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할 때 야채 챙겨 먹는 방법?

PXE-101 (필수형) 
[유닛 1] [실무 기획] 니즈의 파악: 누구에게 어떤 기획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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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비스팀 이범수입니다.

이전 기획에서는 화해의 남성 소비자 유입 전략 기획을 진행하면서 세부적인 타깃팅을 시도했습니다.

이제는 팔랑크스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기획인데, 생활하면서 이런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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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1.   누구에게 필요? 

저의 마지막 기획의 대상은 바로,

 

풀무원

입니다!

 

 

우리는 건강한 식탁과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국내의 친환경 식품 기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두부, 나물, 김치, 면류, 간편식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여러 사업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는 식품 서비스 유통의 사업 중 하나인, 이커머스 풀무원#(샵)을 대상으로 기획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풀무원샵은 풀무원의 온라인 쇼핑몰로, 풀무원이 대표 제품들 뿐만 아니라,

각종 신선 제품 배송, 현지 직송, 아침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풀무원샵은 AI를 다방면으로 활용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는 로열티 고객 중심으로 풀무원 브랜드 통합몰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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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2.   무엇을 해결? 

기업 측면

시장에서의 부족한 입지

 

 

2022년 기준, 풀무원샵은 이커머스 시장 내에 순위권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점유율이 낮은 상태인데요,

이는 쿠팡이나 네어버 등처럼 해당 시장을 이미 장악한 기업에 비해서는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 측면

야채 섭취 부족

 

자취하고 있는 저도 많이 느끼는 부분 중 하나이지만,

혼자서 살다보면 야채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입니다.

 

직접 해먹는 비중보다는 외식을 하거나 주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직접 해먹으려고 해도 재료가 항상 남아서 처리하기 곤란한 경험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상황은 비단 저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위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많은 소비자들이 야채 섭취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높은 가격과 구매 후의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야채 구매를 꺼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의 자료와 같이 야채 섭취량은 점점 우하향 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이는 1인당 권장 야채 섭취량을 한참 밑도는 수치입니다.

 

현재 많은 소비자들은 샐러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주 3회 혹은 5회 아침마다 샐러드를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주 5회 기준 평균 30,000원의 비용으로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으로 설정이 되어 있으며,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어 섣불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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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3.  왜 발생했을까? 

야채 가격의 상승

환경적인 영향으로 야채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소비자물가 지수의 상승 등의 요인으로 소비자들이 야채에 대한 소비를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야채 구매의 감소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야채에 대한 소비는 여전히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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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4.  그럼 어떻게 해결할까? 

 

신선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가격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많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소량으로 포장된 채소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CU에서는 식재료 부문 매출 신장률(전년 대비)은 2021년 24.1%, 2022년 19.1%, 2023년 24.2%로, 꾸준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20·30세대의 식재료 구매 소비자가 매출의 절반 이상(63.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종합하여 ,

음식을 자주 해먹는 2030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올인원 야채 패키지

바로, 다양한 야채를 소량으로 묶어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를 소량으로 포장하여 1주일에 1회 제공하는 것으로,

2차 가공을 진행하지 않아 단가는 낮아지고, 소량의 야채로 처리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4주 / 6주 / 8주의 배송 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샐러드 배송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도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편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양파, 대파, 마늘 등을 기본 구성으로 포함하며,

이외 추가적으로 원하는 야채를 직접 골라서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풀무원에서 제공하는 제철 야채까지 선택지에 추가하여, 계절별로 바뀌는 야채로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특히 자취를 하며, 직접 음식을 해 먹는 경우가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편의점에서 소량의 야채를 구매하던 소비자들을 새롭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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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5.  어떤 효과를 창출할까? 

기업 측면

 

현재 풀무원샵에서의 야채값을 기준으로 해당 서비스의 가격을 예상해봤습니다.

 

야채 패키지 속 구성품을

양파 1개(1,700원), 대파 200g(1,400원), 마늘 50g(2,000원), 당근 1개(1,700원), 콩나물 200g(2,100원)

으로 하였을 때,

 

순수 야채 가격의 합은 8,900원이며, 여기에 추가 포장 및 배송비 등의 기타 비용을 합하여

대략적으로 주 10,000원의 가격으로 설정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야채 선택시 추가 비용 별도)

 

이는 기존의 샐러드 배송 서비스 가격인 주 30,000원과 비교했을 때 부담이 적은 가격대이며,

직접 원하는 야채를 고를 수 있다는 소비자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 2023년 누적 회원 수를 기준으로 해당 서비스의 타깃층을 예측해보면,

 

2023년 기준 전체 1인가구 783만 가구 중 2030 남성의 비율은 40%, 여성의 비율을 30%이므로,

총 274만의 2030 1인 가구가 있습니다.

 

28만 명의 회원 수 중에서 35.5%가 2030 1인 가구라고 가정을 한다면,

풀무원샵은 98,840명의 2030 1인 가구 회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은 매년 평균적으로 3%씩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약 2,960며의 회원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명의 소비자가 1년 동안 평균 24주 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24(주) X 10,000(원) X 2,960(명)

= 7억 1천 4십만 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풀무원샵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측면

소비자 측면에서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량의 야채 배달 서비스로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출 뿐만 아니라

야채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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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06.  기획 목표

1️⃣  풀무원에서

2️⃣ 소량 야채 정기 배송 서비스를

3️⃣ 2025년 7월부터 매년

4️⃣ 서비스 개발 및 야채,  배송 서비스 제공에 의해 발생되는 비용으로

5️⃣ 2,960명의 회원 확보 및 7억 원의 매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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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로서, 위 목표는 

소비자들이 처한 문제를 기반으로 한

풀무원의 서비스 다각화 전략으로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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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 때 야채 먹는 방법_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