입증
2) 내 기획 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 타 유기동물 보호소들의 무수한 지원 요청
✅해결책 : 지원금 한도를 미리 설정. 크리넥스 에코그린 물티슈 전체 판매 수익의 2%
3) 내 기획 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 지원된 생분해 물티슈가 소진되는 경우
✅해결책 : 봉사를 가는 날 마다 생분해 물티슈 재고를 확인하여 처음 재고의 20% 미만으로 감소하였을 경우 유한킴벌리에 재고 100개입 보충 요청
참고 링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5283843
https://www.seoul.co.kr/news/plan/diverse-story-kym/2022/07/16/20220716500024
https://www.dailyvet.co.kr/news/policy/190633
STEP 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 에 기준한다.
다들 첫번째 기획안을 쓸 때가 기억나시나요?
팔랑크스에서 온보딩 다음 주차 때,
첫 기획안을 쓰잖아요.
저는 그 때가 보람찼지만, 동시에 너-------무 힘든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건 유닛2️⃣에서 정리된 구조도인데요,
제 기획의 범위는 일반적인 기획의 4배 규모였습니다..
유닛1️⃣을 작성할 때도 한 주를 날려먹으면서 2주 내내 고민했어요
물론 덕분에 많이 배우는 경험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범위가 너~~~~무 크다.
완전한 기획을 위해 모든 것을 하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그러한 행위는 시간적 비용🕰의 관점에서도, 역량💪의 관점에서도 어긋났죠.
1주일 안에 기획안을 올리지 못하였고, 기획을 처음 하는 입장임에도
제가 담을 수 있는 역량을 초과해버리는 욕심도 있었던 것 같아요.😢
❌1부터 10까지의 모든 과정을 설계하는 기획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부분만을 설계하고🔨
나머지는 그것을 더 잘 메꿔줄 수 있는 주체에게 남겨주는 방법이 더 나을 것이라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작은 범위여도 현실성 있고 완성도 높게 하는 것이
더 올바른 길임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따로 기획안 발송한 후에 소식 들고 올게요!
😸귀여운 고양이 보고 가실래요?😸_끝.
'🔯브랜딩팀 > 🐳[일반] 파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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