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으로 팔랑크스 클럽(동아리)의 절차에 따라, 시즌을 등록한 크루 외에는 제공, 안내되지 않습니다.
허가되지 않는 배포/재가공/캡처 등이 이루어질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손해배상 및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 바랍니다.
(본 사항은 법령 자문에 따라 '모두' 가 볼 수 있는 명시적 근거를 설립하는 과정임을 재명기합니다.)
유닛 코드: PXE-102, 필수형
[유닛2] [실무 기획] 내용의 구조화: 이 기획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맛집 도착 전 미리 줄서는 앱, 테이블링!🍽️

지난 기획안에서는 '테이블링'의 현황 분석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블링 패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안해 보았었는데요!
그런데 이후 '블링 패스'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면서,
과연 이 전략이 실제로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1) '블링 패스'의 기획 범위가 생각보다 넓었고,
2) 테이블링이라는 앱의 본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기획에 대한 피드백과 제 개인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유닛 2] 내용의 구조화' 파트를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사실 '블링 패스'는 테이블링을 리브랜딩하는 큰 그림 안에서 하나의 서비스로 제안했던 건데요,
본격적인 서비스 제안에 앞서 '테이블링'이라는
브랜드 자체의 방향성을 먼저 재정립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획안에서는 다시 본질로 돌아가,
'[유닛 1] 니즈의 파악' 단계에서 분석한 결과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테이블링의 리브랜딩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 내용을 구조화하고자 합니다.
(이전 기획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유닛1] 니즈의 파악: "🍽️ 맛집 줄 서는 시대는 끝! 진짜 고수들은 이렇게 먹는다 😏"
👉 https://phalanx-club.tistory.com/1937
[유닛2] 내용의 구조화: "✨외식의 모든 순간을 더욱 빛나게, '블링 패스'✨"
STEP 00 . 내 기획의 ‘ 구체적인 내용 ’ 은 무엇인가요 ?
1. 외식 문화의 변화, ‘기다림’의 재정의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오마카세, 파인다이닝,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 등, 예약 기반의 고급 레스토랑이나 줄 서서라도 먹어야 하는 유명 맛집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순히 '먹기 위해' 가는 외식에서, 이제는 '경험하고 기록하는 하나의 콘텐츠'로 외식의 의미가 바뀐 것이죠.

이와 함께 외식 플랫폼 또한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전 대기 시간을 활용해 카페를 가거나 전시를 보는 등의 문화를 '0차 문화'라고 부르듯이,
기다림을 새로운 소비로 바꾸는 흐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사람들은 더 이상 일상 속에서 '시간적 공백'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
계획 없이 기다리거나 멍하니 보내는 시간은, 이들에게 단순히 불편을 넘어서 일상의 리듬을 끊는 요소로 인식됩니다.
❗️ 이는 '테이블링'이라는 서비스가 왜 필요했고, 왜 그들에게 리브랜딩이 필요한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2. 왜 지금, 테이블링에 리브랜딩이 필요한가
'테이블링'은 "맛집 도착 전, 앱으로 미리 줄서기"라는 기능적 메시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외식 플랫폼 시장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고,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처럼 다양한 경쟁 서비스들이 각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며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테이블링은,
1) 기능에만 집중된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2) 명확하지 않은 브랜드 정체성이라는 한계로 인해
외식 플랫폼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이 흐릿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테이블링이 다시금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능 전달을 넘어서는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이 필요합니다.
🛏️ 여러분들이 잘 아실만한 침대 브랜드 '시몬스'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시몬스는 한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기능 중심의 메시지를 앞세웠지만, 이후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탈바꿈했습니다. 제품의 기능을 설명하기보다는 감성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고, 유통 방식까지 재정비하며 전면적인 리브랜딩에 성공했죠.
우리가 샤넬 백을 ‘많이 들어가서’ 사지 않듯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한 기능이 아닌 ‘경험과 감정’을 선택합니다.
🧐 이제 테이블링 역시, 단순히 기능만을 내세우는 브랜드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본질을 살리고 시대적 흐름에 맞춘 감성적 브랜드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리브랜딩이란 ?
리브랜딩은 단순히 로고나 색상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리브랜딩이란, 브랜드가 지닌 본질은 유지하되,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소비자들의 기대에 맞춰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표현하는 전략입니다.
성공적인 리브랜딩은 브랜드의 중심 가치와 철학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그것을 더 효과적이고 공감 가는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와 형식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 대표적인 사례로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리브랜딩 전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니스프리는 오랫동안 '제주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고수해왔습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뷰티 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들은 '제주'라는 물리적 배경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한계를 인식하게 되었죠. 이에 따라, 이니스프리는 '제주'를 과감히 버리고 그들만의 가치를 담은 '가상의 섬'을 새롭게 그렸습니다. 자연을 해석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며, 보다 확장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한 것입니다.
결국 이니스프리는 브랜드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이를 더욱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와의 연결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리브랜딩의 핵심은,
브랜드의 본질을 흐리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는 데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니라, 브랜드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일입니다.
4. 테이블링의 '본질'을 찾아서
테이블링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외식'을 가능하게 만든 앱입니다.
과거에는 맛집에서 몇 시간이고 줄을 서는 것이 당연했다면, 이제는 앱을 통해 원격 웨이팅을 걸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만 보면 '테이블링'이 단순히 '웨이팅 해결 서비스'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더 큰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링의 본질은, 사람과 식당 사이의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일상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테이블링' 덕분에
더 이상 줄 서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불확실한 대기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외식을 일상 안에 녹여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테이블링은 단순히 ‘기술적 편의’를 제공하는 앱 아니라 "외식이 일상 안에 자연스럽게 흐르게" 해주는 브랜드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테이블링이 추구해야 할 리브랜딩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웨이팅 앱'이라는 기능적 정체성에서 → '일상의 흐름을 잇는 외식 플랫폼'이라는 감성적, 철학적 브랜드로
🔸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효율성의 메시지에서 → '일상을 멈추지 않는다'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메시지로
이제 테이블링은 기능을 넘어, 현대인의 시간 감각과 삶의 방식에 공감하고,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
테이블링을 '일상의 흐름을 잇는 외식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합니다.
이를 위해 " 기다림 없는 하루. 외식의 흐름을 잇다, 테이블링 " 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더 감성적이고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단순한 웨이팅 앱을 넘어 외식 경험 전반을 잇는 브랜드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STEP 01 . 내 기획은 ‘ 어디까지 ’ 를 범위로 하나요 ? (boundary)
1-1. 슬로건과 이미지

1-2. 그래서, 본 기획의 내용을 정의하는 핵심 사항은 아래 ㄱ~ㄷ으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ㄱ. 브랜드의 본질을 '기술적 편의'가 아닌 '시간의 감성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메시지와 시각 요소를 정립하여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
ㄴ.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앱 내 UX/UI 전반을 브랜드 철학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흐름으로 재설계함으로써 사용자가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ㄷ.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기능적 표현을 넘어, '일상의 흐름을 이어준다'는 감성적 메시지를 중심에 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킨다.
1-3. 그래서, 본 기획의 내용 중, 의도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을 3가지 사항은 아래 a~c로 요약해볼 수 있습니다.
a. 이번 기획은 테이블링의 '최종 사용자(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전략에 초점을 맞추며, 제휴 식당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B2B 영역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운영 전략은 다루지 않는다.
b. 본 리브랜딩 기획은 현재 테이블링의 주요 기능(원격 웨이팅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신규 기능 추가나 확장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은 포함하지 않는다.
c. 이 기획은 테이블링의 브랜드 방향성과 사용자 경험 설계에 집중하며, 실제 실행을 위한 마케팅 예산, 운영 비용 등과 같은 재무적 요소는 본 기획의 범위에서 제외한다.
STEP 02 . 내 기획을 구성하는 ‘ 구조 1단계 ’는 어떻게 되나요 ? (기획 내용의 block화)
본 리브랜딩 기획은 단순한 시각 변화가 아닌, 브랜드가 가진 본질을 감성적으로 재정의하고, 사용자 경험 중심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리빌딩입니다.
이에 따라, 리브랜딩 목적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1) 브랜드 본질의 감성적 재정의
'줄 서지 않는 예약'이라는 기능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일상의 흐름을 지켜주는 브랜드'로 톤앤매너를 업그레이드합니다.
🎯 2) 소비자 경험 중심 전환
테이블링을 단순한 웨이팅/예약 앱이 아니라,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디자인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3) 브랜드 차별화 강화
빠르게 성장 중인 경쟁사, 특히 '캐치테이블'과의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여,
테이블링만의 독자적 브랜드 가치를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테이블링'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본 기획의 핵심 목표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테이블링의 리브랜딩 전략'에 대한 내용을 유사한 속성과 업무량을 고려하여 적절히 분할하고, 핵심 전략에 맞춰 Top Block(TB)을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기획의 바운더리는 아래와 같이 구조화될 수 있습니다.
이 기획의 top block(위계 구조 1단계)는 총 3가지입니다.
TB 01. [ BI 재정립 ]
브랜드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정돈하고, 새로운 슬로건과 메시지를 통해 테이블링의 철학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단계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기반이 되는 로고, 키워드, 슬로건 등을 새롭게 정립해 브랜드 방향성을 확실히 잡는다.
TB 02. [ 브랜드 경험 디자인 ]
사용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일관된 감성과 경험을 제공하도록 리디자인하는 단계이다. 앱 UI/UX부터 인앱 콘텐츠, 서비스 흐름까지 사용자가 체감하는 ‘테이블링다운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TB 03. [ 커뮤니케이션 전략 ]
재정립된 브랜드 이미지를 외부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테이블링만의 정체성을 사용자와 공유하는 단계이다. 마케팅, 콘텐츠, 타겟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브랜드 팬층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충성도를 확보해나가는 데 중점을 둔다.
STEP 03 . 내 기획은 어떤 ‘ 위계 ’와 ‘ 하위구성 ’으로 이루어지나요 ? (위계 2단계와 그 이하-under block : UB)
위에서 구조화한 구조 1단계를 가지고, 다시 하위 위계를 구성해보겠습니다.
TB 01. [ BI 재정립 ]
📍UB01.01 ㅣ 로고 리디자인
기존 테이블링의 로고는 미소를 띤 남성의 얼굴을 형상화하고 있었지만, 시각적으로 직관성이 부족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리디자인된 로고는 테이블링이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보다 명확하게 시각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심플하고 부드럽게 이어진 곡선 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상의 흐름을 끊지 않는 자연스러운 외식 경험'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은 기다림 없는 하루와 시간의 연속성을 상징하며, 테이블링의 핵심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로고는 브랜드명의 이니셜인 'T'자 형태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테이블(Table)'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여기에 테이블 위에 놓인 컵을 형상화한 디테일을 더하여, 로고가 단순한 문자가 아닌 외식의 순간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탄생한 테이블링의 로고는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녹여내며, 단순한 예약 앱을 넘어 일상의 흐름을 지켜주는 외식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UB01.02 ㅣ 브랜드 슬로건 재설계
기존의 테이블링 슬로건은 "맛집 도착 전, 앱으로 미리 줄서기"와 같이 기능적 편의성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브랜드가 지닌 감성적 가치나 철학을 충분히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슬로건은 단순한 '대기 시간 절약'의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감정의 흐름을 고려한 경험 중심의 메시지로 재설계하였습니다.
" 기다림 없는 하루. 외식의 흐름을 잇다, 테이블링 "
이 슬로건은 단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보다는, 사용자의 하루를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외식 플랫폼으로서의 테이블링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 흐름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의 본질을 감성적인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브랜드 정체성과 사용자 공감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UB01.03 ㅣ 브랜드 키워드 및 정체성 정립
테이블링은 단순한 예약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외식 경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를 시각적·언어적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의 핵심 키워드와 정체성을 재정립하였습니다.
✉️ 테이블링의 리브랜딩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흐름(Flow), 라인(Line), 시간(Time), 일상(Daily), 연결(Connect), 여유(Free)
이 키워드들은 테이블링이 사용자의 '기다림 없는 하루'를 위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테이블링의 키워드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철학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동시에,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있어 중심축의 역할을 합니다.
TB 02. [ 브랜드 경험 디자인 ]
📍UB02.01 ㅣ 앱 UX/UI 리디자인
기존의 기능 중심 화면 구성에서 벗어나,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전환합니다. 예를 들면, '기다림'을 시각적으로 부드럽게 풀어내기 위해, 웨이팅 시간을 단순 숫자가 아닌 흐름 기반의 인터랙션(ex. 웨이브 형태의 타이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합니다. 전체 UI 구성은 직관성과 감성의 균형을 맞추고, 사용자가 앱을 사용하는 모든 순간이 매끄럽게 느껴지도록 흐름 중심의 내비게이션을 고려합니다.
📍UB02.02 ㅣ 브랜드 톤앤매너 정리
브랜드의 감성을 표현하는 언어와 시각적 톤을 '부드럽고 여유 있는 미니멀'로 통일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우아한 실용성을 강조하고, 컬러는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기존의 주황 계열을 메인 컬러로 설정하여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합니다. 모든 시각 요소가 '여유', '흐름',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정돈되어야 하며, 브랜드의 목소리 또한 일관되고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UB02.03 ㅣ 인앱 콘텐츠 기획
기능적 정보 외에도 사용자와 감성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합니다. 현재 테이블링이 강조하고 있는 '지금자리선점' 기능 역시 단순한 빠른 착석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을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흐름 중심의 경험'으로 재해석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자리선점' 시스템을 단순한 기능이 아닌 사용자의 자유 시간을 되찾아주는 도구로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절약한 시간" 시리즈 같은 콘텐츠를 구성해 유저의 시간을 중심으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존의 기능들도 기능적 효용에만 머무르지 않고, 테이블링이 단순히 '줄을 서지 않게 해주는 앱'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시간을 존중하며 외식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TB 03. [ 커뮤니케이션 전략 ]
📍UB03.01 ㅣ 타겟 설정
리브랜딩 이후 재정립된 브랜드 감성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테이블링'의 핵심 타겟을 새롭게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맛집 선호층이나 단순 예약 니즈 보유자에 국한하지 않고, '시간 관리'와 '일상의 여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사용자로 타겟 범위를 확장합니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하여 '감정적 만족'과 '자기 주도적 시간 활용'을 중시하는 소비자층과의 연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UB03.02 ㅣ 마케팅 전략 수립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톤앤매너를 반영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합니다.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일관되게 노출하고, 오프라인 파트너 매장(제휴 매장)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브랜드 경험을 확산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기다림 없는 하루', '흐름을 잇는 외식'과 같은 키 메시지를 테마화하여 감성적 공감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합니다.
📍UB03.03 ㅣ 콘텐츠 기획
브랜드 철학과 사용자 경험을 연결하는 감성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합니다. 예를 들어 '흐름 인터뷰', '시간을 되돌려준 순간들'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 실제 사용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앱 내 주요 기능과 리워드 시스템 등을 브랜디드 콘텐츠와 연계하여 테이블링이 지향하는 '기다림 없는 외식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 따라서, 본 기획의 구조를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테이블링의 리브랜딩 전략'을 구성하는 실질적인 업무들과 진행 사항들을, TB(Top Block)를 포함하여 모든 UB(Under Block)를 거친 구조도로 정리하였습니다. 각 블록마다 고유 번호와 항목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STEP 04 . 내 기획은 ‘ 어떤 일정 ’으로 진행되나요 ? (업무 일정/플래닝)
각 블록의 일정을 아래와 같이 플래닝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링'의 리브랜딩 기획안의 단위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로 설정했습니다.

간트차트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5~6월: 브랜드 철학 정리 (BI 구축)
브랜드의 정체성과 언어, 시각 체계가 먼저 정립되어야 하므로 가장 선행되어야 할 작업입니다. 로고와 슬로건, 키워드 정립은 이후 모든 디자인/콘텐츠/마케팅 방향의 기반이 되므로 5월부터 시작합니다.
✅ 6~8월: BI 기반의 UX/UI 감성화, 콘텐츠 방향 정립
BI 정립 내용을 기반으로 앱 UX/UI 리디자인과 콘텐츠 감성화 작업이 진행됩니다. 브랜드의 감성 체험 요소를 구축하는 중간 단계로 6~8월 중심으로 배치합니다.
✅ 7~10월: 대외적 커뮤니케이션 전략 실행
BI와 UX 방향성이 정리된 후, 이를 외부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알릴 것인지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콘텐츠/마케팅 전략 및 실행 플랜은 후반부에 위치시킵니다.
이후 모든 것이 정비되었을 때, '테이블링' 브랜드의 리브랜딩을 시작합니다.
🌟기획자로서,
해당 기획을 기능 중심 커뮤니케이션에 머물러 있던 '테이블링'의 한계를 진단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과 감성 중심의 경험 설계를 통해
사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외식 플랫폼으로 리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이라 평한다.
일상을 잇는 외식 플랫폼으로서의 도약, 테이블링 리브랜딩_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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