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성장률 700% , “휩드”의 브랜딩 스토리

[실무 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유닛 코드 : PXE-105, 필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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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1 :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이게 베이커리야? 화장품이야?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베이커리에서 영감을 받은 레시피로
100% 비건 재료와 특허 포뮬러가 만나 피부에 건강한 휴식을 선물하는 비건 브랜드.

 

“휩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휩드 공식홈페이지)

 

• 더현대서울 클렌저 1위 카카오톡선물하기
• 클렌징 카테고리 1위
• 누적 판매량 돌파 30만 개
• 연평균 성장률 700%
• 리뉴얼 오픈 6개월 만에 월매출 1억->13억 달성

단기간에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휩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인지 브랜딩 전략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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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2 :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휩드가 첫 런칭부터 성공한 브랜드였을까요?

 

아닙니다.

(출처:혁신의 숲)

 

휩드는 2021년도 자사몰 런칭 후 매출액을 보면 매우 저조하다 더현대서울 나이스웨더에 오프라인 입점을 하게 되면서 입점 당일 완판 행렬이 이어졌고, 3개월 뒤 더현대서울 클렌저 1위를 등극해 인지도가 상승했습니다.

휩드가 빠른 기간 안에 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전략” 입니다.

 

 

휩드는 전체 비용 중 10% 정도를 광고에 사용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통해 90%의 광고를 돌리고 있는데
모든 트래픽이 자사몰로 유입되도록 하고 자사몰에서만 추가적으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Meta 광고 라이브러리)

(출처:자사몰 혜택)

 

왜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는 걸까요?
자사몰에서 충분히 충성고객을 확보한 후에 충분한 수요가 생기면 다른 유통 채널에 입점했을 때 10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채널코퍼레이션)

 

즉 자사몰은 수요를 만드는 주 채널,
더 현대 서울이나 카카오 선물하기와 같은 유통채널은 만들어진 수요를 증폭시켜 주는 채널 목적입니다.

 

 

휩드는 더현대 서울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나고 폭발적인 반응이 있는 와중에도 유통채널을 늘리지 않았습니다. 자사몰 월 매출 3억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달성한 2023년에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 입점을 했습니다.

 

(출처:사람인 세모컴퍼니)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후 단 6개월 만에 월 매출 1억에서 13억의 매출을 내고, 카카오 선물하기 뷰티 카테고리 랭킹 1위 달성했습니다.

 

(출처:휩드 인스타 공식계정)

(출처:인디스워크)

 

2023년 12월은 성수 팝업스토어까지 오픈해 연 매출 173억 달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Before] : 이 기획 혹은 기간이 발생되기 이전의 상황
1. 이미 화장품시장은 레드오션인 상태에서 휩드는 휘핑크림 제형의 ‘팩클렌저’를 최초로 출시한 브랜드였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았다.
2. 자사몰 런칭 후 신규 고객 유입률이 낮았고 매출액 또한 저조했다.

[After] : 이 기획 혹은 기간이 지난 후의 변화 혹은 유지 상황
1. 더현대서울 나이스웨더에 입점 후, 입점 당일 완판 행렬이 이어졌고 3개월 뒤 더현대서울 클렌저 부문에서 1위를 등극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2. 자사몰을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하나씩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매출액 1억에서 13억으로 수직적 상승을 기록하였다.
3. 충성고객 관리도 하면서 유통채널을 통한 신규고객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였다.

 

 

<참고자료>

https://www.innoforest.co.kr/company/CP00015127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285

https://store.cafe24.com/kr/story/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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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이러한 휩드 기획은 "승"입니다.

 

• 휩드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축을 세운 뒤 유통채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서 충성고객과 매출액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되었다.
•  기존 고객들(자사몰 고객)이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추천하거나, 유통채널을 통해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이 자사몰에서 재구매하는 선순환 효과를 일으켰다.
•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월 매출 1억에서 13억이라는 도출을 해내었고 연매출 173억에 달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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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04: 내가 담당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1가지 detail)

 

제가 휩드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인디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케팅 부분에서 비용적인 부담도 있었을 것이고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가장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자사몰 런칭 후 매출이 저조했을 때 다른 유통 채널들이 유혹적으로 다가왔을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휩드 기획자로서, 자사몰을 중심으로 충성고객을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목적성을 유지하고 매출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도 욕심 없이 무리하지 않게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간 부분에서 고객 확보와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성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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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자사몰을 통한 충성고객 확보.

단기적으로 봤을 땐 유통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 점유율 확대가 매출액에 큰 효과를 불러올 거라 생각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고객들의 재방문과 재구매율을 자사몰이 중심에 두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자사몰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할수록 기업은 더욱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매 패턴 및 행동분석, 고객 만족도 조사, 세분화, 커뮤니티 활용 등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향상시켜가면서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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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로서,

위의 레퍼런스 분석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자사몰과 유통채널의 조화로운 기획으로 평가합니다.

 

                                                                                                                 

                                                                                                                  연평균 성장률 700% , “휩드”의 브랜딩 스토리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