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커머스 기업 아니었어? AWS☁️ 분석

유닛 05. [실무 기획] 레퍼런스 분석 : 이 세상에는 어떤 기획들이 있는가?

안녕하세요! 최근 지능화기술 관련 레퍼런스분석을 해온 브랜딩팀 최종원입니다.
https://phalanx-club.tistory.com/m/1334

오늘 기획안으로 지능화기술 레퍼런스분석을 멈추고, 최근 이슈가 되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기획안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STEP 01. 어떤 기획 레퍼런스를 살펴보나요?

who

: AWS(아마존 웹 서비스)

when

: 2006~2024

what

: 시장 선점 전략

STEP 02. 이 기획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요? 혹은 가져오지 않았나요? (Before-After)

-Before

AWS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On-premise 형식 컴퓨팅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On-premise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컴퓨팅 인프라를 직접 구입하고, 이를 자사 내의 데이터 센터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IT자원을 빌려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과는 사뭇 다른 개념입니다.
On-premise의 단점은 초기 자본 투자가 많이 필요하고, 유지 보수 비용 또한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중소기업은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서버를 공유하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리소스를 나눠 사용하는 공유 호스팅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식의 문제점은 서버가 하나밖에 없어서 여러 사용자가 몰리게 되면 속도와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의 컴퓨팅은 대기업이 가진 인프라에는 대항할 수 없다는 문제점, 혹은 불만이 존재해 왔습니다.

-After

AWS는 2006년에 IaaS(인프라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AWS는 사용자에게 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을 도입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확장 가능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이것을 통해 중소기업은 위에서 설명한 on-premise 방식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가 여러 개인데, 따라서 공유 호스팅이 가지고 있던 트래픽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원활한 서버를 여러 개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마다 많은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아마존은 자신들이 가진 무기인 자본력을 사용합니다.

아마존은 전 세계 여러 리전에 데이터 센터를 두어 글로벌 커버리지를 지원해 사용자가 어느 위치에서도 낮은 지연 시간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결론

•Before
1. On-premise 방식에서의 높은 초기 투자비
2. 공유 호스팅에서조차 중소기업이 한계에 부딫힘
•After
1. 온디맨드 방식-> 초기 투자비 절감
2. 클라우드 호스팅-> 여러 개의 서버 제공
3. 클라우드 기술을 실현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STEP 03. 이 기획에 대한 본인의 결과 평가는? (승-무-패)

승

1. 온디맨드 방식-> 초기 투자비 절감
: 승
2. 클라우드 호스팅-> 여러 개의 원활한 서버 제공
: 승
3. 클라우드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자본력을 활용하여 데이터센터 구축
: 승

STEP 04. 내가 담당 기획자였다면 가장 고심했을 부분은?

시장 선점 불이익과 불확실성입니다.
아마존처럼 큰 기업이 이와 같은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은 그 위험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클라우드 기술에 확신이 있었다 해도, 이러한 시장 선점에서 발생하는 시장 선점 불이익, 즉 개척자 비용도 혁신을 꺼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과 MS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의 개념을 활용하여 왕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로 구글과 MS는 현재 aws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들입니다.

STEP 05. 위 기획 레퍼런스를 통해 내가 얻은 인싸이트는?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가 기회를 만든다’입니다.
AWS 이전에 아마존은 이커머스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테크와 관련해서는 연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아마존은 이커머스에서도, 클라우드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차지합니다.
혁신을 위해 때로는 과감하게 위험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교훈,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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