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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진 평가를 반영한 최종 결과는, 차주 (화)요일 공표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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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 파워 N 인간이 생각을 현실화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다.

        by 이유진 | 중앙대 | 심리 | SM 2024. 11. 16.
        본 커리큘럼은, 팔랑크스 클럽을 후원하는 실무자 후원회에서 작성/소유하고 있는 사유물로서,
        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 PXO-102, 선택형
        [기획Principle] 현실화 : 기획이란, 실제로 실행될 수 있어야 한다.

         

         안녕하세요. 저의 첫! 선택형 유닛 포스팅 글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그간 선택형 유닛을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미뤄두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선택형 유닛으로 ‘유닛2: 현실화’를 선택한 이유는 저의 개인적인 성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유진이라는 사람은 굉장히 이상적이고.. 직관적이고.. 낭만적인.. 사람입니다. (눈치 채신 분들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mbti 대문자 N입니다.) 그래서 머릿속에 떠다니는 아이디어는 너무나도 많은데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과 실행력이 부족하다는 큰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획안(디어유 버블 버블봇)에 있어서도 기획내용이 점점 부풀어서 산으로 가는 것 같아서 현실적인 감각을 되찾고자 해당 유닛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 함께 외쳐주세요.
         
        “유진아, 꿈 깨!”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현실화를 진행할 주제는 바로 중앙대학교 정문 앞 붕어빵 장사 및 소개팅 부스 운영 사업입니다. 제가 중앙대학교를 3년동안 다니면서 매 겨울마다 붕어빵 가게가 없는 걸 아쉬워하면서 머릿속에 떠올려놨던 사업 아이템입니다. 붕어빵 장사인데 특히 학교 앞에서 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특성을 이용해서 대학 축제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쪽지 소개팅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저의 아이디어의 핵심입니다. 
         제가 추진력이 부족해서 된다고 해도 직접 실행에 옮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현실화 유닛을 통해 현실화 가능성을 먼저 검증해보려고 합니다. 
         기획안을 보시고 혹시라도 저와 함께 이 사업을 실제로 진행해보실 생각이 드는 중앙대학교 학우분이 있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ㅋㅋㅋㅋ 🤙🏻🤙🏻



        STEP 01 기획의 현실성은, ‘범위’에 기준한다.

         1) 나는 중앙대학교 정문 앞에서 하는 ‘붕어빵 장사’를 기획해보고 싶어.
         2) 붕어빵을 통해 이성과 연락처를 주고받는 소개팅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어. (서비스 기획)
         3) 온라인 소개팅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기획해보고 싶어.
         4) 온라인 서비스 중 붕어빵 구매부터 소개팅 성사까지 이루어지는 과정을 기획해보고 싶어.
         5) 소개팅 서비스의 구체적인 UI나 디자인은 제외하고 사용자 경험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기획해보고 싶어.
         
         

        STEP 02 기획의 현실성은, ‘경우의 수’에 기준한다.

        1)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성이 큰 경우는?

        🚨 내 기획에서는,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이 자신의 가짜 정보를 입력하는 경우 다른 이용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결국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어. 
         
        <해결책> 웹사이트 회원가입 단계에서 본인인증(통신사/Pass앱) 절차를 거치게 한 후, 기본 정보를 기억하여 소개팅 상대가 뽑는 붕어빵 쪽지자동으로 정보가 기입되도록 한다.
         
        붕어빵 쪽지 양식 예시: 

        닉네임: (자동기입)
        나이: (자동기입)
        전화번호: (자동기입)
        sns 아이디: (자유기입)
        매력 어필 한마디: (자유기입)

         
         

        2)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농후한 경우는? 

        🚨 내 기획에서는, 랜덤으로 상대가 배정되는 소개팅 서비스의 알고리즘은 불만족스러운 매칭 결과를 만들고 이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결책> 사용자가 직접 쪽지를 골라서 뽑는 형식으로 UI를 설계하면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결과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향한 불만족을 잠재울 수 있다. 또한 쪽지를 고르기 전 단계에서 간단한 이지선다 선택지를 준비해 비슷하게 답변한 사람들에 한해서 쪽지를 뽑을 수 있도록 한다. 
         
        이지선다 예시:

        (1) 내가 오늘 사먹은 것은? : [팥붕] / [슈붕]
        (2) 나는 붕어빵을 먹을 때 어딜 먼저 먹는가? : [머리 먼저] / [꼬리 먼저]
        (3)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붕어빵을? : [받고 싶다] / [사주고 싶다]

        => 선택한 항목에 비슷하게 혹은 ((3)과 같은 경우) 다르게 답변한 이성들 중에서 쪽지를 한 장 뽑을 수 있게 한다.  

         
         

        3) 내 기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빈도수가 높은 경우는? 

        🚨 내 기획에서는, 붕어빵을 구매한 후 소개팅 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들이 여러번 붕어빵을 구매하여 중복 참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해결책> 매번 붕어빵을 살 때마다 다르게 주어지는 코드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1. 붕어빵을 한 봉투 구매하면 붕어빵 쪽지를 생성할 수 있는 코드가 하나 주어진다. 
        2.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나’의 붕어빵 쪽지가 하나 생성된다. 
        3. 쪽지가 다른 이용자에게 뽑히지 않은 상태에서 코드를 한 개 이상 더 입력하면 쪽지가 선택될 확률이 1회당 3%씩 올라간다. 
        4. 쪽지가 다른 사용자에게 뽑히면 뽑힌 사용자에게 알림이 가며, 이후 붕어빵을 구매하면 새로운 쪽지를 생성할 수 있다. 

         
         

        STEP 03 기획의 현실성은, '능력'에 기준한다. 

        1) 해당 기획 상황에 대해 1줄 이상으로 설명하라.

         할리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카페를 이용하면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할리로그’라는 서비스를 소비자심리학 수업의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과제의 주제로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2) 해당 기획 상황에서 부족했던 ‘능력’ 은 무엇인지를 작성하라. 

         대학에 와서 경험한 첫 기획이었던만큼 역량과 필요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필요’와 ‘의지’를 잘 구분하지 못했던 것이 당시의 제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 저는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에 푹 빠져있었고 ‘내게 가장 가까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 =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이고 ‘내가 블로그 글을 주로 쓰는 곳 = 카페’라는 단순한 사고 회로를 거쳐 카페와 블로그 챌린지를 융합하는 서비스를 기획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하고 싶은 활동’을 ‘해야만 하는 업무’로 착각한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과제를 지금 와서 다시 한다면 ‘게이미피케이션’의 정의를 더 명확히 공부하고 기업과 소비자 입장에서 요구될 수 있는 서비스인지 평가하여 기획을 진행했을 것 같습니다.
         

        3) 부족했던 ‘능력’ 이 어떤 식으로 그 기획의 ‘현실화’ 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리뷰하라.

         수익성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할리로그’가 할리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블로그 서비스가 소비자를 할리스로 유인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되지 못하며, 블로그를 쓰는 것을 대가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보상이 할리스 입장에선 득보단 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4) 본인의 기획안을 ‘현실화’ 하는 데에, 어떤 것을 연마하는 데에 집중해야 하는지 위 3가지 사항을 기준하여 작성하라.

          저는 지금 부족한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선 기획 분야와 관련해서 이론적으로 공부해본 경험은 거의 없어서 활용할 수 있는 배경지식과 테크닉이 많이 없습니다. 또한 시사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서 매번 기획안을 작성하면서 인터넷 검색과 ChatGPT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이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기획자로서의 역량과 지식을 키울 수 있을지 크루분들이 피드백과 함께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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